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 니 베이뷔가 아니여! 사건)
1998.12.1.화
작년 12월 전국 환락업소 부킹대왕 뽑기 경연대회때부터 이헤창과 사실혼 관계에 있던 김유난 삐끼 총괄메니저의 작품이 틀림없다고 업계에선 이미 결론이 나 있었던 바로 그 임신..
그 임신으로 태어난 베이뷔의 양육권을 둘러싼 김유난과 이헤창의 공방이 치열해 지고 있어 최근 업계에 거대한 파문이 일고 있다. 딴나라캬바레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는 이 파문을 언제나 그렇듯이 본지가 독점으로 추적 보도한다. ( 본지는 왜 맨날 독점, 특종, 단독 보도를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마시라... 다친다.. ) 사건의 진상은 이렇다. 좃순 주방장을 밀어내고 딴나라캬바레 운영권을 장악한 이헤창 홀메니저는 그동안 동거관계에 있으면서 앞뒤양면으로 그를 애무해주던 김유난 삐끼총괄메니저의 테크닉이 예전만 못하자 고민에 빠지게 된다. 캬바레 운영권을 쥐게 되었으니 눈짓만 하면 달려와 아양을 떨어대는 신진 웨이터들이 줄줄이 서 있고 앞으로 물좋은 구역 놓고 궁민다방과 손님끌기 전쟁 치룰 일로 걱정이 태산인데, 이제 그 체위로는 베이뷔 메이킹 안된다고 해도 맨날 지겹게 그 체위가 그 체위면서 <내 조시 보통 조신가>라며 자신이 국내최고의 베이뷔 메이커였다는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는 김유난과 헤어질 때가 왔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물장사에 대해선 암껏도 모리던 아다라시 이헤창과 동거하면서 갖가지 아크로바틱한 테크닉을 전수해 준 과거의 정리도 있고, 또 김유난이 직접 델꼬 있는 꼬붕삐끼들만 해도 20명이 넘으니 어설프게 헤어지자고 했다간 지 꼬붕들 모두 델꼬 사표낸다고 하면서 위자료까지 청구하면 TK지역 영업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 그러다가.. 일명 <콘돔 30개 사건>이 터진다. 지난 96년 김유난이 지역삐끼 공천헌금으로 콘돔 30개를 받아 그 중 15개를 개인용도로 낑구고 사용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 현행 공중위생법에 의하면 특정인을 삐끼로 밀어주고 그 대가를 받으면 삐끼 자격정지 3년 이하 혹은 사타구니 진동하기 500회 이하의 가혹한 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 이헤창에게 드뎌 기회가 온 것이다. 손 안대고 코풀 기회가 온 것이다. 더구나 어영부영하다간 김유난과 도매급으로 업계에서 동반퇴출될 위기... 이헤창은 김유난 꼬붕들에게 몇자리 주는 생색만 내고, 평소 자신을 따르던 웨이터들로 재빨리 삐끼단을 구성해 영업구역을 배분해 버렸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 이게 맘에 안들면 나가부러... " 이거였다. 더구나 그는 김유난 꼬붕들 중 몇 명은 붙잡을 자신이 있었다. 어차피 물장사는 얼굴마담이 중요한 법, 이제 자기도 전국적 얼굴마담으로 부족함이 없으니 전부 떠나기야 하겠냐는 계산이 섰던 것이다. 그러자, 지난 부킹대왕 뽑기 경연대회에서부터 얼매나 극진하게 애무해 줬는데 자신의 구역도 안 챙겨주고 이렇게 배신할 수 있냐며 열받은 김유난, 꼬붕들을 모아 그 삐끼단에 들어가지 말라고 설득을 한다. 그러면서 " 내 베이뷔 내놔.. 나 지방으로 내려갈 꺼야.. "라고 이헤창을 협박하기에 이른다. 바로 이 때... 김유난이 지난 12월에 자기가 임신시켜 낳은 베이뷔를 내놓으라고 윽박지르자 이헤창은 별 무응답으로 대응한다. 예전같으면 버선발로 뛰어가 팔소매를 붙잡았을 것을.. 별 말이 없다. 이것은 바로 " 흥.. 씨바야! 이 애는 이제 니 베이뷔가 아니여 ! " 라는 선언인 것이다.
헉... 이헤창 이제 아기는 자기 혼자 키운단다.. 향후 추이에 귀두가 졸라 주목된다..
그건 그렇고.. - 딴지 정치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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