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타전] 딴지 아카데미 오픈! 2001.10.18.목요일
딴지 기자...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딴지일보에 처음 입사한 기자들은 명랑쏘사이어티 건설의 전위대로서 가혹한 괄약근 단련과 뼈를 깎는 기초무공훈련을 받아야 한다. 잔존해있던 세속의 고정틀을 초강력 세탁기로 돌리고 두들기고 탈수까지 쫘악 시켜버리는 과정은 실로 가혹하기 짝이 없다. 다행히 한치의 주화입마 없이 이 과정을 통과하여 어느 정도 엽기공력의 싹이 파릇 보일 경우 드디어 중급과정에 들어가고 이때 비로소 총수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엽기무공비급 <뻑규화보전(FuckYou畵報展)>을 전수받게 된다. 수백갑자의 공력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버뜨.. 창궐하는 일부 사파 엽기무리들로 인해 본지가 추구하는 진정한 엽기 이데올로기는 난데없이 노란국물과 시체 사진으로 변색되어 버린 지 오래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똥이 된장 대신 식탁에 버젓이 올라가 버린 지 한참이다. 정통 엽기의 본산으로서 본지, 이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는 바이다. 아주 많이...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고 했던가? 우린 조까 그랬다. 꼴리는 대로 손꾸락 가는대로 똥침을 날리는 사이비사이버B급 언론에게 정보라는 말은 넘 거창하다. 글쿠... 좃선이 정보가 부족해서 그따구 찌라쉬를 만들더냐? 좋은 신문은 공유할 만큼의 정보가 아니라 최소한의 양심, 상식을 향한 보편적인 사고로 만들어지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우린..정보니 노하우니 이딴 거 없다고 생각했드랬다. 근데... 퍼뜩 철이 들더라. "꼬우면 니가 만들어"라고 박대하던 독자들에게 멀 알켜주고 만들라는 말해야 할 거 아니냐 이런 생각들더라. 어케하면 웹사이트에 사람들이바글거릴 수 있는지, 한마디로 썰 풀 게 무지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 . 참으로 본지 스스로 막 대견해질려구 그런다. 날이면 날마다 본지 사옥 입구에서 한수 하사만을 애걸복걸하던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동자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음이다. 그래서... 알켜주기로 했다. 이 부분이 니덜 감동 페이스 연출 타임이다. 짝짝짝! 이에 딴지 수뇌부는 본사 사옥 지하 69층에서 비밀 회동을 열어 강호에 오역된 엽기의 본 모습을 바로잡아주고 제2의 딴지일보 창간을 꿈꾸는 네티즌들을 위해 딴지의 모든 것을 다 알켜주기로 했다. 즉 니덜도 1인 딴지 총수가 될 수 있단 말이다!!!! 이제부터 딴지 내부에서만 전해오는 최고의 비급을 공개하노라. 다시 이 부분에서 한번 더 감격 먹는 표정 지어라. 또 짝짝짝! 이름하여 <DDanzi Academy> 강좌를 통해 이제껏 유실된 것으로 알려진 명의 화타의 청낭서와 토정 이지함의 토정비결 원본까지도 참조하여 웹사이트 레이아웃 수술과 인터넷 환경의 미래예측까지 싸그리 비법을 전수해주마. 자 그럼, 본 강좌를 들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친절하게 갈켜주마.
그럼 본 강좌를 다 듣고 나면 니덜은 어떤 필살기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도 갈켜주지.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졸라 많다. 특히 각 기수들은 졸업작품전이라 하여 < 딴지二報 >를 만들게 되고 이들이 만든 새끼 딴지는 본지가 줄기차게 홍보해준다. 첫빠따는 딱 30명만 모집한다. 자랑스런 딴지 아카데미 1기로 등극되는 순간이다. 어여 서둘러라. 졸라 서둘러라. 아래 개요 찬찬히 읽고..
국내 최단시간 최대방문객수 돌파, 발행 3개월만에 200만명 돌파, 3년만에 오..오천만명 돌파의 기록을 이제 본 강좌를 듣고 니덜이 함 깨보시라. 이상!! 신청자는 입금자 기준이다 딴지 아카데미 팀장 bigmou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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