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동/향] 일본배가 금 넘어오면 어찌 하시겠나 2006.04. 24. (월)
본지와 리서치 전문기관 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주간 민/심/동/향. 정세 해석 및 국면 판단의 시금석 주간 민/심/동/향의 4월 제 4주차 리포팅을 시작한다. 주간이슈 1 - 일본 탐사선이 국내영해를 침범했다면?
일본이 독도 주변의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탐사한다는 바람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더랬다. 금 넘어갈꺼다 금 넘지 마라 하더니 어느 새 상황은, 지난 1998년 양국이 맺은 EEZ 구획의 재협상을 합의하는 수준에서 일단락 되고 있다. 하지만 당연 상황종료는 아니다. 이거 우리가 코꽤인 거 아니냐는 우려 속에, 여기저기서 이번 합의의 손익계산서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이다. 일본탐사선이 기필코 우리 영해를 침범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했을까. 본 여론동향포착센터에서는 협상타결이 있기 전에 민심에게 물어봤다. 일본 배가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확 나포해야 될까요? 하고.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78%가 나포해야한다는 강경 입장을 밝혀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역시 71%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은 이보다 낮은 60% 정도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86.6%가 나포해야한다고 강경입장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40대의 73.2%가 나포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다. 역시 독도는 애국애족을 부르는 땅이다. 주간이슈 2 - 한명숙 지명자의 총리직 적합성
19일 오후, 한명숙 의원이 국회의 총리 인준표결을 통과했다. 건국 이래 최초 여성총리 탄생. 한 총리는 임명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82표, 반대 77표로 상당히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한 총리 "그녀"는, 모진 고문과 옥고를 치른 운동가 출신이고 초대 여성부 장관이었다. 언론에서는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화합의 리더쉽을 펼쳐나갈 거라는 취임축하 립서비스가 한창이다. 그녀가 아니라 국무총리로서의 한명숙이 적격한 인물인지 민심에게 물어보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지지자들의 80% 이상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보여 높았고,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경우에는 30.4%만이 적합하다고 보여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게서 적합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20대에게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주간이슈 3 - 서울시장 가상대결
한달 전까지만 해도 강금실 전 장관, 가장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독주체제를 갖추는 듯했다. 그러나 대항마 오세훈 전 의원의 공식 출마선언 이후, 양상이 바뀌었다. 강금실 전 장관의 지지도는 급기야 지난 주 조사에서 오세훈 전 의원에게 밀리는 결과를 보였더랬다. 5.31 지방선거의 최고 관심 지역 중 하나인 서울시장 후보 가상 맞대결을 또 붙였다. 민심의 각당 유력 후보 선호도는 어땠을까.
오세훈 후보 지지도가 파죽지세다. 50.8% 마크. 반면 강금실 후보는 35%에 그쳐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양상. 25일 현재, 한나라당 후보 경선 있기 하루 전이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할까?
- 딴지 여론동향포착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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