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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같은 소리하네 : 여름 특집

<이대열의 브레인 블루스>

이대열 예일대 신경과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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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학이여



예일대.


1701년 설립되어 3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하버드와 적대적 공생관계 상생의 경쟁관계인 아이비리그 초일류 대학. 우원이 어릴 때 우리나라의 예술대학인줄 줄 착각했던, 하지만 절대 아닌 Yale 대학교. 


놀랍게도 이곳에는 한국인 석좌교수가 있다. 머 다른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암튼 우원은 이 분을 안다. 바로 신경과학과 이대열 교수.


우리가 뇌과학 많이 듣고 또 봐 왔지만 이 분은 경제학에서 신경과학으로 전공을 바꿨고, 이를 통해 (당연히) 경제학적 관점에서 뇌과학에 접근하는 참으로 신박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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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대학원생 같은 외모.
(실물은 사진과 다를 수 있습니다)



좌교수란 지위에 어울리게 사이언스 네이처 등 각종 저널에 9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현재 신경과학 저널의 편집자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석학 중의 석학이란 말씀이다.


이 분이 벙커에 오신다. 과학같은 소리하러.



알파고 이후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은 전국민의 숙제가 되어 버렸다. 인공지능이 직업을 위협함은 물론, 어느날 의식을 갖게 되어 자아실현 하느라 우리를 깡그리 멸망의 나락으로 몰아 넣을지도 모른다는 SF 같은 스토리가 모두의 걱정거리가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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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도 이렇게들 말씀하신다



이런 세태 속에서 이 분야의 전문가 중 전문가라고 할 예일대 석좌교수님의 생각은 뭘까? 그에게 지능은 무엇이며 의식은 무엇이며 인공지능은 무엇이며 생명은 또 뭘까. 바로 그 충격적인 진실을 알고 싶지들 않냐.


우원네는 이미 그의 저서를 통해 이 이야기를 팟캐스트에서 나눈 바 있으나, 그렇다고 이 짧은 지면에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건 아무 의미 없으니 이제 벙커에 직접 들으러 오시면 된다.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으며 어디까지 하고 있으며 또 얼마나 두려워해야 하는지. 그 모든 것을 이대열 교수님이 파헤쳐 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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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은 최근 이런 엄청난 책을 냈다.
(사진은 저게 제일 잘 나온 것임이 분명)




‘과학과 사람들’과 벙커1이 함께 하는 공개 과학토크
<과학같은 소리하네>

여름 특집
<이대열의 브레인 블루스>

초대 손님 : 이대열 예일대 신경과학과 석좌교수

일시 : 7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경
장소 : 서대문 벙커 1 (충정로역 9번 출구에서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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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 없음 

(맥주나 음료 한잔씩 사 드시는 건 매너.
안주 및 스낵도 완전 맛있어서 밥 대신 먹어도 된다!)





목요일에 봅세. 우리가 언제 예일대 석좌교수님 얼굴을 지척에서 또 보나?






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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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딴지일보 인지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