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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동/향] 일본배가 금 넘어오면 어찌 하시겠나

2006.04. 24. (월)
딴지여론동향포착센타


 


본지와 리서치 전문기관 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주간 민/심/동/향.


정세 해석 및 국면 판단의 시금석 주간 민/심/동/향의 4월 제 4주차 리포팅을 시작한다. 
 





  주간이슈 1 - 일본 탐사선이 국내영해를 침범했다면?






조사 기간  4월 18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486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4.45%


일본이 독도 주변의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탐사한다는 바람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더랬다. 금 넘어갈꺼다 금 넘지 마라 하더니 어느 새 상황은, 지난 1998년 양국이 맺은 EEZ 구획의 재협상을 합의하는 수준에서 일단락 되고 있다. 하지만 당연 상황종료는 아니다. 이거 우리가 코꽤인 거 아니냐는 우려 속에, 여기저기서 이번 합의의 손익계산서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이다. 일본탐사선이 기필코 우리 영해를 침범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했을까. 본 여론동향포착센터에서는 협상타결이 있기 전에 민심에게 물어봤다. 일본 배가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확 나포해야 될까요? 하고.








질문문항


다음은 독도 관련 정부 대책에 대한 질문입니다. 일본은 주내 독도근해에서 수로 측량을 이유로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 침범할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 우리 수역을 침범할 경우 나포해야 한다.
2. 나포하면 일본의 술책에 말려드는 것으로 나포를 반대한다.
3. 잘모르겠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78%가 나포해야한다는 강경 입장을 밝혀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역시 71%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은 이보다 낮은 60% 정도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86.6%가 나포해야한다고 강경입장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40대의 73.2%가 나포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다.


역시 독도는 애국애족을 부르는 땅이다.
 


  주간이슈 2 - 한명숙 지명자의 총리직 적합성






조사 기간  4월 18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486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4.45%


19일 오후, 한명숙 의원이 국회의 총리 인준표결을 통과했다. 건국 이래 최초 여성총리 탄생. 한 총리는 임명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82표, 반대 77표로 상당히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한 총리 "그녀"는, 모진 고문과 옥고를 치른 운동가 출신이고 초대 여성부 장관이었다. 언론에서는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화합의 리더쉽을 펼쳐나갈 거라는 취임축하 립서비스가 한창이다. 


그녀가 아니라 국무총리로서의 한명숙이 적격한 인물인지 민심에게 물어보았다.








질문문항


국회는 한명숙 총리 지명자에 대해 오늘까지 청문회를 열고 내일 본회의에 임명 동의안을 상정해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총리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 총리로서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2.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3. 잘모르겠다.



지지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지지자들의 80% 이상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보여 높았고,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경우에는 30.4%만이 적합하다고 보여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게서 적합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20대에게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주간이슈 3 - 서울시장 가상대결


 





조사 기간  4월 18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429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4.74%


한달 전까지만 해도 강금실 전 장관, 가장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독주체제를 갖추는 듯했다. 그러나 대항마 오세훈 전 의원의 공식 출마선언 이후, 양상이 바뀌었다. 강금실 전 장관의 지지도는 급기야 지난 주 조사에서 오세훈 전 의원에게 밀리는 결과를 보였더랬다.


5.31 지방선거의 최고 관심 지역 중 하나인 서울시장 후보 가상 맞대결을 또 붙였다. 민심의 각당 유력 후보 선호도는 어땠을까.


 





오는 5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중 서울시장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강금실 전 장관의 출마가 유력하고, 한나라당에서는 오세훈 전 의원과 맹형규 전의원, 홍준표 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기호순번대로 가상대결을 할 경우에 대한 질문입니다. 만일 열린우리당에서 강금실 전 장관, 한나라당에서 오세훈 전 의원, 민주당에서 박주선 전 의원, 민노당에서 김종철 전 대변인이 출마한다면 선생님께서는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1. 열린우리당 강금실 전 장관
2.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3. 민주당 박주선 전의원
4. 민노당 김종철 전 대변인
5. 아직 정하지 못했다.



오세훈 후보 지지도가 파죽지세다. 50.8% 마크. 반면 강금실 후보는 35%에 그쳐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양상. 25일 현재, 한나라당 후보 경선 있기 하루 전이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할까?


 






 
 대통령국정수행지지도






조사 기간  4월 18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628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4.18%


 - 현재 지지도
































 척도


값(%)


지난주 대비 변동폭  (%P)


 매우 잘함


 8.8


▲ 1.3


 잘하는 편


30.3


▲ 1.8


 지지도


39.1


▲ 3.1


 잘못하는 편


35.2


▼ 3.9


 매우 잘못함


21.2


▲ 4.2


 잘 모름


 7.5.


▼ 2.2



 - 최근 7주간 지지율 추이




 
정당지지도






조사 기간  4월 17일 ~ 4월 20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2,272 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2.1%



- 각 정당 지지도



 
 - 각 정당 지지도 지난주 대비 변동폭
































 정당


지지율(%)


지난주 대비 변동폭
 (%P)


 한나라당


43.8


▲ 0.4


 열린우리당


24.8


▼ 3.1


 민주당


7.6


▲ 0.5


 민주노동당


6.4


▼ 0.7


 국민중심당


2.1


▲ 0.1


지지정당 없음


15.3


▲ 2.3


 
 
대통령후보 선호도






조사 기간  4월 17일 ~ 4월 18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조사 규모  1,244 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2.78%


 - 각 후보 현재 지지도


 


 - 상위 3위 최근 7주간 지지도 추이


  


  국회의원 선호도






조사 기간  4월 17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599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4.39%


 
- 국회의원 현재 선호도




  
국회의원 비선호도






조사 기간  4월 17일
조사 대상  전국 남녀 599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 4.39%


 - 각 후보 현재 비선호도



 



                - 딴지 여론동향포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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