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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8. 30. 목요일

정치부장 물뚝심송


 



 


맞다.


 


로또는 매회 완벽한 독립사건이며, 언제나 내가 고른 숫자가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5,060 분의 1이고 지난번에 무슨 숫자들이 당첨되었건 말건 그 확률에는 변동이 없다는 건 너무나 명확한 사실이다. 그건 1,2,3,4,5,6을 고르건 1,3,5,7,9,11을 고르건 내 주민등록번호를 고르건 아무 차이가 없다. 그게 로또의 확률이고 로또가 굴러가는 방식이다.


 


여기서 로또 번호를 누군가 조작을 하고 있네, 당첨자는 다 미리 정해진 사람들이네 하는 기괴한 음모론은 민족정론지 딴지일보 내부에서 가장 많은 인력과 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극비조직, 딴지 글로벌 음모론 전담센터(DGCC, Ddanzi Global Conspiracy Center)로 넘겨주기로 하자. 아마도 난 저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유로 살해당할지도 모른다.


 


하여간 앞선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를 쫄딱 망하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원대한 기획에 의해 필진 로그스님에 의해 작성된 기사(링크 : 로또 맞는 비결을 까발려주마)는 매우 지당하며, 사회적으로도 매우 옳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단언할 수 있다.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 따위는 과학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 거기에 돈을 지르는 행위는 바보짓인 거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성업중인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며, 민족정론지 딴지의 가공할만한 여론 주도력을 가지고도 그 괴상망칙한 행태를 근절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대딴지일보 편집부의 광활한 공간내에서도 구석으로 밀려 찌그러져 있는 정치부에서 이 기사를 작성하는 이유와 정확하게 같다.


 


바로 그게 정치인거고, 그게 바로 사회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제부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서비스가 포탈의 광고섹터를 채우고 있고, 백만단위의 회원을 자랑하면서 성업중인가 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을 해 보기로 하자.


 


 




 


 


앞선 기사를 읽으며 나는 그 과학적 정당성과 논리적 타당함에 치를 떨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간단하고 명료한 분석이 또 어디 있겠나. 누구라도 이 기사를 읽으면 당장 그 동안 내가 지불한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의 사용료를 당장 돌려주고, 거기에 나를 속여 내 돈을 갈취하려고 한 그 의도가 사기라는 형사범죄를 구성하는 “기망”에 해당함을 들어 엄청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필진 로그스님은 거기에 더해, 그야말로 과학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당첨금 떠블업이 가능한 기법까지 설명을 해 주고,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그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앱까지 제공해 주신 것이었다. 이것이 딴지일보 필진들의 기본적인 수준이다. 찬양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물론 애석하게도 나는 아이폰에 아이패드 유저라서 테스트는 못해봤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스멀스멀 피어 올라온다.


 


로또 복권을 산다는 행위 자체는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이거 아주 단순한 얘기다. 한줄에 천원하는 로또를 다섯줄 긋고 샀을 때 우리는 과연 얼마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일까? 이거 다들 들어본 기댓값에 관한 얘기이다.


 


로또는 당첨금 자체가 들쑥날쑥하고 판매량에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순위별 상금을 취합해서 기댓값을 산출하는 방법은 쓸 수가 없다. 그러나 로또의 기댓값을 구하는 것은 사실 더 쉽다. 로또를 발행하는 측에서 지불하는 전체 상금의 비율이 판매량의 50%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계산할 나위도 없이, 로또복권 천원짜리 한줄의 기댓값은 오백원이다. 거기다가 내가 기껏 당첨되어 봐야, 거기에 또 불로소득에 따르는 고율의 세금이 부과된다. 세금까지 고려하면 기댓값은 오백원도 안된다.


 



 


과학적 합리성에 기반한 판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로또는 천원주고 한줄 사는 순간 그 자리에서 오백원 이상, 즉 반 이상을 날려 버리는 바보 같은 행동이 된다. 내가 로또가 등장한 이래 호기심에 딱 한 번 사보고 다시는 안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 때 다섯줄 긁었는데, 30개 숫자, 아니 보너스 번호까지 35개 숫자 중에 맞은 게 딱 두 개 있었다. 이 정도로 안 맞으면 뭔가 위로금이라도 줘야 되는 거 아냐 이거? 짜증의 기억이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최소한도의 합리성만 있다면, 로또번호 예상 서비스 같은 사기성 업체에 돈을 지불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그 이전에 사람들이 최소한도의 합리성만 있다면 로또 자체를 사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치환될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어디 그런 식으로 돌아가던가?


 


로또는 성업중이며, 2010년 한해 2조 4천억, 2011년 한해에 3조가 넘는 매출액을 자랑하고 있다. 아마도 경제가 불황의 늪에 빠져들수록 로또 판매량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사람들은 결코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해 주는 결과일 뿐이다. 사람들은 결코 논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며 과학적 합리성에 근거한 판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거, 너무 많이 얘기되어서 이제는 지겨울 정도이다. 그래도 이 얘기가 옳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자신만의 환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하는 동물들이며, 그 결과로 로또는 번창하게 되는 것이고, 불황이 심해질수록 더 성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박도 성행하게 되고,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술, 담배에 빠지게 되며 그보다도 더한 “스스로 자신을 해치는 행동”을 수도 없이 하게 된다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을 해치는 행동의 좋은 예>


 


누구나 그런 구석이 있다. 졸라 합리적인 척 하면서 살아가는 나조차도 줄담배를 피우며 거의 알콜 중독에 가까운 수준으로 술을 마셔댄다. 김재철 MBC 사장은 중년의 무용가에게 빠져 있으며, 가카께옵서는 에리카 언니만을 지긋이 쳐다보시게 되는 것이다. 이게 왜 그러겠는가. 사람이 그런 동물이니까 그런 거지.


 


그렇다면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는 어떤가? 그게 과학적 합리성에 근거해서 봤을 때, 일고의 가치도 없는 횡설수설을 하면서 사람들을 현혹해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그 서비스들이 성업을 하는 이유와 로또 사업 자체가 흥하고 있는 이유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하나도 다르지 않다.


 


굳이 분석하자면, 로또는 매우 복잡한 확률(전공한 사람들에게는 고딩 수준의 순열과 조합이지만)에 의거한 게임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누적된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거 뭔가 잘 분석해 보면 어떤 패턴을 찾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난 수학에 젬병이고 그럴 시간도 없다. 그렇다면 이 로또를 열과 성을 다해 분석하고 있는 넘들이 나한테 그 힌트를 좀 주면 안되나? 찾아보니 어? 그런 넘들이 진짜 있네? 한달에 만원만 내면 막 찍어준다네? 뭐 찍어주는 게 매번 맞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확률을 1%만 높일 수 있다면 그게 어딘가.. 로또 한줄 사서 맞을 확률이 팔백만 분의 일이라는데, 확률 1%만 올려주면 내가 로또 팔만 장 사는 것 보다 낫잖아..


 


로또 두 줄 살 거 한 줄만 사면 확률은 당연히 1/2로 줄어든다. 그런데 그 나머지 한줄 살 돈을 얘들한테 사용료로 내 주면 당첨 확률을 1% 올려준단다. 그러면 당연히 가입하는 게 이득이잖아. 어때? 꽤 합리적이지?


 


합리적이긴 개뿔이 합리적인가. 하지만 그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쪽편이 다섯 배는 합리적인 거다. 아니 합리적인 걸로 보이는 거다.


 


그렇게 한번 생각이 굳어지면 머릿속에는 프레임이 생겨 버린다. 로또는 복잡한 수학공식 같은 것이며, 이거 졸라 연구하면 뭔가 당첨 확률을 높이는 길이 있는 거다. 그거를 대신 해 주는 서비스가 존재하고 그 서비스가 장사가 잘된다는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 점이 나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입증해 준다. 이거 아니라고 주장하는 딴지일보의 떨거지들은 지들이 뭘 안다고 깝치나. 사람들이 다 병신이라서 생돈 내가며 그런 서비스를 사용하나? 안 그래도 지난주에도 당첨자가 셋이나 나왔다는데 말이다.


 


여기다 대고, 야, 이 멍청아, 걔들이 그런 방법이 있으면 지들이 당첨금 타먹지 그걸 푼돈 받고 니들한테 알려주겠냐? 하고 지극히 정상적인 훈계를 해봐야 이미 눈꺼풀에 콩깍지가 씌워진 상태인데 그 말이 들리기나 하겠냐는 말이다. 그 바닥에서는 로또 사러 갈 때, 장의차라도 보게 되면 최소 5등은 당첨된다는 말이 합리적으로 통용되는 바닥이기도 하다.


 


이거 깨기 힘들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이 메카니즘은 우리 사회에 하루 이틀 있었던 그런 새로운 메카니즘이 아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관습헌법 같은 메카니즘이라는 얘기다.


 


이미 로또에 흥미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당첨금을 타먹어 볼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한 사람이 가진 수준의 합리성이라면,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가 아니라 더한 것이라도 돈 내고 한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사회 어느 구석에선가는 로또 당첨확률을 높여주는 부적이 팔리고 있을 것이다. 그것도 꽤 고가에 말이다. 그 부적을 파는 사람은 당연히, 내가 써주는 부적을 팬티에 차고 다녀서 일등 먹은 인간이 한둘이 아니야~ 라는 멘트를 치고 있을 것이고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로또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바닥에 기본으로 깔아 놓고서,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의 비합리성을 지적하고 사람들이 깨어나기를 원하는 기사를 쓴 필진 로그스님의 주장은 그 기반이 매몰되어 버릴 수밖에 없다. 그 기사를 읽고 동의하고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의 무용함을 확신하게 된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로또를 안 사던 사람들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뭐 그 틈바구니에서 긴가민가 하면서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를 할까 말까 망설이던 사람들 몇몇은 아, 씨바, 이게 사기였구나 하면서 구제받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겠지만 그 숫자는 지극히 작을 것이다.


 


그런 메카니즘은 우리 사회의 정치판에서 어제 오늘 있어온 일이 아니다.


 


반값등록금을 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을 해 놓고서도 돌아서서는 멀뚱멀뚱 그게 아니라~를 연발하는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인 박근혜는 오늘도 증세를 외치고 보편 복지를 외치며 무상보육을 얘기하고 돌아다닌다. 심지어 증세를 위해 대타협을 해 내겠다고 주장을 한다.


 



<철석같이 약속했던 또다른 한 사람>


 


심지어 노무현의 참여정부 시절, 내 자신의 임기를 1년 양보 할테니 4년 중임제 개헌을 해 보지 않으련? 하는 순진한 제안에 대해 길길이 뛰면서 되도 않는 개수작 부리지 말라고 쌍심지를 켜고 뎀비던 바로 그 집단이 똑같은 입으로 엊그제 4년 중임제 개헌을 얘기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박근혜의 지지율이 40%를 훌쩍 넘어가는 것이 우리 사회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를 지지한다고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사람들의 합리성 수준이 로또를 사거나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나?


 


로또 당첨확률을 높여준다는 부적을 팬티에 차고 다니는 그 사람, 우리 사회에 40%가 넘게 존재하는 박근혜 지지자들에 비해 훨씬 더 합리적인 사람이며, 소박한 꿈을 꾸는 소시민일 뿐이다. 혹시 알겠는가, 팬티속의 한지가 습기를 흡수해서 사타구니를 습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그로 인해 정력이라도 상승할지 말이다. 가끔 부적 잘있나 하고 들여다 보면서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고 말이다.


 


답답해서 해 보는 헛소리 맞다. 너무 괘념치 말자.


 


 




 


 


물론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해 나가는 것이 맞다.


 


로또번호 추천 서비스 같은 말도 안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일인가를 깨닫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다. 하나씩 하나씩 우리 주변의 비합리를 제거해 나가는 것, 그것이 이 사회전반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비합리를 제거하는 첫걸음이 되는 것도 맞다.


 


사람이 아무리 감성적인 동물이라 하더라도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고비에서 가급적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게 옳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다.


 


물론 매사에 모든 일을 기계적인 합리성으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는 없다. 그러면 야구 중계는 어떻게 보며, 술은 왜 먹고, 아무 생산성 없는 친구와의 잡담은 뭐하러 하겠는가. 당연히 사람이 숨 쉴 구멍은 있어야 하는 게지.


 


하지만, 나와 내 가족들, 내 주변 사람들,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가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일에 맞닥뜨리게 되면, 그 때는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최선의 합리성으로 무장하고 판단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그게 잘 안되면 우리 사회는 퇴행한다. 87년 이전으로 퇴행하고 유신 시대로 퇴행하며 여차하면 조선왕조 시대로 퇴행할지도 모른다. 가카께서 우리 사회를 퇴행시키는 속도를 보니 여차하면 다음 임기 5년 동안에는 고려시대를 넘어 삼국시대로 갈지도 모르겠다.


 


합리성을 갖추도록 노력하자. 작은 것에서부터 갖추건, 큰 것부터 갖추건 꼴리는 대로 해도 좋다. 합리성을 포기하고 그저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하는 행동은 최소한의 재충전을 위해서만으로 한정시키도록 하자. 술이건 담배건 노동자의 적 아메리카노 커피건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최소한의 합리성을 기반으로 진짜 돈 되는 투자를 한 개 알려줄 생각이다. 이런거 딴지일보 아니면 도대체 누가 알려줄까 모르겠다.


 


매주 오천원씩 꼬박꼬박 로또 사봐야 향후 십년간 절대 안 맞는다. 그러지 말고 그거 딱 반만 투자해서 월 만원씩, 이 사회를 진보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거다. 그게 정당이어도 좋고 사회단체여도 좋다. 징그러운 주사파들은 빼고.


 


진보라는 것이 무슨 고귀한 가치나 도덕적 정당성 때문에 지지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물론 돈더미 위에 올라 앉아 사람들을 무슨 장기판에 졸로 보듯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진보진영이 훨씬 더 도덕적이긴 하다. 하지만 난 진보를 도덕적이어서 지지하겠다는 사람들은 말리고 싶다.


 


도덕적이라는 것, 살짝만 뒤집으면 잘난척 하는 것 밖에 안될 수도 있다. 어차피 다 같은 인간인 주제에 누구는 도덕적인 피를 타고 났단 말인가? 그런 허망한 얘기 이전에, 진보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분명히 돈되는 변화라는 것이다. 나 뿐 아니라, 이 사회의 99%에게는 돈이 되는 것이다. 1%는 뭐 어쩔 수 없다. 1%에 속하는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있을리는 없겠지.


 



 


당첨될 확률이 팔백십사만오천육십분의 일에 불과한 로또에도 한달에 기만원씩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진보 진영에 그보다 훨씬 적은 돈을 투자하는 것이 확률적으로보나, 당첨되었을 때의 즐거움으로 보나 엄청나게 더 수익성이 높은 투자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자하라. 이게 바로 합리성이고 자본주의 사회의 도덕이 된다 바보같이 돈 날리지 말고 합리적으로 투자하자. 심지어 진보진영에는 돈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하다. 머릿수만 보태줘도 엄청난 보답이 돌아온다.


 


어때, 쫌 땡기시나? 입질이 살살 오나?


 


물뚝심송

트위터 : @murutuk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