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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연상뇨들아 신화가 되거라(상)

2001.10.14.월요일
딴지산하 전지구인 불꽃연애 장려우원회

 


 


 


연상뇨들아 신화가 되거라...!!!


올해도 방구석에 짱박혀 메리 쿠리쑤마쑤를 메리와 함께 죽쑬 세계 방방콕콕의 뇨성들이여! 주위를 함 둘러바바. 있는 것들은 있다꼬 말리는데도 눈먼 넘들이 엉겨붙어 사랑 좀 나눠 주라 아우성 치는데, 아아 개뿔도 엄는 우리네 인생은 대체 어디까지 곤두박 칠라꼬 이리도 점점 비참해만 가더란 말이냐.


세상은 있는 뇬들만의 것이냐고 울부짖으며 점점 더 방구석으로 파고들어가, 사회를 등지고 엄한 뇬 모진 넘들만 원망하며 주름을 늘려가고 있을 세계뇨성들에게 고하노니. 아아 다시 성 전도사의 성스러운 본업으로 들어온 성녀 함주리, 지금 이 자리서 직빵 복음을 선사하겠도다.


자아 전국 방방콕콕의 여성들아. 울덜이 바루 눈 앞에 놓고도 걍 지나쳐가고 걍 지나쳐온 무한한 신천지. 그 황금의 옥토. 아아 그것은 바로 바로, 연하남들의 세계! 저 파릇파릇 보송보송, 돋아난지 얼마 안된 살껍닥들 좀 보란 말이다. 이걸 왜 몰랐더란 말이더냐...


음. 메야? 주책 맞게 어찌 연하남한테 껄떡거리냐꼬? 야~ 이 여인네들아 체면이 밥 먹여 주더냐, 그리 굶어보고도 아직도 젓가락 짝 맞춰 달란 소리가 나오더냐. 모시라? 남자도 덜된 것덜 주워가꼬 엇다 갖다 쓰냐꼬? 아 이거 또 거만한 에미나일세. 키워서 잡는단 말도 못 들어봤당가. 태클 고만 걸고 탑승이나 하시라. 안전벨트 잊지 말고. 





>>타겟설정 및 사전공작


직딩뇨들이여 알바를 걍 지나치지 말라


비록 직장에서 보면 알바가 눈치나 보믄서 자료 정리나 하고 걱실걱실 완죤 머슴일 뿐 쓸만한 남자로는 조또 안 보이나, 회사 밖으로 나가는 그 순간 그는 어엿한 하나의 남성. 어쩌면 머슨 머슨 동아리나 혹은 저거 동네 교회에서는 최고의 매력남으로 숱한 뇨성들을 울리고 다니는 왕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직장은 동아리나 변두리 교회와는 다른 비정하고 냉엄한 기업의 세계. 지가 밖에서 왕자면 왕자지, 요안에서는 머슴이란 말다.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완빵 살려야 된다. 대쉬하고 드가기 전까진 마님 행세 톡톡히 하시라.


근데 마님도 여러 종류가 있잖냠. 당근 악질 마님 이건 절대로 안되게꼬, 마냥 편안한 마님 이것도 진짜 피해야 된다. 어디까지나, 친절하지만 어딘가 사무적이고 고상한 마님, 돌쇠가 감히 범접하기 힘든 먼가를 갖춘 마님이어야 하겠다. 









 일찍 일나는 뇬이 승진도 미남도 빨 낚는다
 


물론 그럴려면 그넘 있는 동안은 일 좀 열씨미 해야겠줴. 채륑질 하다가 상사한테 끌리가가 "니 아이큐 얼마야! 문디 짤리고 시퍼!" 이딴 소리 들으면서 마님 되긴 무리 아니겠남. 마님이 아니라 머슴 서열보다 어쩌면 낮을 향단이 바루 되버리는 것이다, 그것도 늙은 향단...


참, 특히 고딩이 얼라들 모냥, 두셋이 모이가꼬 흘깃거리면서 머라머라 속삭거리다가 입 가리고 호홍홍 웃기 이런 거, 최악이다. 그런 건 젊은 것들이 해도 짱날 판에 나이 듬직한 여인네가 해대면 진짜 없어 보인다. 세일 물건을 고르고 있는 중년 아줌마덜 이미지로 곧장 각인될 수도 있다. 할 말 있음 또렷하고 자신감 있게. 눈 앞에서 반질거리는 매끈한 피부에 다리가 후달리면 울덜 언제나 즐겨하는 마법의 주문, 마인드 컨트롤 마인드 커트롤 마인드 컨트롤들 하시라. "나는 마님이다 저넘은 머슴이다 나는 마님이다 저넘은 머슴이다 저넘은 머슴이다 저넘은 머슴이다.."


자 마음 속에서 돌쇠의 머리끈을 그넘에게 씌운다... 아... 드뎌 그넘이 나를 보고 "마~님!" 하며 걱실 허리를 굽히는구나. 딱 조타. 아, 클타고 너무 심취해서 "얘 돌쇠야, 네 급히 복사 좀 해 오겠느냐" 이랬다간 알줴? 개또라이 된다...


게다가 알바란 일단 한달이면 한달, 두달이면 두달 정해진 기간 동안엔 주구줄창 보게 되자나. 직장 이게 또 고등학교 다음 가는 최고의 연애무대라.(대학교는 같은 꽈라 해도 하루 한번 얼굴 보기가 쉽지는 않잖남)


직장이란 싫어도 우짤 수 엄시 기나와서 버텨야 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눈에 확 뜨이는 미모가 없더라도 걱정덜덜 마시라. 성 전도사 함주리 늘 하는 설교지만, 남친 만드는 건 외모 문제라기보다 매력 문제 아니겠남. 그기나 그기나 똑같다꼬? 머라카노. 미모는 만들라믄 돈 들지만 매력은 돈 안든당께!


우쩄든 요기까지 유능하고 담백한 직딩이의 이미지를 심어준 뒤, 먼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초강수를 띄워는 봐라만, 꼭 권하고 싶지는 않음인데, 바로 약간의 도덕성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기 떄문.


목표물이 회사 내 특별히 친한 사람이 엄꼬, 알바 끝나면 다시 회사에 올 일도 엄스며, 딱히 과민하다거나 의심증 엄는 무난한 성격의 남자라면, 다른 부서의 절친한 동료한테 밥 한번 멕이고 부탁해라. 회사에서 젤 괜차나 보이는 김대리가 있다 치고. 어느 날 찾아온 타부서의 동료. "야! 김대리가 너한테 관심 있다믄서?" 자 당신의 대답은? 당황하는 표정으로 "그런 거 아니야".


흐으.. 사실 뻥깐 건 아니지 모. 아니라고 했잖남 쩝쩝. (혹여나 옆 자리 동료가 듣고 말았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울 회사 아닌 00회사의 김대리라고 귓속말을 해준다. 알바는 당근 "어디 가서 말하지 마" 라고 속삭이는 줄 안다)


딴넘들이 좋타꼬 하면 지도 한번 껴들고 싶고, 그꼴을 두고만 보자니 몬가 아깝고 손해보는 듯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껄떡거려지는게 또 이 남자란 거뜰의 도드라진 속성. 물론 이 작전은 알바 관두기 2-3일 전에나 해야겠제? 미리 했다가 나중에 들키면 기냥 조뙈는 기야...


주의>> 자, 그 대사를 읊어줄 타 부서의 도우미는 물론 친한 칭구라야겠고, 또한 반드시 앤 있는 거뜰 중에서 골라야 되게따. 엄는 것에게 부탁했다간 나중에 잘되면 배 아파서 불고 다닐 염려 98%. 있는 거뜰은 평소 엄는 니가 엄다꼬 들들 볶아댄 히스테리가 더러워서라도, 맘속 깊이 잘 되길 바라게 마련. 요것아 이거 먹고 떨어져, 라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주리라.


응? 잘나가는 김대리의 인권은 어케 되냐고? 멀라 띠바 그딴 거...


에이 멀라. 평소 잘나가는 거뜰은 그런 식으로라도 울덜한테 봉사해 띠방.





>>수작 걸기


          풋풋함은 곧 무능함이요 오래묵음은 즉 원숙함이더라


아줌마가 총각한테 연애 걸면서 젤 금물인게 머겠남. 윤석화 가튼 아줌마면 또 모르나 걍 왠만한 아줌마가, 총각의 손을 꼬옥 잡으며, "총각... 이제 난 총각 꺼야. 우리의 미래를 약속해 주게나." 그런다면 어떨까. 써놓고 보니, 윤석화가 했다 해도 끔찍타 증말...









비록 아리따운 석화 누님이라 할지라도..
 


이거 정말이지 무서운 거다. "미래" 라는 거. 부모가 해도 무션 말이고, 처녀가 해도 자지러질 말인데 아줌마가 했다쳐. 이건 컬트 중의 컬트, 한낮의 괴기영화되버리는 거다. 절대 금기, 명심 또 명심. 나이 많은 여자가 덜커덕 진지해 버리면 어린 총각들은 졸라 무서운 기야.


그렇다면. 자 또 한번 마인드 콘트롤 하시라. 나는 외로움에 울부짖는 암컷 하이에나, 게다가 젊지조차 않은, 후줄근한 방콕 여인이 결단코 아니다. 난 남자를 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나는 고독을 즐기며 유유자적한 독신생활을 하는 유능하고도 원숙한 여인. 하지만 떄때로 밀려오는 외로움을 참을 길은 없구나. 후훗.. 고 녀석 참으로 발랄하네. 하지만 내 상대가 될려면 아직 멀었구나... 아 근데 오늘밤 나 왜이러지. 먼가에 홀렸나 쪼끔 마음이 흔들릴려구 그러네. 하지만 그럴 수는 엄지...


이런 마인드로 목표물에게 접근하라. 알바 기간이 끝날 때쯤을 노려, 사무적인 용건을 날조하여.(물론 그전에, 절대 껄떡일 여자가 아닌데 무슨 일일까, 라는 신뢰를 주었어야 한단 거 잊지 말고) 공적인 용무로 바깥에서 만나는 자리. 이때 능청스럽게 연기 좀덜 해보시라. 테레비 보면서 누구누구 연기 더럽게 못한다, 발음도 샌다, 등등 욕할 때의 기세등등함을 살려 오스카를 거머쥘 만한 일생일대의 대연기를 말이다.


특히 어디서 만날껀가 장소 정할 때. 어디서 만날까요, 물어본 다음 상대가 머뭇거리면, 일방적이라는 느낌을 안 주면서도 여유있게 장소를 쓱싹 정해버릴 것. 특히 그들의 신분으로는 자주 들락거리기 힘든 장소를, 평소의 일상생활인 양 당연하게 정하는 것이 좋겠다. 왜 별 부담 없는 듯한 그런 말투 있잖남... "그럼 머.. 거기로 하죠 머, 회사에서 가깝구" 이뤈.


어린 것들이 가장 감동 먹는게 이런 거다. 왜? 어린 것들끼리 연애할 떈 하나부터 열까지 여자를 다 챙겨줘야 되는데, 아무리 좋아죽는다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구찮은 기야. 남자도 잉간인데 구찮구 말구. 울 여자들은 애인을 너무 특별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칭구한테는 미안해서 못할 부탁을, 남친한테는 버럭버럭 하거덩. 머 어린 여자애 아니라 동갑만 되어도, 어디 갈까 정하는 거 가지고 몇 십분은 버벅이지 않남. 거기 갈까? 너무 멀어. 저기 갈까? 너무 비싸. 여기 갈까? 너무 맛 없어. 고기 갈까? 사림 많어.


아 근데 이 연상뇨는 제까닥 우아한 장소로 알아서 정해 버리는 기야... 일단 신선하지.


자. 용무 얘기 하는 간간히 식사를 마치고. 이때 절대로 오바 하면 안된다. 친절하지만 사무적인. 사무적이나 친절한. 이게 그날의 컨셉 되게따.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할 땐 "나는 이렇다" "나는 그렇다" 라는 설명문 되어서는 절대 곤란하다. 자기 얘기는 일 얘기를 하는 가운데 필요로 인해서 언뜻 언뜻 나와야 되는 기라. 예를 들면, "친구 쪽에서 급하다고 하니깐, 여부를 결정하시는 대로 전화를 주세요. 오피스텔에 혼자 살아서 늦게라도 상관 없어요." 알것지.


사실 자기 얘기 해서 잼있는 건 연예인들 밖에 엄따. 그 폼잡는 인간이 실제로 집에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니까. 그치만 연예인이라 해도 자기 얘기 잘 안하는 심은하 서태지가 인기 좋잖남. 왜냐. 자기 얘기 늘어놓는 거, 그거 신비감 없애는 지름길이거든. 게다가 자기 얘기는 진지하게 하면 자랑질이 되고 유머로 하면 자학이 되므로 부니기 썰렁하게 하기엔 딱이야. 좀 참아라. 그넘 니꺼 되면 하루종일 니 얘기만 할 수 있게 되니까.


글타. 사적인 얘기를 컨트롤 하는 가운데 단, 딱 한가지 껀덕지는 꼭 만들어 놓아야 된다. 이거는 평소에 했어야 되는 건데, 우리의 목표물이 야구에 미쳤는지 락 동아리의 시삽인지 피디 시험 치려고 공부 중인지 미리 미리 정보를 입수해두었담 일은 쉽다. 만일 그게 안됐을 경우 그 자리에서 탐색해 바바. 그담엔 머 덤덤하게, "제 초등학교 동창이 공연담당 기획일 하느라 티켓은 거저 주는데. 아 00회사 아시죠?" "삼촌이 방송국 계신데, 이번에 특채모집 한다더라구요, 그 시험 보시나요?" "친구가 스포츠지 기잔데.. 00선수 부상 심하대요"


아는 전문 직업인라곤 만화방 아저씨와 당구장 누나가 전부인 울 연하남들, 그런 직딩 세계의 광대한 네트워크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음이다. 이걸로 다시 만날 껀덕지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건데, 이때 당근 먼저 해주고 싶어서 안달하는 티를 내면 안된다. 아쉰 넘이 우물 파야지. 어디까지나 울덜은 사심이라곤 엄는, 연상의 직장동료인 거여.


자 이럴 때 보통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눈을 반짝이고 관심을 보이지만, 정히 암말 안한다면 역시 친절하지만 사무적인 삘로 "필요한 일 생기시면 연락 주세요" 정도 말하시라. 원래 유혹 마니 받아본 매력넘들은 그런 데 훌러덩 안 넘어가는데, 안달하지 말고 한 한달쯤 잠복하고 있으면 사심 없단 걸 확인하고 나서 지가 먼저 저놔를 걸지. 그러나 그떈 걸려든 거야 흐흐.


참, 친척이나 칭구 중에 눈을 씻고 봐도 도움 되는 잉간이 엄따꼬? 어쩌겠남. 사돈에 팔촌까지 다 뒤져보고, 그래도 엄쓰면 에쵸티 팬들처럼 담요 싸갖고 줄 서서 돈내고 티켓을 사덩가, 방송국에 쳐들어가서 피디 하나 잡고 의삼촌이 되달라고 하덩가 사생결딴을 내야겠지. 근데 잘 털어보면 하나쯤은 있을 거야 머. 에이 멀라.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동창생들 다 뒤져봐.


이젠 계산이다. 꼭 카드로 하시라. 자, 이때 직딩이들의 원숙함이 빛을 발하게따. 맨날 여자 떡볶이 뒤치닥꺼리 하고 다니던 연하남덜, 어느 날 어떤 여자를 만났더니 세상에, 샤사삭 착착 짝짝짝 하더니 모든게 샤바샤바 뚝딱뚝딱 끝나더라는 거. 이거 마치 꿈가튼 거지. 그러니까 일단은 그넘으로 하여금, 이 여자 알아둬서 손해날 것 엄겠다, 하는 생각이 들도록 하라는 거다. 여기서 금액은 쫌 마니 나올수록 담 단계서 유리하게따.


당근 머릿속으로 금액을 굴려본 남자가 "아 계산..." 하면서 미안한 삘을 보이면 "이건 제가 하죠. 나중에 떡볶이 사요" 요런 말을 해부려. 근데 비꼬거나 무시당한 느낌 안 들게 화알짝 웃으면서. "떡볶이 사요" 이것도 안됨. 그럼 남자는 활짝 웃음을 보고 아 이 여자가 악의를 가지고 하는 말은 아니구나 알긴 하지만, 왠지 남자로서 자존심이 쩜 상하거든. 그럼 반쯤 된 거다. 남자들의 "남자로서의 자존심 상함"은 바로 집착으로 이어지는 법. 집착할라면 또 만나야 되니까.


자 그담이 중요하다! 필살의 타이밍에 여유있게 웃으면서, "실은 회사에 청구할 건데" 라고 해서 이넘을 완전 헷갈리게 한다. 아니 이 여자가 나한테 관심 있는게 아니었나? 아냐 분명 관심 있는 거 같았는데. 아까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한건 수작이 아니라 걍 평소에 친절한 성격이라는 건가. 아냐 관심 엄는데 연락처를 왜 줘. 회사에 청구할 꺼란 건 쑥스러워서 하는 말일 거야. 아니 어쩌지.








마지막 한 방울 날려줄 사랑의 묘약은.. 바루 졸라 헤깔림 되게따.


남자란 또한 호기심에 살고 호기심에 사는 동물. 궁금하면 저놔 한다. 소심이라 못했을 경우. 자, 보름 뒤다. 자연스레 전화한다. 여하간 명심할 것은 원숙함. 울덜이 주력할 것은 바로 그 분야다.





이상으로, 연하남을 쟁취하는 본 가이드 상편을 전부 학습하셨다. 독자 열분덜 고생 마니 하셨다. 다음 호에서는 >>필살, 연애 걸기  챕터와 >>부록-훌륭하게 키우기 Q & A 챕터로 꾸며진 하편이 그 화려한 자태를 선보이게따. 특히 부록편에서는 연하남들과 사랑을 나눈 여인들의 생생한 육성 증언이 첨부되어 더욱 본 가이드의 리얼리티와 공신력을 업 시켜줄 예정. 그럼 더욱 기대덜 해주시라.


글고 이런 류의 가이드가 늘 그렇지만, 쓰여진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게 결코 아니다. 일단 마인드를 철저히 숙지하여 체화한 다음, 약간씩 변형된 상황에서 적절하게 응용하는 방법. 이것이 관건이게따. 그점 다시 한번 간언 드리며, 충직한 본 가이드 저자 함줄 이만 물러가게따.


     아 참참 한 가지, 미성년자일 경우 다 클 때까지 기둘기라..


그넘이 머가 될 줄 알고 미리부터 투자를 한단 말고. 남자는 자라면서 여러 가지가 마니 변하노니, 특히 인물 말다. 초딩 때 미남 치고 완성된 넘 있드냐...



딴지 산하 전지구인 불꽃연애 권장보급 우원회
함줄(dandy@ddan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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