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수정 권고위] 빠굴 Impossible 2001.1.20 토요일
본 검열은 빠굴 비됴에 수시로 나타나 反빠굴 리얼리티를 부추기는 비논리적 구라를 찾아 그 구라의 실상을 밝혀냄과 동시에, 업계에 시정을 촉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법정 제3종 구라인 이 비논리적 구라가 빠굴 비됴에 숨어드는 작금의 상황은, 비록 과거 빤스입고 빠굴씬이라는 말도 안되고 좃도 안서는 구라를 남발하던 상황과 비교할 때 상당히 개선되어졌다 볼 수 있다. 허나, 구라의 싹을 밟아 명랑 신용 영상문화를 창달코저하는 딴진공 이념에 비추어 볼 때 아직도 많은 부분 개선의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 바이다. 하여, 본 검열은 여전히 잔재한 빠굴 비됴의 비논리적 구라를 종류별로 지적하고 대책을 강구하여, 구라없는 명랑 빠굴 사회 건설과 태평 빠굴 천하의 기틀이 되고자 한다. 구체적 사례 빠굴 비됴에 나타나는 구라는 관습적, 비상식적, 비논리적, 비과학적 구라 등 여러 형태이다. 허나 본 연구에서는 어제 입은 빤스 또 입고 나온다거나하는 사소한 제작상의 실수, 빤스는 아직 벗지도 않았는데 벌써 전후왕복운동을 시작한다거나 하는 따위의 시나리오 상의 미숙함, 연출의 엉성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라같지도 않은 구라는 아예 눈길조차 주지않고 개무시해 버리기로 한다. 본 검열에서 주대상으로 삼는 구라는, 빠굴 장면의 체위에서 흔히 나타나는 물리적 구라와 빠굴 환경 묘사에 따르는 비논리적 구라로 한정한다. 그리고 해당 장면의 빠굴이 과연 파씨블한 미션인가 임파씨블한 미션인가를 엄중히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래 정상위는 가장 스탠다드하면서 구라가 덜한 체위이며, 후배위 역시 사실적인 빠굴 묘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체위이다. 하지만 아래 두 사진을 보면 아주 미묘한 구라가 자행되고 있음을 눈치깔 수 있다.
한국인의 평균 자쥐 길이는 126.6±13.4mm이며 가장 긴 넘이라고 해봤자 200mm를 넘지 못하는 176mm 정도라고 학계에 보고되어 있다. 이보다 더 긴 넘 있으면 연락주길 바란다. 본 구라위에서 다음 분기에 막중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 도입한 신체공학적 특정장기 정밀계측기(일명 눈금자)를 통해 정밀측정 후 학계에 보고하고 한국 기네스 협회에 등록하여 뭇 여성들의 가슴팍을 설레게 하는 스타로 만들어줄 것임을 고지한다. 그러나 위 자료사진에서 그 사타구니 밀착거리를 따져볼 때 설령 저 장면이 삽입시가 아니라 후퇴시라 하더라도 200mm를 넘어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빠굴 비됴라면, 남자배우와 여자배우의 사타구니 밀착거리와 삽입운동거리를 최대한 200mm 안에서 유지하도록 지도편달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예리한 관객이라면 남배우와 여배우의 사타구니 유격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공간에서 남배우가 갸날픈 허공에의 좃질을 하고 있음을 경험적으로 간파하게 된다. 이는 상대적 경험치가 부족한 자들에게도 쉽사리 간파당할 미션 임파써블인 바, 빠굴 비됴의 원초적 본능인 흥분 지속을 배반한 채 발기해제를 폭넓게 유발하는 경우라 사료된다. 이처럼 발기해제를 유발하는 물리적 구라는 정상위(맞오입) 중에서도 고족위(발들어 맞오입)에서 더 빈번히 일어난다.
위 증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여배우는 남배우의 배꼽 아래 위치해 있으며, 그 사이의 공백에서 그 어떤 자쥐의 흔적도 발견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구라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구라발생의 총체적 원인은 무엇인가? 이는 남자배우의 공사 방법에 기인한다. (다덜 아시겠지만, 여기서 공사라 함은 빠굴 촬영을 위해 배우들의 국부를 은폐를 하는 일련의 처방을 지칭한다.) 근래 들어 공사를 하지 않는 배우도 있으며 그 공사방법도 과거와 같은 테이프 접착식이 아닌 양말도포식이라 한다. 테이프 접착식은 말 그대로 테이프를 붙여 자쥐를 배꼽 아래로 고정 부착시키는 방법인데 땀에 의해 테이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테이프 제거시 털이 수두룩 뽑히는 고통이 뒤따랐었다. 이에 새로 사용하는 공사 방법이 양말도포식이다. 이 양말도포식은 자쥐에 양말을 한번 뒤집어 씌우고는 꽈배기틀어 한 차례 접어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유의할 점은 신던 양말을 사용할 경우 손톱무좀, 발무좀과는 비교도 안 될 높은 전염성과 치사율을 보이는 좃무좀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배우들의 촬영 전 보험 및 산업재해 보상보험 가입 등의 적극적인 처우 개선이 요망된다. 어쨌든, 바로 이 양말도포식 공사가 구라발생의 원인이 되는 수가 있다.
테이프 접착식 공사는 남배우의 자쥐를 배꼽아래 똥배에 고정/밀착시키므로 여배우와의 강력한 리얼 접촉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양말 도포식 공사는 보시는 바와 같이, 이미 기존공간을 확보하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밀착을 저해시키며 그로인해 배우들간의 사타구니 유격을 필연적으로 증가시킨다. 또한, 엉덩이 하방의 말도 안되는 허공운동을 유발하는 등 정확한 조준이 생략된 연기를 펼칠 수밖에 없다. 분명 시정해야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다시 배우들의 고통을 야기시키는 테이프 접착식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은 남배우의 전면적 희생을 담보해야 한다는 무리수가 따른다.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하였으니 털을 면도할 수도 없는 일이며 일년에 한 번 세상 구경하기도 어려운 가련한 자쥐를 테이프 쪼가리 따위로 숨통을 조인다는 일면 역시 인권보호 위원회 산하 자쥐권수호승격분과의 분노를 살 일이다. 이에, 본 위원회의 명랑빠굴 연구분석부가 새로운 공사 방법을 연구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가 학계에 보고될 날이 머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쫌만 애타게 지둘리기를 바란다. 측면위(옆오입) 역시 일반적인 자쥐 길이를 무시한 채 터무니없이 먼 사타구니 간격을 보여주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자쥐 길이에 대한 비논리적 구라가 가장 많이 발생되는 체위라 할 정도다.
이처럼 자쥐 길이를 실제보다 왜곡시키는 빠굴 비됴의 비논리적 구라에 노출된 관객들은, 남성 관객의 경우 심한 자괴감과 함께 콤플렉스 및 열등의식에 빠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또한 발딱빠빳한 흥분은 커녕 구라에 의한 발기해제를 초래한다. 여성 관객의 경우에는 자쥐 길이에 대한 환상을 품게될 것이며 남성의 자쥐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낳게 한다. 이런 왜곡된 인식으로 인해 실제 빠굴의 기회가 도래하여 자쥐 길이에 대한 여성의 환상이 깨어졌을 때 불러일으킬 커다란 실망감을 떠올린다면 명랑 빠굴을 위한 활기찬 파트너쉽이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급기야 사랑도, 정도, 인물도, 돈도, 인간성도 모두 뒤로 하고 그 환상을 채워줄 자쥐 길이를 가진 파트너를 찾아 헤매는 편집증을 보일 여성도 생겨날 수 있는 일이다. 심각 구라의 맹독은 결국 명랑 사회 파괴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자쥐 강도에 관한 구라 자쥐 강도에 주로 등장하는 비논리적 구라는, 기본적으로 자쥐 길이에 관한 구라와도 관계하나 여기서는 강도에 촛점하여 살피기로 한다.
자쥐는 가래떡이 아니다. 또한 순대도 아니며, 쏘세지도 아니다. 더군다나 관절이 있는 것 역시 아니다. 서양인보다 훨씬 더 높은 굽힘 강도를 자랑하는 우리네 자쥐들에 대한 이같은 그릇된 묘사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길이와 굴절에 있어서 만능 자쥐라는 환상을 전파할 수 있다. 어떠한 거리에서도, 어떠한 공간에서도 모든 체위가 가능하리라는 만능 자쥐에 대한 무서븐 환상은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경계해야 할 일이다. 운동방향에 관한 구라 전언했듯이, 비논리적 구라가 그나마 덜 발견되는 체위이며 역으로 가장 사실적인 묘사가 가능한 체위가 후배위다. 하지만 여기서도 종종 비논리적 구라는 고개를 빠꼼히 쳐든다. 이는 특히 빠굴 연기시 측면 풀샷 정도로 잡은 앵글에서 종종 눈에 띄는데, 그건 남녀 배우의 운동 방향이 실제 빠굴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보통의 빠굴시, 그 교합 운동의 양태는 남배우가 혼자 반복 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빠굴 초식이 더 깊고 화려한 커플의 경우에는 쌍방향 역반복 운동이라는 콤비네이션한 호흡을 때때로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후배위시 운동 방향은 단독 운동과 쌍방향 역반복 운동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그런데 빠굴 비됴의 경우 터무니없는 운동 양상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바로 다음과 같은 한방향 운동이다.
남녀가 같은 방향으로 이처럼 동시에 움직인다면 후퇴 삽입의 싸이클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고로 이는 실제 빠굴과 비교할 때 거즘 빠굴을 안 하겠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요런 빠굴 운동으로는 오르가즘이라는 지상명제의 엑스터시를 전혀 느낄 수 없다. 빠굴 경험치가 농후한 넘뇬들은 본 우원의 지적을 다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빠굴 운동을 제시하는 빠굴 비됴의 비논리적 구라와 미션 임파서블한 빠굴 묘사는 빠굴 리얼리티를 상당히 훼손하고 있다 사료된다. 맑고 지고지순하며 영롱하고 투명한 명랑 빠굴계의 환경 파괴와 같은 행위인 셈이다.
결 론 본 분석부에서는 위와 같이 빠굴 비됴의 각종 체위에서 나타나는 자쥐 길이와 강도, 빠굴 운동을 왜곡 묘사하는 비논리적 구라를 까디비 밝혔다. 남성의 자쥐라는 것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만능도 아니며, 때로는 말도 안 듣고 걸리적거려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발기부전이나 조루 등으로 몸을 누인 채 고개를 들지 못하여 병석에 몸져 누운 넘도 있기 마련이다. 또한 빠굴 운동 역시 모든 운동을 남성이 전담해야하는 운명의 짐과 같은 부담인 것이 아니라 남녀가 조금씩 나눠서 교감하는 상호주의적인 것이 될 때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 이러한 자쥐와 빠굴의 본질이 그 진실된 면을 숨긴채 어물쩡 호도되고, 거짓 유포된다면 인간이 인간에게 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인 빠굴은 그 본래적인 목적을 벗어나 오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빠굴비됴의 원초적인 역할인 "흥분 유발과 발기 지속"이라는 목적론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이와 같은 빠굴 구라들은 그 본래의 목적 성취에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빠굴비됴의 근원적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빠굴 리얼리티와 사실성이야말로 관객 감동의 기본적인 초석이다. 본 논문은 빠굴비됴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쓰여졌다. 그러한 까닭으로 본 논문이 구라없는 명랑 빠굴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다수관객이 사타구니 피쏠리는 감동을 느낄 수만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이상. - 딴지 영진공 성영상 진흥위원장 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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