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6. 17. 화요일
너클볼러
박근혜정부의 탄생 즈음에 창간된 <더딴지>가 그 어떤 일에도 무사안일(無事安逸)한 박근혜정부와 발을 맞추어 무사히 19호 발행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안대희 총리지명자의 ‘먹튀’ 후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문창극을 지명하는 박근혜의 정부의 한결 같은 성실함, 꼼꼼함과 그 궤를 같이 하는 매우 기적적이고 평화로운 업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정말이지 기쁜 마음으로 <더딴지 19호> 발행을 독자제위덜께 알리는 바다.
수많은 언론이 지면과 전파를 통해 선거 과정을 보도하고 판세를 예상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동한 더딴지 편집부는 '표만 주면 머리부터 발 끝까지 바꾸겠다'며 백주대낮에 큰절을 올리는 새누리당의 클래시컬함을 연상케하는 차분한 심미안으로 선거를 빛낸 영웅호걸의 발굴에 집중했다. 독자제위덜은 선거기간 동안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내뿜은 영웅호걸들의 빛나는 업적을 통해 선거를 분석하고, 다가올 다음 선거까지도 가볍게 예측 할 수 있는 혜안까지 제공받게 될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선거 결과에 만족할 수 없는 수많은 독자들을 위로해줄 다양한 이야기들도 빼놓지 않고 빼곡히 때려 넣은 <더딴지 19호>는 지난 18호에서 약속했듯,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모두의 아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박근혜 정부와 출발을 함께 했던 본지, 웬만한 국가적 위기와 수치에도 아랑곳 없이 우직하게 한길을 걷는 박근혜정부의 든든한 동반자적 입장을 견지하며, 그들이 발굴해 공개하는 수많은 기라성과 같은 스타들을 전세계 만방에 알리는 역사적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더딴지 19호를 독자제위덜께 바치는 바다.
[더딴지 19호] |
더딴지편찬조직위원회 위원장 너클볼러
트위터 : @kncukleballer77
검색어 제한 안내
입력하신 검색어는 검색이 금지된 단어입니다.
딴지 내 게시판은 아래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따라 검색기능을 제한하고 있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전기통신사업법 제 22조의 5제1항에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삭제, 접속차단 등 유통 방지에 필요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2. 성폭력처벌법 제14조, 청소년성처벌법 제11조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을 제작·배포 소지한 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청소년 보호 조치를 취합니다.
5. 저작권법 제103조에 따라 권리주장자의 요구가 있을 시 복제·전송의 중단 조치가 취해집니다.
6. 내부 규정에 따라 제한 조치를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