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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금요일


딴지메롱


 


[지지날 달 쯤에 예약구매 했었던


'전투형달빛요정' 앨범을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음]


 




 [모 사이트에서 신보 앨범 중 '나는 개'라는 곡이 올라온 것을 봤음]


링크


 


[벌써 발송했나 싶어서 확인 했더니 3월 2일 발송 예정이라고 함


그리고 공홈에서도 음원유출은 없었음]


 


[하지만 그곳에서 단서를 찾아서 곧바로 수사에 돌입!!!]


 링크 


 


[사건이 진행된 곳에서 노가다 검색질로 수사 종료]


 


[수사 결과]


 


-발단


 


[게시판에 인디음악 추천해 달라는 글이 올라옴]


 



 


[당연히 댓글들이 올라옴]


 




[그냥 저냥 묻혀갈 뻔한 글이었지만,


한 용자가 이 댓글들을 보고  "심봤다"를 외침]


 




 




 [달빛요정이 쪽팔려하면서도, 훈훈한 댓글들에 기뻐한듯?]


 



 


링크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기쁜 나머지, 또는 술김에 음원을 풀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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