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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18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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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디즈니산 슈퍼히어로가 절대지배하는 작금의 영화판. 애니메이션에서마저 픽사-디즈니산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현 상황을 보면서 당 영화의 핵심 중 하나인 슈퍼히어로의 활동금지 vs 해금이라는 테마는, 왠지 디즈니산 슈퍼히어로 무비들의 극장판 독식에 대한 자체 방어막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더라만.

 

아무튼 <인사이드 아웃>과 더불어 픽사 최고의 ‘성인에게도 걸작’인 1편에 걸맞은 멋진 2편.

 

 

 

<인크레더블 2> 적정 관람료

(9000원 기준)

 

인상

 

1530원

 

14년만의 속편 복귀에 대한 반가움 및 궁금증 해소 : 150원

 

더구나 1편의 작가/감독인 브래드 버드가 다시금 작가/감독 : 100원

 

크게 훼손되지 않은 1편과의 연속성 : 120원

 

동시에 엄마-아빠의 역할 교대를 통한 새로움 확보 : 150원

 

아빠 인크레더블 씨의 좌충우돌 육아 코메디 : 120원

 

특히 아가 ‘잭잭’과의 씨름 장면들 : 80원

 

엄마 일래스티걸의 여전한 고무줄 액션 : 80원

 

특히 웃기고도 멋진 그녀의 전용 바이크의 기발함 : 70원

 

1편보다 화려하고 규모 커진 액션 시퀀스 : 120원

 

다른 슈퍼히어로의 가세로 인해 액션 운동장 면적 확장 : 50원

 

하지만 2편을 주도하는 캐릭터는 단연 ‘잭잭’ : 120원

 

특히 ‘너구리 vs 잭잭’ 장면 : 100원

 

옵아트를 응용한 나쁜놈 ‘스크린 슬레이버’ 관련 비주얼 : 50원

 

그리고 60년대 007적 감흥 및 느와르 풍의 미스테리 : 70원

 

전체적으로, 실망스럽지 않은 2편 : 150원

 

인하

 

-680원

 

그러나 1편 같은 예측불허성은 없다 : -150원

 

특히 나쁜놈 ‘스크린 슬레이버’의 배후 및 동기는 너무 뻔해 : -120원

 

그의 핵심장비 역시 핵심치고는 너무 빈약/허술 : -80원

 

전체적인 흐름 역시 1편의 틀 그대로 채용 : -100원

 

액션의 규모는 커졌으되, 1편의 일래스티걸이 보여줬던 ‘출입카드 액션’처럼 기발한 액션은 딱히 없었음 : -100원

 

민간인의 일상에 대한 묘사의 밀도도 1편보다는 낮음 : -80원

 

더불어, 여전히 불편한 ‘태생부터 슈퍼’에 대한 옹호 : -50원

 

 

  

적정관람료 : 9000원 + 1530원 - 680원 =

9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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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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