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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3. 09. 월요일

딴지 편집부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5분,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원자로 1,2,3호기가 멈춰섰다. 지진 발생 약 52분 후에 몰려온 쓰나미 탓에 6호기까지 모든 원전 건물이 침수, 비상용 발전기까지 정지되어 원자로는 차례로 폭발했고 다량의 방사능 물질이 대기와 바다를 통해 유출되었다.


2011년 4월 12일,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사고 수준을 레벨 7로 격상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레벨 7은 국제원자력기구가 만든 국제원자력 사고등급 중 최고 위험단계로 1986년 발생한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일한 등급이다.


그 후로 4년, 핵발전소 사고 지점으로부터 14km 떨어진 출입금지 구역. 수소폭발이 일어난 후, 눈과 바람의 영향으로 고농도 방사능물질이 날아와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나미에 마을. 그곳에는 현재도 소를 키우며 마을을 지키는 요시자와 마사미라는 사람이 있다.


본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4년을 맞아 방사능 피폭의 산 증인이 되고자 팔뚝에 하나 둘 생겨나는 흰색 반점을 지켜보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알리려 힘쓰는 그를 찾았다.





   아베의 제물이 된 땅 후쿠시마 1


인터뷰 내용 
 
1. 소는 누가 키우나

2.아베 총리의 속임수



   기획: 김어준

   인터뷰이 : 요시자와 마사미(후쿠시마 출입금지구역 내 목축업)

   인터뷰어 : 세가와 마키코(국경없는 기자회) 

   영상편집 : 나피디

   번역 : 죽지않는돌고래, 푸들맛치즈

인터뷰 정리 : 죽지않는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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