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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무엇이 최강무술이란 말이냣?

2002.2.20.화요일

딴지 무술전문기자 musoi


흠흠... 아아... 마이크 테스트 하나, 둘, 하나, 둘...


아! 벌써 시작이군. 모두들 안녕하신가? 그래, 새해 좋은 날 보냈고?


어허... 세뱃돈이 많이 나갔다고 투덜거리면 안되지. 어차피 자식을 통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뭐? 넌 세뱃돈 많이 받았다고? 에구... 귀여운 것...


자자! 이쯤 인사를 끝내고 우선 지난 기사의 결과에 대해서 말해드리겠다. 지난 기사가 나간 뒤,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많은 멜질이 있었다. 모두들에게 감사하고 본기자 감격스런 마음에 모든 분들에게 답멜을 보냈응께 이번에도 많은 멜질 부탁한다.


특히 본기자가 질문을 쌔린 봉과 곤의 차이점에 대해 답변을 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올린다.(무슨 수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것 같군. ~감사하고, ~감사하고, ~다시 한번 감사를 올리고...)







그 결과! 100% 답은 아니더라도 90% 정도의 답을 유추해 낼 수 있었다.


바로 이것이 곤()이다.


예로부터 곤은 곤위예중괴수(棍爲藝中魁首)라 하여 앞서가는 무술, 즉 무술보다 더 오래 전부터 곤술(棍術)이 있었다고 한다.


격투(전쟁)의 역사를 조사하면 알 수 있는 것이지만, 원시적인 전투에서는 이미 사람들이 돌이나 곤봉을 들고 서로 싸우기 전부터 사용된 무기란 말이다. 따라서 병기무기 중에서 단순한 하나의 막대기인 곤()은 매우 기본적인 병기가 될 수 있다. 소림사도 처음부터 소림권(少林拳)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맨 처음은 소림곤(少林棍)에 있었다고도 할 정도라고 한다. 


보편적인 곤은 버드나무의 일종인 백랍(白蠟)이라 불리는 목재가 사용됐으나, 원곤(猿棍)에서는 투로(套路) 중곤()으로 기어오른다는 재미있는 동작도 있기 때문에 원곤(猿棍)을 할 경우에는 금속으로 된 곤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덧붙여 대도(大刀)와 같은 긴 무기의 칼자루에는 등나무가 자주 쓰인다. 봉이라 칭하는 것들도 등나무를 많이 사용한다. 


어쨌든 일반적인 곤은 끝이 가늘고 점점 굵어가지만, 같은 굵기인 곤을 양끝만 날카롭게 할 수 있는 쌍두곤(雙頭棍)도 있다.









금속으로 된 등곤


많은 메일에서 위 그림처럼 곤의 양쪽 굵기가 다르거나 무게 중심이 다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니까 본기자의 불기둥같이 단단하고 딱딱한 것이 곤이고... 봉은 굵기가 같고 잘 휘어지는 것이란 말이지... 


허나... 허나... 좀 더 확실한 자료를 위해, 본기자 많은 전문서적을 뒤적이며 갈색먼지와 동거하기 3일 째... 드디어 실마리를 풀어갈 한가지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 이것은 곤술(棍術)이라고도 하며 또는 봉술이라고도 한다 -


오오... 이러하다는 말은! 곧 봉과 곤은 같은 쓰임새였단 말인가~~~!! (기자에게 도착한 메일에도 그러한 내용을 담은 글이 있었다.)


 
왼쪽이 등봉 오른쪽이 목봉이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90% 결론을 내리자면 곤과 봉은 다른 계층에 위치하는 동의어이다. 즉, 큰 개념. 작은 개념이라는 말이다. 봉은 길게 뻗은 무기를 칭하는 말이고 곤은 봉을 포함해 균형이 다르더라도, 빨래 방망이 비슷하게 생겨도, 짧고 각이 있어도 모두 곤이라 지칭하는 것이다!


이제 의문의 풀리셨는가? 아니, 아니지... 본기자가 궁금했던 것이지. 흠흠 본기자 의문 풀었다. 그런 바... 스탠 쌍절곤을 어느 한분께 선물로 드리려 했으나, 다른 분께서 섭섭해 할 까봐 주지 않기로 결정내렸다.


그리고 지난 기사가 나간 후 많은 이들이 동영상도 하나 올리지 않았다고 많은 질타가 왔던 바, 활쏘는 장면을 올리겠다. 창원 강무정 최예임 여무사님께서 쏘시는 장면이다.




자, 다시 한번 본론으로 넘어와서... 본기자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기사가 참 산만하다. 뭐, 어쩔 수 없다. 그냥 산만한 대로 골라서 읽기 바란다.


지금부터의 글은... 100% 정확하지 않으며 가설에 불과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기사를 왜 쓰느냐 하면, 100%는 아니더라도 일정 부분 이상 정확한 기사며 독자 열분들이 가지고 있는 무술에 대한 환상을 깨고 싶기 때문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본기자 이런 저런 멜을 받던 중에... 무엇이 전통무예인지 알고 싶고, 어떤 것이 최강이며, 또 어떤 것을 처음에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글이 상당수 있었다.


그래서 무술계에 몸담고 있는 11년이라는 짧은 세월 동안 배우고, 느끼고, 들었던 것들을 알리고자 한다. 아마도 종사자 분들과... 열혈 무술가들은 앞뒤 재지 않고 분기탱천해 온갖 협박멜을 보내고 반박멜을 보낼 것이라 예상한다.


헹! 그런다고 본기자가 무서워 떨 것 같은가? 본기자의 내공과 외공수치가 상당하므로... 하하하!!


..라고 말하는 것은 모두 농담이며 그 분들께 우선 양해를 구한다. 본기자가 이 기사를 쓰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술의 발생에는 이런 측면도 있으며, 결국은 같다. 따지지 말자. 라는 것으로 결국 넓은 시야를 갖자는 말이다.


에... 그럼 언제나처럼 시작하겠다.


 


 무술이란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때도 비슷했을걸?


무술은 어떻게 탄생되겠는가. 인간은 육체적 능력만으로는 가장 약한 동물 중 하나일 것이다. 허나, 생각할 수 있고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이 그 어떤 동물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현재는 자만심에 얼굴에 똥칠하고 있고...


고대 크로마뇽인들도 사냥이나 동물과 격투를 할 때 긴 나뭇가지를 들고 활동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용함에 따라 능숙해 졌겠지... 이걸 비약시켜 체계화 시켜본다면 나뭇가지로 사냥하는 것이 곧 봉술이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싸움꾼이 그것을 체계화 시켜두고...


바로 이런 식으로...






 -  싸움의 실전 제 일장  -


우선 상대를 꼬나본다.


 이 씨방새!하며 기선을 제압하고 순간적으로 상대의 코를 가격 또는 거시기를 세게 올려찬다.


 엌하고 움츠린 상대의 등을 팔꿈치로 찍거나 발로 복부를 가격하고 쓰러져 끙끙거리는 상대를 밟는다.


 상대가 기절하거나 일행들이 다가 오면 주위를 살피며 재빨리 도망간다.


 






 - 싸움의 실전 제 이장 (소랑 맞짱 붙기 응용편!) -


 소를 만나면 너 소냐? 나 최영의다. 라고 말해 소의 기선을 제압한다.


 그리곤 소뿔을 잡고 좆나게 내리친다. 소뿔이 부러질 때 까지.


 사람하고 붙을 때도 마찬가지로 너 존슨이냐? 나 최영의야 라고 외치며 기선을 제압한다.


 그리고 좆나게 내리친다.


이런 형식으로 책을 쓰고  널리 알리면 바로 격투술이 되는 것이다.


간단하지? 장난 같다고? 아니다. 초기의 무술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







택견이 이렇듯 널리 퍼지게 된 것이 어떻게 된 것인지 아나? 지금도 살아 계실지 모르겠지만 그 할아버지의 동작을 보고 체계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무형문화재시던가....). 하지만 그 할아버지가 무술에 대한 것을 알고 있냐고? 아니, 전혀 아니다. 그 할아버지께서는 그냥 어릴 때부터 보아오고 춤처럼, 놀이처럼 그렇게 해 오던 것의 일련의 사람들이 보고 무술로 체계화시킨 것이다. 국술 또한 한국 지방을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것들을 모아 무술로 체계화시킨 뒤에 한국전통 무술이라 하는 것이고...


종합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어느 한 사람이 특정 동작이나 무술과 비슷한 것을 잘하거나 동물의 모습을 응용해 비슷하게 체계화시키고 알리게 되면 그것이 무술이다.


 


사마귀를 따라한 무술이면 당랑권, 호랑이는 호권(虎拳), 표권(豹拳), 사권(蛇拳), 학권(鶴拳), 철두권 더 나아가서는 현대 전쟁의 모습을 무술에 접목시킨 수류탄권, 기관총권도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조약돌 한 개를 총알처럼 던지면 그것이 바로 권총권, 여러개를 던지면 기관총권, 몸을 사리지 않고 돌진하면 가미카제권!! 와아!!


우스개 소리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예전과 같은 무술의 무드가 잡혀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당랑권에는 할퀴는 동작만, 호권에는 움켜쥐고 물어뜯고 이러한 동작만이 있는가하면 그것도 아니다. 어느 무술에나 공통된 동작, 발차기, 퇴법, 자세 등은 거의 비슷하거나 같은 것이 많다.


태권도에 앞 굽혀서기, 국술의 전굴자세, 소림권의 궁보(弓步) 모두 비슷한 동작들이다. 그리고 태권도에도 옆차기가 소림권에도 옆차기가 국술에도 옆차기가, 앞차기가 있다.


그러니 이런 것을 보고 뭐가 뭐를 베꼈느니... 내가 먼저다 네가 먼저다 하는 일은 바보짓이다. 이렇게 비슷한 동작들이 많은 이유는 한가지 무술을 체계화시키면서 동작에 이런 것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그 동작을 넣기 때문이다.


이해가 쉽게 예를 들자면... 무술을 체계화시키는데 어떤 동작에 이어 걷는 동작이 어울린다면 걷는 동작을 접목시켜 넣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다른 무술에서 먼저 했다고 하여 표절이니 어쩠니 니똥 굵니, 내똥 굵니, 사이비니, 한다면... 그것이 바로 바보짓 아닌가? 이것을 또 비약해서 자기가 먼저 한 동작이라도 다른 게 다 사이비면 거리에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사이비란 말인가?


그치? 말이 되지 않지?


이렇듯 무술이 체계화되고 할 때 속에 있는 동작들은 어디를 베끼고 그런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필요에 따라 집어넣는 것이다.


 


 한국의 전통 무술은 무엇일까?


한국에서 전통 무술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많다. 이를 헤아리자면 셀 수도 없을 것인데... 택견, 마상무예, 18반, 14반 무예, 18기, 태권도, 국술, 합기도, 충무공 관련의 마한뭐루, 원화도, 현무도, 원술도, 진법도, 한국 소림권, 선무도... 등등 듣도 보도 못한 이름들과 수 없이 많은 단체들...


이들은 거의 한국의 전통무술이라 주장하고 있다. 모두들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전통무술 이라며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 전통무술이 아니란 말인가? 아니다. 맞다. 모두 전통무술 맞다.






- 주로 이런 방식으로 주장 -


고대 우리 선인(仙人)들께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몸과 마음을 하나로
생각하여, 그 합일된 조화를
무예(武藝)의 근본(根本)으로 삼아 수련, 연마하여
기무(氣武)로써 예를 체득하고, 예(藝)와 공(功)으로서
도(道)를 깨달아 인간의 본래 자리인 무위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수련이다

헷갈리지? 본기자가 뭘 주장하는지 모르겠지? 그럼 계속 읽어보기 바란다.







한국에서 무술에 대한 고대 문헌은... 없다. 안타깝게도 무예를 경시한 우리 문화 때문에... 구전으로 내려오거나 소수의 사람들 또는 실전되었기 때문에 무술에 대한 내용은 다른 문헌에 꼽싸리 껴 있다. 그나마 있는 것이 <무예도보통지>이고...


그래서 바로 이것을 연구해... 한국 전통무예라며 체계화시키고 만든 것들이 많다. 그러니까 모두 전통무예가 맞지.


 하지만, 벗뜨! 여기서 클레임건다. 동작만 비슷하면 다인 줄 아나? 연구를 했지만 형식적 모양만 본떴기 때문에 이리 저리 가져다 붙이고 마음대로 만들어 낸 것들도 많이 있다. 그런 것들은 무술의 원리에 입각해 보더라도 틀린 동작들이 많다. (양날검을 목으로 돌린다든가... 자신의 뼈와 근육을 과도히 혹사시킨다든가...)


이렇게 체계화 된 무술들은 거의 개화기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해방이후 1950년대이고... 현재에도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럼 또 촛점을 달리해 이런 무술의 종파들이 왜 자꾸 생겨나는 것일까...


현대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돈! 돈 때문이다. 또는 견해차이 때문일 때도 있다.


그래서 무술을 조금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술을 자신이 하나 만들고 지가 총재를 한다. 그러면 다른 단체에 있는 것보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슨 단전호흡법이라며 창제되고 전통무술이라며 또 창제되기도 한다.


그리고 한가지 무술이 많은 갈래를 이루는 단체를 예를 들자면 국술, 국술에서 국술 합기도, 국술 합기도에서 국예원, 그리고 국술에서 경호무술, 기도회 이름은 모르겠지만 검술하나... 등등... 엄청난 분파를 이루며 퍼져나가고 너나 할 것 없이 총재를 한다.


이러한 것들은 같은 갈래에서 시작해 자신들이 원류이고 한국 전통무술이라 주장하며 때로는 견식 없는 사람들이 서로를 깍아내리기도 한다.(본기자는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좀 합쳐졌으면 하는 바람이지...)


그러니... 따지고 보면 다 전통무술이고 다 같은 갈래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의 폐단을 말하자면... 종파가 많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발전 할 수 없다. 태권도 또한 도장 단위로 파가 많았었지만 군사정권하에 진압목적으로 정부차원에서 통합시켰고, 그 결과 세계적인 무술이 되었다.)



중국도 마찬가지... 중국은 한국보다 문헌은 좀 더 많지만 그쪽도 집안으로 내려오는 것이라 주장하는 것들을...(집안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경우도 많다) 청나라 이후 최근에 들어 체계화시킨 무술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인구와 말만큼이나 무술의 분파 또한 엄청난 수를 이루고...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태극권 정도이다.


일본도 피차일반.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 세나라의 무술은 서로서로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다. 합기도가 일본으로 건너간 국술이며... 태권도 또한 수박이나 택견과 일본의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고 일본의 가라데도 한국의 무술에 영향을 받았고,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니 어디에서 왔고 뭐가 전통무술이고 어떤 것은 중국것을 베꼈고 하는 말은 하지 말자.


(전통무술 만드는 법을 담호에 한번 알려드리기로 하겠다... 생각보다 글케 어렵지 않다)


 그럼 과연 어느 것이 최강 무술?


그럼 이제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최강의 무술에 대한 이야기...


어떤 분은 태권도라고 하고, 경호 무술이라하고, 무예타이라 하고, 공수도라 하고, 세계 무술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그레이시 유술이라고 하며 많은 분들이 싸운다.



무예타이 되겠다..


이런 말하기 뭐 하지만... 무슨 무슨 무술이 최강이고 어떤 것은 약해 빠졌고...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은 하지 않았거나... 극히 단계가 낮은 하수들이나 하는 말이다.


운동을 오래 하신 분들은 알고 계실 것이다. 일정 수준에 오르면... 모두 똑같다는 것을...


모든 무술이 다 같게 보인다. 태권도를 한다고 발만 차는가? 호신기는 없는가? 낙법은 없는가? 태권도와 국술도 같게 보이고, 국술과 유술도 같게 보이고, 태권도의 품세는 역근경의 기초가 많으며... 저런 동작에는 저렇게 방어, 저럴 때는 그렇게 공격...의 원리 등등 모두다 같다.


다를 것 하나 없단 말이다. 수준에 오르면 그게 그거고, 저게 이거다.


이렇듯 본기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위에처럼 다 같고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니, 무엇이 최고이고 무엇이 전통 무예고 무엇이 먼저 만들어 져서 다른 것은 다 사이비이고, 어떤 사이트에 올려진 글처럼 한국에는 검술이 없다. 있다. 이 X바X끼, 엿이나 먹어라, 죽이라, 살리라... 등등 같은 추한 짓을 하지 말잔 말이다. 알겠는가?


그리고 본기자에게도 그럼 유도는 뭐에요? 태권도가 가라데 영향을 받았다고? 미X놈, 매국노 아냐? 저거. 국예원이 국술합기도에서 나왔다고? 미X냐? 우리가 먼저다 X바X끼야! 세계 무술대회에서 우승하는 그레이시 유술이 최고지. 딴 건 다 쓰레기야! 태권도가 최강이죠? 우슈가 최강이지 너 돌았지?


등등으로 점철된 메일을 보내지 말란 말이다. 알겠지?


이상으로 기사를 어설프게 끝내련다.


사실... 이 기사를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 썼는데... 써 놓고 보니 별로 볼 게 없다. 모든 무술은 다 같으니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말은 이런저런 부연을 들어 말한 것이다. 알겠지? 우리 모두 사이 좋게 지내자구.





독자 열분들께서 물어오신... 어떤 무술을 처음에 배울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 것이나 배우라고 말하고 싶다. 다 똑같으니 말이다. 하지만 처음에 돈을 요구하거나 뭐를 하는데 얼마고 뭐를 사야 되고... 등등의 곳은 위에도 밝혔듯이 암것도 없으면서 돈독이 오른 곳들이니 배우지 마라.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추천하고 싶은 것은... (결코 사심은 없다) 국술 종류의 무술을 배워라. 그럼 낙법도, 호신술도, 검술도, 쌍절곤도, 봉도 다 배울 수 있다. 흰띠라도 배우고 싶으면 가서 단과 상관없이 개인적 운동 충족으로 다닌다고 해라. 그럼 가르쳐 줄 것이다. 단 한가지는 차분히 한 길을 파며 연구해야 이도저도 안 되는 걸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운동할 때 기본은 유연성과 퇴법이니 30분 정도는 몸을 풀고 다리를 찢고 난 연후에 운동을 해라. 아니면 다친다. 낙법이나 발차기를 할 때 무술용 신발을 신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다음기사 예고 하겠다. 다음기사는 무공비급에 대해서 낱낱이 까발린다. 원래 지금 써야 될 것이나, 본기자가 아파서 더 이상 힘이 없다. 그러니 아쉬움을 다음 호로 미루기 바란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클레임걸던가 의문점있으면 마음껏 물어보기 바란다. 이번에도 다 격파해 주겠다.



딴지 무술전문기자
musoi (musoi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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