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저 검사... 어디서 봤더라? 2009.6.22.월요일 MBC PD수첩이 결국 법정으로 넘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현준)는 지난 18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보도와 관련된 제작진 5명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익숙함의 이유는 그가 최근 몇 년간 가장 빈번하게 언론에 노출된 검사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정병두 검사가 처음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06년 3.1절 골프 사건과 황제 테니스 사건을 맡으면서부터다. 3.1절 골프사건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황제 테니스 사건은 이명박 대통령이(당시 서울시장)관련된 사건이었는데 두 사건 모두 정 검사가 수사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정병두 검사가 용산참사의 수사본부장을 맡자 시민·사회의 일각에서는 우려섞인 시선을 보냈다. 이 점은 당시 언론 보도에도 드러난다. 인터넷 언론인 <프레시안>은 2009년 1월 21일 "MB인맥 검사가 용산 참사 수사본부장"이라는 기사에서 "정 검사는 작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고, 최근 단행된 검찰 인사에선 검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며 "일각에서는 이같은 특수관계가 검찰의 수사에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polymorph(heaneye@emp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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