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8.17.월
한두해 걸러가며 그렇게 수해를 입고도, 매번 군바리 동원해 웃통벗고 또랑파기와 구케으원 얼굴 함 내밀고 기념사진찍기 등을 유일한 복구대책으로 내놓았던 그동안의 유구한 전통을 깨고 이례적으로 전격적인 비밀 기구개편을 단행했다는 첩보를 국내 유일하게 입수한 본지는 어수선한 종합청사를 방문, 새로 임명된 기관장들을 만나봤다. 새로 개편된 기구의 기관장들 각오를 들어보자.
일단 홍수가 나면 기동성이 확보되야 빨리 보고를 할수 있는데 현재는 고무보트 같은 걸 타고 돌아댕겨야 하기 때문에 너무 느리다. 잠수함 도입을 고려중이다.
특히 이번 수해에도 수해부소속 구케의원들이 수해지를 방문, 일부 시민들이 이 업무의 중요성을 모르고 수해복구 좀 도와주고 가라는 걸 과감히 뿌리치고 기념사진만 찍고 급히 돌아와 우리 본부에 재빨리 사진자료를 제출해 주었다. 재해발생시 누구보다 빨리 달려가 기념사진찍고 급히 돌아오는 구케의원들의 오랜 전통은 수해관찰 및 자료확보에 아주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각 기관장들의 각오를 모두 듣고,
- 수습기자 무표정 로보캅 hyung_kil@yah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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