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힘내라, IPI! 으랏차차, 좃쭝똥!! 2003.10.5.일요일
근데 이 IPI와 IPI 한국우원회를 최근 조또 아닌 언론들이 씹고 늘어진다.
그니깐 국민의 정부를 지나 참여정부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하늘을 나는 새의 똥꼬털도 뽑는다는 좃쭝똥의 위상이 날로 떨어지자 이에 위기감을 느낀 좃쭝똥 애덜이 지들끼리 해쳐먹고 있는 IPI 한국우원회를 이용, IPI를 살살 꼬실링하여 자신들이 탄압 받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는 내용의 터무니없는 기사로 니덜을 씹고 있는 거다. 아... 우리의 IPI 한국우원회. 외롭고도 외롭다. 우매한 거뜰이 니덜이 펼치는 각고의 외교노력도 몰라주다니. 역시 니덜을 알아주는 이는 같은 쌈마이황색루머업종에 종사하는 본지밖에 엄따. 그리하여 본지, 니덜이 그간 한국언론의 세계적 위상을 위해 쳐들인 노고를 치하해줄까 한다.
그래서 혜성같이 나타난 우리의 좃선 빵일영 회장. "국내적으로 문제가 있더라도 국제적으로 나라와 언론계가 고립되고 망신당해서는 안 된다"며 IPI 무대에 등장, IPI의 이사진과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정부 및 언론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절정의 로비를 펼치셨다. 당시 한국에 초청 받은 IPI 의장은 얼마나 접대를 받았는지 IPI가 International Playboy Institute의 약자가 아니냐며 농담을 하기까지 했단다. 그리하여 긴급조치 9호가 발동된 1977년 울나라는, IPI가 세계 58개국을 대상으로 언론자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서 할 말 다한다는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스위스와 함께 1위를 해버리며 세계 언론의 최고봉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고 만다. 언론자유 1위. 우리가 이때 아니면 언제 이런 거 해보겠냐 말이다. 씨바. 쾌거는 또 이룩한다. 1980년 두환이 형님이 언론통폐합을 시켜버릴 당시, IPI는 한국의 언론탄압을 규탄하는 성명을 낸다. 그리하여 1981년 IPI 한국대표들은 "국가 이미지를 위해 국내 사정은 절대로 알려서는 안 된다"는 좃선 빵일영 회장의 과업을 계승하고자 IPI 총회가 열리던 케냐로 날아간다. 그리고는 "언론통폐합이라니... 무슨 울나라가 공산주의 사회인 줄 아느냐? 울나라는 자본주의 국가다"라는 사실을 확인해주려는 듯 1만 스위스프랑을 대뜸 IPI에 쥐어준다. 그로써 IPI가 채택하려 했던 강경했던 한국관련 보고내용이 "계엄령 해제 이후의 개선 징후에 주목한다"는 조또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대폭 바뀌게 된다. 한국의 자본주의 정신을 세계에 자랑함은 물론이요, 국가 이미지 진작에 초개와 같이 몸과 돈을 던져 로비한 IPI 한국대표단의 노고. 씨바 이런 거뜰은 왜 몰라주느냐 말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거뿐이라면 애당초 본지 얘기도 꺼내지 않았음이다. 85년에는 언론통폐합 시 해직 당했던 1,300여명의 언론인 중 고작 28명만을 복직시켰음에도 대외 발표에서는 많은 언론인이 복직했다고 하였다. 이처럼 언론이 팩트를 기반으로 꾸며낼 수 있는 상상력의 최대치를 발휘해버리자 이에 탄복한 IPI 사무총장은 85년 이집트 총회에서 "한국에서 언론상황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화답하며 언론을 탄압한 5공 정부를 향해 "정부의 노력은 언론과 미디어의 행동 반경을 확대시키고 더욱 독립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는 기가 막힌 뻘소리를 늘어놓기에 이른다. 100명 해직시키고 2명 정도만 복귀시켜도 그건 개선이고 행동반경의 확대인 거다. 좃쭝똥의 트레이드 마크인 널뛰는 논리가 어디서 나온 건가 했더니만 바로 여기서 나온 거다. 우수한 해외문물을 망설임 없이 수입해오는 좃쭝똥의 저 과감한 결단력, 우리는 하루 빨리 배워야 하는 거다. 또한 그 해에는 안기부가 동아일보 기자를 강제로 연행하고 폭행을 휘둘러 이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보도하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다. 그러나 우리 구역에서 발생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가 해결하는 자주성을 보여줘야 하는 법. 이 사건을 조사하러 오겠다는 IPI 회장과 사무총장을 당시 김상만 동아일보 회장께서는 "이미 지나간 일 도움이 쥐뿔도 안 된다"면서 가볍게 묵살, 유수의 언론 거물을 말 한마디에 쥐락펴락하는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86년 IPI총회에서 그동안 로비다 기부금이다 그렇게 잘해줬건만 감히 한국의 정부를 비판하는 IPI의 싸가지 없는 태도를 목격한 일부 한국의 언론인덜이 그렇게 나오면 궁물도 없다며 IPI를 탈퇴하겠다고 협박, IPI를 향해 뿌린 대로 거둔다는 우리의 속담을 직접 실천해 보이는 용맹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에 영삼옹께서는 이와 같은 IPI 한국우원회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지난 1994년 언론세무조사 때 주요 언론덜의 추징금을 감면해주는 훈훈한 미덕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런 과거의 공적은 몰라주고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시절에 들어와서 IPI 한국우원회의 활동을 왜곡이니 국가망신이니 국가의 수치로 몰아붙이니, 아... 본지 가슴이 무너진다. 특히 IPI 한국위원회 위원장이자 IPI 부위원장인 좃선의 빵상훈 사장, IPI 한국우원회 부위원장인 쭝앙의 홍서켠 사장이 땅을 치고 억울해하지 않겠냐 말이다. 그래서 우리의 좃쭝똥은 94년 영삼옹의 추징금 감면에 탄복하여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한 기사는 고작 14건으로 거의 다루지 않았다가 김데중 정부가 섭섭하게 대하자 2001년 세무조사 시 이를 1455건이나 기사화하며 자신들이 탄압받고 있는 양 발악을 한 것이다. 국가 이미지 개선 및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그간 쌩돈 들여가며 로비를 펼쳤던 IPI 한국우원회의 노력을 조또 몰라준 김데중 정부는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결국, IPI가 지난달 15일 연례총회에서 노무횬 정부의 언론소송 제스춰에 발맞춰 공정거래우원회가 신문시장 조사에 나선 것을 언론 탄압으로 규정하고, 3년 간 한국을 언론탄압 감시대상국(Watch List)으로 만장일치 결의한 것에 대해 우리의 좃쭝똥이 얼씨구나 보도해서 국내 언론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것은 다 이처럼 이유가 있었던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매한 한교레, 어마이뉴스, 프레샨 등이 IPI가 국내 언론 상황을 왜곡한 전례를 들어 국내 언론 상황을 무시한 처사라느니, 국위손상이라느니 하며 개탄한 것은 IPI 한국우원회 입장에서 어처구니 없는 처사였다는 거 안다. 특히 한국을 언론탄압 감시 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등 IPI의 국내 언론 현실을 제대로 인식 못한 행동이, 좃선의 빵상훈 발행인이 우원장으로 계시고 좃쭝똥이 거의 좌지보지하고 있는 IPI 한국우원회의 똥파리처럼 집요하고 꽃뱀처럼 끈적한 로비의 결과라는 사실을 집중 성토한 것은 진정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바보 같은 짓이었다는 것도 안다. 앞으로 국가 이미지의 장래는 우짤 것이며, 언론 해방의 길은 우짤 것이며, 권력에 아부하여 단물 쪽쪽 빨아드시던 니덜의 수입은 우짤 것인가 말이다. 그렇다. 본지 수뇌부는 다 안다. 좃쭝똥을 위시하여 IPI 한국우원회의 일부 우원들이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고도 욕먹고 있어 존나게 삐졌다는 것을. 본지 이런 니덜 기분 다 안다. 아니까, 언론 해방의 그 날까정 힘내라! IPI 한국우원회... 으랏차차! 좃쭝똥...
|
검색어 제한 안내
입력하신 검색어는 검색이 금지된 단어입니다.
딴지 내 게시판은 아래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따라 검색기능을 제한하고 있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전기통신사업법 제 22조의 5제1항에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삭제, 접속차단 등 유통 방지에 필요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2. 성폭력처벌법 제14조, 청소년성처벌법 제11조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을 제작·배포 소지한 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청소년 보호 조치를 취합니다.
5. 저작권법 제103조에 따라 권리주장자의 요구가 있을 시 복제·전송의 중단 조치가 취해집니다.
6. 내부 규정에 따라 제한 조치를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