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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자수하여 광명찾자!

2000.12.21. 목요일
딴지부설
자수하여 광명찾기 연합회
 

딴지 부설 <자수하여 광명찾기 연합회(이하 딴광련)>에서 알림다. 

 

본 회는 전 데우 구락부 회장 김우즁(64세)을 급히 찾고 있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함다.
 

 

 수배 경위

 

2000년 9월 15일, 금융감동우원회는 데우 구락부 12개 계열사의 장부 조작및 삥땅 사건과 관련, 42조 9000억원의 행방을 묘연하게 민든 책임을 물어 김우즁 데우 전회장을 검찰에 고발하였음.

 

이에 서울지방 경찰청 뚝심부는 해외에 체류중으로 알려진 동 인물을 소환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하였으나 소득이 없는 상태임.
 

 

 수배자의 행로

 

아래는 그동안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나타난 동 인물의 도피 코스임. 해당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중인 열분들은 특히 눈여겨 봐 주시기 바람. 




 
ball_b.gif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랑크 소세지 벤치마크. 한-독 범죄자인도협정 미체결 상황 만끽.

ball_b.gif 프랑스 니스에서 골프장 휴게실 문손잡이 니스칠 검사, 대형 할인점 까르퓨 산업 시찰. 수영장이 딸린 호화 저택에 하숙.

 

ball_b.gif 베트남에서 장덩건, 김히선 등 한국 연예인의 현지 인기도를 체험, 수익모델 강구. 아마 바둑기사 현지 초청 바둑알 멀리 튕기기 시행.  

 

ball_b.gif 평양 소재골 초대소에서 교포 사업가와 눈싸움 5초 실시, 기 단련 트레이닝.

 

ball_b.gif 아프리카 수단에서 경제난 극복 수단을 고민, 번뇌하며 몸 속에 오색 사리 형성.   

 


 국내 정황

 

현재 데우 자동차 부도 사태로 1500여 관련 업체가 도산 위기에 처해있고, 데우 자동차 직원 1만 9천 명과 협력업체 30만 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느끼고 있는 실정임.

 

동 인물의 도피 경로가 경찰청 뚝심부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알려져 있는 현 상황에서, 금번 본 회의 활동은 연이은 학력 위조등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찰을 돕기 위한 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음.

 

아래 사람을 보호하고 있거나 거처를 아시는 분, 인상착의가 유사한 자를 알고 계신 분은 즉시 본 회로 신고해 주시기 바람. 




























 
 

 

 

  
WANTED

 

 

 

 

 

김우즁
(전 데우 회장, 64세)

 

 

 

 




 
 

 

 

 

 

 

  ※ 우즁아! 가발 사놨다. 빨리 돌아와라 ※

 

 

 

 

 

 

 

 

 

 

 

 

 

- 전광련 -

 

 

 

 

 

- 국민 여러분의 가차없는 신고를 바람다 -

 

 

 

-전국 자수해서 광명찾기 연합회
(dodaeche@ddan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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