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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7.11
딴지 연애부 국제기자 파토 

 

 

 

 


작년 5월, 본지 34호를 통해 본 기자가 소개한 '세계 최고의 킹카' 를 기억하시는가?

 

 

 

 

 

 

 

 

 

 

 

 

 

 

 

 

 

국내외 연애계에 강력한 충격과 파란을 불러 일으킨 그 날의 대공개 이후 장동곤, 정우송 등 규격화되고 지역화된 킹카의 선입견을 깨고 범지구적 킹카상의 확립을 위한 본지의 노력은 밤낮없이 계속되어 왔다.

 

 

그간 세계 방방곡곡에서 날아든 각종 제보들을 통해 21세기형 킹카를 염원하는 독자 열분들의 눈물겨운 열망을 확인한 본 기자,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뉴 페이스의 발굴을 위해 용맹정진 해온 지 어언 1년여... 

 

 

 

 

 

그러나 온갖 확인 불명의 제보를 좇아 아프리카에서 북극까지 동분서주 하면서 맞닥뜨린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허우대만 멀쩡할 뿐 본지가 요구하는 '전인적인 킹카'의 수준에는 크게 미달했고, 이날 입대껏 자신있게 내놓을 소재를 발굴하지 못한 죄책감과 자괴감으로 매일 베갯잎을 피눈물로 적시는 인고의 세월은 계속되어왔다. 

 

 

 

 

 

이에 막대한 취재비를 날려가며 고군분투하던 본지, 결국 자칫 국제적 명랑 연애문화 창달의 원대한 이상을 포기할 절박한 위기에까지 봉착하고 말았던 것이다. 참으로 모골이 송연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다. 바로 이 분을 발견하기 전에는...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 

 

 

 

 

 

킹카란 과연 무엇인가...? 

 

 

 

 

 

혹자들은 키나 얼굴 모습을, 또는 지성과 학력, 재산이나 가문 등을 킹카의 기준으로 삼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단편적인 장점들 따위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전세계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진정한 킹카의 잣대가 될 수는 없는 일. 특히 세계 최고의 울트라 하이퍼 킹카를 발굴, 소개한다는 거대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본지 앞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다.

 

 

 

 

 

그런 의미로, 작년에 이미 공표된 킹카 선정 7대 조건을 열분들께 다시 새겨드릴까 한다.

 

 

 

 

 




 
 

<킹카의 일곱가지 조건>

1. 외모 -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한 개성의 소유자.

 

2. 재력 -  돈이 절라 많고 자신의 재력을 실제로 증명할 수 있는   자

 

3. 자신감 -  스스로를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자

 

4. 직업 -  지속적이고 안정된 돈벌이가 가능한 자 

 

5. 색력 -  다양한 빠굴 경험과 실기응용능력를 갖춘 자

 

6. 여성관 -  여성에 대한 존경과 존중심을 가진 자 

 

7. 주거지 - 사회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대도시 거주자 

 

 

 

 

 

이상 7개 항목의 황금률을 충족시키는 자만이 본지 선정 킹카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인간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잔인할 정도로 엄정한 이 기준을 통과하는 극소수의 남성만이 전세계의 여성들에게 자랑스럽게 공개될 월드 클래스 킹카의 자격을 수여받을 수 있을 터...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는 것보다 백만배는 어려운 관문이 바로 본지의 킹카 선별 기준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지, 결국 찾아내고 말았다. 7개 항목 충족은 물론,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을 것 같던 작년의 킹카를 능가하고도 남을 2001년판 월드 클래스 킹카를 말이다.

 

 

 

 

 

이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열분들앞에 새로운 지존을 자랑스레 소개한다.

 

 

2001년 딴지 선정 세계 최고의 킹카... Asian Prince !!!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킹카 Asian Prince 의 오피셜 웹 사이트

 

 

 

 

그의 본명은 Wo-Hen Nankan. 국적과 나이는 불명. 현재 미국 LA 거주. 

 

 

일견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외모가 보는이의 시선을 끈다. 80년대풍의 덥수룩한 웨이브 머리에 모니터를 철할 듯 내뿜는 강렬한 안광... 그리고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과감한 메이크업과 패션 연출!

 

 

 

 

 

마치 수염난 중년 여성을 연상케하는 세계 어디에도 다시 없을 이 외모만으로도, 일반인으로서는 근접조차 할 수 없는 메가톤급 개성의 소유자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오피셜 사이트는 장장 8 페이지로 구성된 초호화판으로, 달랑 페이지에 하나에 불과했던 작년의 킹카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운영 목적은 아시안 프린스 스스로의 존재를 전세계에 알리고, 자신에게 걸맞는 프린세스들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가히 지존다운 자신감과 박력이 아닐 수 없다...

 

 

 

 

 

그럼 이제부터 오피셜 웹사이트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그의 감동적인 진면목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소상히 알려드리겠다. 원문의 섬세한 감성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영문을 그대로 게재하였고 일부 한글 해석문을 첨부하였다. 사명감을 갖고 번역에 최선을 다했으나 그의 취지를 전하기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두려움이 앞선다...

 

 


 

 

 

 카리스마적인 외모와 압도적인 부

 

 

 

 

 

 




 
 

The picture is of me when I first came to America. As you can see, I am very wealthy because this shirt is 100% real tiger fur. This is one of my cheap shirts, but still cost me $950. Money isn't an issue for me, so I will spoil and pamper you.

 

 

 

 

비록 옛날 사진이지만 이때부터 이미 동남아, 남미, 몽고계가 뒤섞인 듯한 혈통불명의 국제적 외모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70년대 성룡 영화에 등장하던 악당들과 비슷한 분위기가 특별한 친근함을 자아낸다. 위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킹카의 주요 요건인 재력과 자신감, 여성에 대한 봉사정신 또한 확고하다. 입고 있는 100% 호랑이 털가죽 셔츠가 오히려 그의 남성미에 압도당하는 듯 하다... 

 

 

 

 

 

 




 
The one on the right was one of my first modeling shoots. Look at all the gold that I am wearing! Don't be fooled my the rings that I am wearing, I was never married!

오른쪽 사진은 내가 처음 모델 촬영을 할때 찍은 거다. 내가 걸치고 있는 각종 금딱지들을 잘 봐라!

 

내 손가락의 반지에 현혹되지 말찌어다... 난 결혼한 적이 한번도 엄따!

 
 
 
 

 

 

세월이 지남에 따라 더욱 세련되어진 어피어런쓰.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 그리고 아줌마가 결합된 듯한 패션 감각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센스를 엿볼 수 있다. 과거의 시행착오를 딛고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스스로를 연출해내는 용기! 미래의 프린세스들의 염려를 덜어주기 위해 위해 '결혼반지가 아니다'는 자상한 설명까지도 곁들여주는 섬세한 배려! 아아...

 

 

 

 

 

 




 
That shirt I'm wearing is very expensive, because it is 100% silk, with intricate embroidery, custom made for me.

My face is flawless. People tell me my eyes are very sexy. Also, they are always making eye contact with me.

 

내가 지금 입은 셔츠는 열라 비싼거다. 왜냐면 백프로 실크인데다가 복잡한 수가 놓여진 나만을 위한 주문제작품이기 때문이다.

 

내 얼굴에는 잡티 하나 없다. 사람들은 내가 열라 섹시하다고들 하고, 언제나 나와 눈을 맞추고 싶어한다.

 

 

 

 

치약 광고에 어울릴법한 한 떨기 눈꽃같은 미소... 도장으로 찍어낸 것 같은 눈썹의 갈색 쉐이드... 그리고 다량의 파운데이션으로 얼굴의 여드름 흉터와 검버섯을 없애는 사진빨의 미학! 직접 컴퓨터로 작업했다는 사진배경 효과의 수준도 한 번 눈여겨 보기 바란다. 또한 무녕왕릉 출토물을 연상케 하는 각종 장신구들은 그의 찬란한 외모에 태고의 신비함을 더해준다.

 

 

 

 

 

이런 그가 길에 나타나면 남녀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씩 쳐다볼 수 밖에 없을 터...

 

 


 

 

 

 그의 음악 인생

 

 

 

 

 

그가 아시아 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유명 가수라는 사실은 외모에서 풍기는 비범한 아우라로 미루어 볼 때,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점이 조금 이상하지만, 울나라의 빈약한 대중음악 인프라로 볼 때 충분히 있음직한 일 아닐까.

 

 

 

 

 

다년간 톱가수로서의 활동하면서 평생 다 쓰기도 어려운 많은 돈을 벌어들였음은 물론 스스로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쓰는 작곡자이자, 심지어 아시아 각국의 언어가사를 쓰고 노래를 부르는 천재 뮤지션이 바로 그다. 비록 7개 항목에는 빠져 있지만 예술적 재능 역시 킹카로서의 유력한 조건이라는 점, 새삼 말할 필요도 없을터...

 

 

 

 

 

 





 
 

Check out the audio recording of it below. The title of the song I sang roughly translates to Give It Up. It's a chart topper in Asia. It's a rap song that I wrote. I was inspired to write it after dating a black women.

 

 

 

 

그의 공연은 당연히 언제나 매진을 이룬다. 특히 '아시아 최고의 히트곡'인 랩송 'Give it up'은 흑인여성과 데이트한 후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겸허한 맘으로 그의 음악세계를 들여다보자. 천재의 작품에 대해 감히 논평할 생각들은 마시고...

 

 

 

 

 

아시안 프린스의 명곡 감상(Live)   

 

 

일본어로도 노래하는 천재 뮤지션 아시안 프린스(Studio)

 

 


 

 

 

 사랑은 그의 모든 것

 

 

 

 

 

남녀간의 현실적인 만남에서 로맨틱한 감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잠자리 기술되겠다. 그런 만큼 우리의 아시안 프린스는 이 분야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지가 이 부분을 빼먹을 리 있겠는가.

 

 

 

 

 

 





 
 

Why am I such a good lover?  Since I am very good with my hands, I am able to vibrate them. When I go out to clubs and show the ladies that I can vibrate my hands, they go crazy! Here's an audio recording of me vibrating my hands. I'm holding a 100% real gold pen and vibrating it against my custom made solid mahogany desk. Since I am strong, I dented the pen while vibrating it against my desk. Even though it's a gold pen, it is not much of a loss for me.

 

 

 

 

스스로의 손을 초고속으로 진동시켜 섹스 파트너를 위한 바이브레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아시안 프린스의 놀라운 능력! 범인으로서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이런 초엽기 발상이야말로 상식을 뛰어넘는 킹카만의 독특한 세계인 것이다.

 

 

 

 

 

게다가 그는 친절하게도 손수 백 퍼센트 순금 펜을 주문제작한 마호가니 테이블에 두드림으로서 환상의 진동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물론 부자인 그에게는 금딱지 만년필 하나 망가뜨리는 정도는 아무 문제도 아니다.

 

 

 

 

 

아시안 프린스의 핸드 바이브레이터 사운드 듣기

 

 

 

 

 

이 손에 걸려든 여성들은 의심할 바 없이 처음 경험하는 환희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야 말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가공할 손의 위력에 비해, 실제 '물건'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는 듯한 인상이 없잖아 있다는 것인데 아마도 코멘트의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않는 극한적 자신감의 발로가 아닌가 한다.

 

 

 

 

 

아! 놀라워라~

 

 

 

 

 

또한, 눈썹이 없는 아래의 사진은 아시안 프린스의 나이트 라이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한 컷이다.

 

 

 

 

 

 



 
 
 
 



 
"나의 검은 2001 멜세데스 벤츠 SLK 320으로 다이앤과 드라이브를 끝낸 후  집으로 왔다. 내가 너무 hot 하고 charming 하기 때문에 그녀는 오직 내 거대한 침실로 달려가는 것을 원할 뿐이었다. 그녀가 침대로 가는 동안 나는 내 절라 비싼 와인 콜렉션 중 Louis Jadot Puligny-Montrachet 을 한 병 꺼내 두 개의 크리스탈 와인 글래스에  부었다. 내가 너무 섹시하기 때문에 나와 섹스하는 것을 기다릴 수가 없었던 그녀는 무의식중에 담배를 내 와인잔에 넣었고 나는 그만 눈썹 대부분을 태우고 말았다.

그러나 나는 너무 터프하고 강하기 때문에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 또 내 머리카락 역시 매우 두껍고 건강하므로 무사했다. 그때 그녀가 소리쳤다. "다 밀어버려요!" 그래서 나는 침실로 가서 남은 눈썹을 전부 밀어버렸다. 하지만 깨끗이 면도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유는 그녀가 당장 섹스를 하고 싶어서 내게 빌었기 때문이다.

 

내가  침대 속의 종마 처럼 엄청난 정력을 지닌 관계로 우린 밤새 잠들수 없었다. 아침녂에 나는 웹 카메라로 직접 이 사진을 찍었는데, 그 이유는 나의 비싼 사진 촬영 장비들을 굳이 꺼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진의 배경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내 침실은 잘 데코레이션 되어 있다. 그리고 이때 나는 벌거벗고 있었다!"

 

- Asian Prince

 
 
 
 

 

 

 

 

 

 답지하는 프린세스 후보들의 사진

 

 

 

 

 

이상과 같은 아시안 프린스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보면 세계 각지에서 그의 연인이 되고자 하는 여성들의 사진이 답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가 미래의 프린세스로 점찍어둔 이 사진의 여성들을 통해 열분들은 인종 및 피부색, 연령에 얽매이지 않고 치마만 두르면 선호하는 그의 자유로운 영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Karen 

 

Jasime

 

Latoya

 

 

 

 

 

한편 그의 지나친 섹시함에 현혹된 나머지, 뭇 남성들 조차도 수많은 사진을 보내오고 있다. 그의 과감한 메이크업과 패션 철학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듯 한데, 게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웹사이트에 명시했음에도 여전히 그를 찾는 남성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여기서 참고로 어떤 유형의 남성들이 그에게 이끌리는지 사진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아시안 프린스의 진정한 매력과 숨겨진 퍼스낼러티를 엿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Gavin

 

Konge

 

George

 

 

 

 

 

이처럼 그에게 매료되는 남성들 또한 인종과 연령에 구애되지 않는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안 프린스.. 정녕 전세계인의 연인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뿌듯한 모습이 아니냐.

 

 

 

 

 

그리고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맨 오른쪽의 사진은 어디서 본 듯하지 않은가? 그렇다. 본지가 작년에 선정한 세계 최고의 킹카, 바로 그다! 이 곳에서 그의 수려한 얼굴을 다시 접하게 되다니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어쩌면 강력한 라이벌에 심적 부담을 느끼고 일부러 사진을 보내본 것인지도...

 

 

 

 

 

하긴 유유상종이라고, 킹카가 킹카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터... 본지의 미적감각이 정확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주는 작은 사건라고 할 수 있을런지.

 

 

 

 

 

 

 

 

 

 

 

자, 어떠신가들? 

 

 

 

 

 

지금까지 나열된 사실만으로 더 이상의 설명은 불필요하다. 우리의 아시안 프린스는 그만의 절대적인 매력을 통해 주관과 취향을 가장한 소시민적 남성상을 통렬히 날려버리고 있다. 가치관이 혼재된 현대의 모든 허접한 킹카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이제 지존은 나타났고, 우리는 그를 영접하기만 하면 되는 거다. 

 

 

 

 

 

그러나 본지의 자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아시안 프린스에 대해 더욱 많이 알고자하는 뇬넘들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당연한 욕구다.

 

 

 

 

 

그런 분들은 아시안 프린스의 오피셜 사이트인 요기로 가서 직접 확인해 보시라. 다양한 사진들은 물론, 그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들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여러 일화들이 감동을 더 해줄 것이다. 게재된 사진들 위에 커서를 갖다 대면 나오는 주옥같은 영문장들도 하나하나 음미해 볼 가치가 있다.

 

 

 

 

 

그러나 단지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황공하게도 아시안 프린스 스스로 전세계의 네티즌이 참여할 수 있는 게스트 북을 준비하는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니, 이 곳에 한줄씩 감동적인 소감을 남겨보는 것도 큰 영광이자 즐거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게스트 북 가득한 세계 각국  남성들의 질투어린 욕설과 험담을 통해 아시안 프린스의 위대함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보는 기회도 될 것이다.

 

 

 

 

 

본 기자, 맡은 바 책임을 완수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 1년여 만에 첨으로 오늘밤은 편하게 잠들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