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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하지 않은 해가 어디 있으랴.

 

올해도 1 동안의 사건을 정리, 일본 AV업계의 사건 사고 10가지를 뽑아 보았다.

 

 

1. 무수정 메이커 '캐리비안 ' 관계자 무더기 검거 사건

 

1 무수정(노모자이크) 외설물을 인터넷에 배포한 혐의로 AV제작회사피에로 사장인 대만국적의 첸메이쥐안(67) 용의자와 용의자의 남편이자 사장인 오바타 아츠시(70) 6명이 아이치현, 시즈오카현 경시청에 체포되었다. 이들이 제작한 동영상은 미국소재의 성인사이트캐리비안 전달되고 있었다. 체포 이유는 작년 8 중순 성행위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캐리비안컴에 넘겼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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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메인 화면>

 

 

수사본부에 따르면 촬영 내용의 조정이나 동영상 납품은 대만에 있는 다른 회사를 통해 실시되었다고 한다. 피에로의 계좌에는 대만의 회사로부터 9 동안 13 7천엔의 돈이 입금되었다고 한다. 수사본부는 국제 형사 경찰기구(ICPO) 통해 미국과 대만에 수사협조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모자이크가 없는 음란물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일본인이 나오는 무수정 메이커들은 대부분 미국법인의 회사들이다. 물론 영상들이 일본에서 일본인 배우들과 제작자들에 의해 촬영이 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로 특별한 사안 외엔 묵인되고 있었는데 매우 이례적으로 실제 수사와 체포가 이루어졌다.

 

( 사건 직후 AV여배우 니시카와 유이가 블로그를 통해 은퇴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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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카와 유이 (마스크 사람 말고 뒤에 어둡게 보이는 사람)>

 

 

그리고 3 촬영한 동영상이캐리비안 통해 유통되는 것을 알면서도 촬영을 도운 혐의로니시카와 유이 활동했던 키쿠치 아야카(25) 씨와 오오시마 죠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AV남자배우 코지마 미노루(48), AV프로덕션 쿠레아 사장 이시자키 노부유키(35) 매니저 5명이 경시청에 체포되었다.

 

드디어 배우가 체포되었다. 무수정 영상에 출연한 혐의로 체포가 경우는 현직 여교사가 출연했다가 발각된 이외엔 처음 있는 . 만약 이것이 유죄가 된다고 하면 하타노 유이, 우에하라 아이, 미즈나 레이 유명 배우들도 전부 유죄가 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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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 마이켈 나오미치>

 

 

며칠 뒤엔 드디어 드디어캐리비안 운영자 명인 사프 마이켈 나오미치(34) 체포되었다. 사프 씨는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영상을 있었으면 했다.’라며 용의를 인정했다. 사프 씨는 미국과 일본 이중국적자이며 실거주지는 미국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사프 씨가 일본에 입국했다는 정보를 얻고 오키나와 현에서 사프 씨를 체포했다.

 

문제는 사프 씨가 일하고 있는 캐리비안 컴은 포르노 제작이 합법인 미국회사이며 사프 본인도 미국 국적 보유자이기 때문에 죄가 되는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통신법 전문변호사인 오쿠무라 토오루 변호사는 판례로 행위가 일본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있기 때문에 일본 형법이 적용될 있다고 판단했다.

 

배우들과 스탭들은 '무수정 AV영상 사이트의 영상송신 과정에 대한 관여가 적었다.'라며 불기소 처분을 받게 되어 한숨을 돌렸지만 과정에서 니시카와 유이의 본명과 실제 나이가 밝혀지며 신상이 털리는 일이 벌어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니시카와 유이가 희생양이 되었다면서 흉악범죄도 아닌데 체포시점에 굳이 본명을 밝히는 것은 너무한 아니냐는 주장이 일었다.)

 

10월엔 산케이신문이 사건과 관련 경시청 간부가경찰의 목표는 AV 예전 핑크무비 정도로 되돌려 놓는 ’(실제 성관계를 하지 않는 수준)이란 발언을 했다고 보도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논란이 적이 있는데, 발언이 2020 올림픽을 염두해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것이란 추측에 몇몇 평론가들은 그냥 서양선진국처럼 전면 합법화를 하라는 강경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2. DMM그룹 AV업계의 공룡‘CA’ 신생회사 ‘WILL’ 매각

 

1 일본의 IT업체 DMM그룹이 S-1, 아이디어 포켓, 무디즈, 무테키, kawaii*, 마돈나 유명 AV 메이커를 소유하고 있는 업계의 공룡 CA 2016 신생기업인 WILL 매각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CA’ 1990년에 설립된호쿠토 전신으로 하며 현재 DMM그룹의 기반을 만든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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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M그룹은 ‘DMM.com’ ‘DMM.com Labo’ 신임 사장으로 일러스트 투고 사이트 ‘pixiv’ 사장이자 운영자였던 카타기리 타카노리를 선임하고 2017 1월부터 새로운 체제를 출범시켰다.

 

CA 설립자이자 DMM.com 회장인 카메야마 케이시는 언론의 취재요청에 "DMM.com 새로운 체제를 출범시키는 과정에서 CA 완전히 매각, 그룹산하에서 제외되었고 저도 현재 개인적으로는 주식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경위로 CA 종료되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DMM그룹이 모기업이나 마찬가지인 CA 매각한 것은내부 운영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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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M 그룹 회장 카메야마 케이시씨의 캐릭터>

 

 

CA 2016 강제출연 사건, 바코바코캠프 공연음란죄 입건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슷한 시기 미성년자의 접대 영업 그라비아 관련 규제 강화가 정부차원에서 논의되자 DMM에서 노출수위가 높은 미성년자의 그라비아 영상물이 판매 중단되는 소란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혹여나 제작현장에서의 논란이 아이돌 그라비아 미디어와 AV영상 판매가 주력인 DMM.com 불똥이 튈까 우려해 성인컨텐츠 제작회사인 CA DMM그룹과 분리시킨 것으로 보여진다.

 

카메야마 회장은 언론과의 취재에서 "강요문제에 대해서는 중대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DMM 배포사업이기 때문에 자율심의기구 IPPA 심사를 받은 작품만을 취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악덕업체의 작품은 유통하지 않는다는 점은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타사의 배포회사 등과 협력해 가면서 전달산업의 건전화를 더욱 추구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라고 한다.

 

 

 

3. ANRI 공갈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

 

일본의 유명 여배우 故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유명 개그맨 코토우게 에이지의 애인으로 AV 깜짝 데뷔해 소란이 일었던 ‘ANRI’ 본명 사카구치 안리(26) 4 18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카구치 안리가 피해자 남성에게 요구한 금액은 겨우 3 ( 3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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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청에 따르면 사카구치 안리는 30 호스트 남성에게 현금 3 엔을 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호텔에서 촬영한 남성의 사진을 SNS에다 뿌리겠다고 협박, 남성은 경시청에 신고하고 신주쿠 거리에서 사카구치 안리와 만나자는 약속을 현장에 나타난 사카구치 안리의 신병을 확보, 경찰에 넘겼다고 한다.

 

사카구치 안리는 남성에게서 예전에도 돈을 빌린 적이 있다고 하며 체포 이전에도 지인들이나 다른 호스트들에게 돈을 빌려줄 것을 부탁하고 다녔다는 증언들도 나오고 있다.

 

사카구치 안리가 이렇게 금전적으로 허덕인 이유는 호스트 클럽 중독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당시 3 엔을 급히 구하고 다녔던 이유도 호스트에 대한 외상값을 지불하기 위함이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사카구치 안리의 호스트 중독, 재산 탕진설은 갑작스런 AV데뷔 발표 때부터 있어왔기에 이번 사건의 반응은터질 것이 터졌다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도가 나가자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코멘트를 남겼는데 한국에 마시러 오는 아저씨로 유명한 사카가미 시노부는 "체포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드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모친에게 신세를 졌었던 입장에서 걱정이다"라며 걱정했고 노년배우 쿠로자와 토시오는 "연예인 흉내내고 다니는 기분 나쁘다"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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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안리가 구금되어있는 하라주쿠 경찰서에는 5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다고 한다. 관계자는 "사카구치 안리는 현재 가진 돈이 거의 없는 상태로 보인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사카구치 안리는 이후 9 발매작을 마지막으로 보통의 여자로 돌아가고 싶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4. 다른 의미의 AV전문사이트 ‘AV watch’ 오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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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순 일본 트위터 트렌드에 AV정보 사이트 ‘AV watch’ 진입했는데 사이트의 이름을 오해한 트위터리안들 때문에 일본 트위터에 잠시 혼란이 일었다고 한다.

 

일본의 IT기업 인프레스가 운영하는 사이트인 ‘AV watch’ audio-visual 정보사이트이지만 수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사이트를 Adult Video 정보사이트로 오해하고 클릭을 했기 때문. 때문에속았다...’, ‘이거 낚시 아니야?’라는 등의 반응이 쏟아졌고니들이 음란마귀가 씌인 건데 누구 탓을 하는 거냐?’라는 일침도 나왔다.

 

사태가 커지자 AV watch 공식 계정에우리 사이트의 AV 일단 오디오 비쥬얼의 약자입니다.’라는 설명이 올라왔고 샤프 공식 트윗 계정에도 ‘AV watch 쪽에는 평소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라는 응원 트윗이 올라왔다.

 

‘AV watch’ 트렌드에 진입한 이유는 당시 소니에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4K화질의 유기EL 텔레비전 모델의 제작 발표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SOD 간판배우 사쿠라 마나도 "‘AV watch’ 어덜트 비디오 관련 업체로 오해해 리트윗 하는 바람에 죄송합니다. 동료인 착각했습니다."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5. 남자 AV 배우 사와이 , AV 여배우 강제계약 고발 논란

 

10 아사히 신문 계열 언론사를 통해 AV출연 강제에 대한 사건 하나가 폭로되었는데 다른 사건과 살짝 다른 점은 남자 AV 배우가 개입이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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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개요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2016 , 호기심에 유명 남자 AV 배우의 트윗을 팔로우 했더니 남자 배우가 쪽지(DM) 보내왔고 AV 관심이 있느냐 하면서 자꾸 만나자고 연락, 거절 결국 만나러 나갔더니 배우는 여성을 데리고 다짜고짜 AV사무실로 향했다고 한다. (그곳은 아베 미카코의 소속사무실인 아르시였다고 밝혀졌다)

 

사무실의 사장은 기다리고 있었단 듯이 거절의 말을 꺼낼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계약을 진행시켰다고 한다. 계약서는 이미 여성의 고등학교 졸업에 맞춘 내용으로 작성되어 있었고 계약 승낙과 프로필 촬영, 트윗 개설엔 불과 30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계약 후에는 남성 매니저가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말을 하면서도 고가의 식사나 온천여행 부담스러운 향응을 제공하며 거절할 없는 분위기로 몰고 갔다고 한다. 사장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단 말도 했는데 계약서에 본가 주소가 적혀 있었기에 계약을 거부할 경우 사장이 부모에게 찾아갈까봐 겁이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사에는 당시 여성이 남자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이 첨부되었는데 해당 사진은 블러 처리가 되어 있었지만 셀카를 찍을 혓바닥을 내미는 행동으로 봤을 사와이 료로 추정 가능했다. 그리고 사건이 알려지자 트윗 상에서 자신도 사와이 료에게 DM 받은 적이 있다는 여성들이 속속 나오면서 용의자는 사와이 료가 확실한 것으로 보여진다.

 

사와이 료는 전에도 2014 3 미성년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기 때문에 비난의 목소리는 컸다. 사와이 료는 이런 식으로 여성들을 AV사무소에 소개시켜 주며 스카웃 비용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6. 아소 노조미 자살 예고 사건

 

스토커 피해호소, 자해 소동, 음주운전 사고피해, 마약투약으로 인한 구속 등으로 소란의 중심에 있던 아소 노조미가 이번엔 자살예고소동으로 난리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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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스타 캡처>

 

 

11 5 아소 노조미는 인스타그램에 "나는 지금 사무실에 의해 살해당하고 있다. 잔고는 42엔밖에 없으며 빚만 한가득, 동안 매니저는 횡령을 하고 사장은 친구를 없애버렸다. 나에겐 아무도 없다. 내부고발을 하겠다. 누가 나쁜지 알려주겠다. 나는 자살을 결심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 내용은 요약임) 다음 동료배우였던 칸자키 카오리가 아소 노조미는 지금 무사하다는 트윗을 올리며 소동은 일단락되었지만 내용들이 사실인가, 누구를 저격한 글인가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11 17 아소 노조미의 트윗엔 아소 노조미의 대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것으로 보이는 "AV 현장에서의 폭행으로 전치 2 부상을 입었다. ( 내용은 삭제 ) 아소 노조미는 지금 파산하고 정신병동에 들어가 있다. 무수정 출연을 강요당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불임. 증거는 모두 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아소 노조미에 대한 소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 자마시 9 토막살인사건 용의자 AV관련 루머

 

10 30 일본열도를 충격으로 몰고 대형사건이 일어난다. 카나카와현 자마시에서 토막난 시체 9구가 발견된 . 살인사건의 용의자는 27세의 시라이시 타카히로. 용의자를 조사해보니 도쿄에서 풍속업 여성을 모집하는 스카우터 일을 적이 있던 걸로 밝혀졌는데 용의자가 일했던 사무실엑설런트 AV관련 일을 하기도 했던 , 때문에 혹시 살인 피해자 AV 출연자가 있는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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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표적인 일본의 황색언론주간문춘 시라이시 용의자가 AV 출연한 적이 있다는 기사를 내기도 하였다. 2015 용의자가 지인에게 매우 유명한 여배우와 옥상에 있는 수영장에서 AV촬영을 했다는 말을 했다는 . 1 코가네이 아이돌 습격사건 용의자가 하타노 유이 버스투어 작품 출연 의혹이 다시 떠오르는 대목이다.

 

여기에 리빙레전드 AV 배우츠보미에게까지 불똥이 튀게 되는데 시라이시 용의자가 일했었던 사무실엑설런트 별명엑셀리아 하필 츠보미의 현재 소속사엑셀리아 이름이 같았던 . 때문에 루머가 돌자 츠보미가 11 21 블로그를 통해 소속사엑셀리아 얼마 예전 소속사 매니저와 자신이 새로 설립한 사무실이며 일련의 사건과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회사라고 해명 글을 쓰기도 했다. 츠보미는 또한 다른 여배우에 관련해 추측만으로 사무실 측을 비난하는 역시 자제해 달라는 내용을 썼는데 아마 예전 같은 사무실에 있었던 아소 노조미의 자살소동 당시 쓰인 글과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8. 한국인 BJ, RION 길거리 헌팅 사건

 

11 중순 아프리카TV에서 활동중인 한국인BJ 일본현지에서 난빠(길거리 헌팅)컨셉의 방송을 하던 도중 길에서 S-1 간판배우인 ‘RION’ 우연히 마주쳐 헌팅을 시도했고 연락처를 교환 했다는 의혹?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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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에서는 본인이 AV 배우라던가 RION이라는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 외모나 목소리, 웃을 때의 표정 등이 RION 흡사했기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짜 RION 본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삽시간에 퍼지게 되었고 당연히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도 알려지게 되었다.

 

일본 네티즌 안에서도 진위여부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졌는데신체적 특징이 본인과 일치하다’, ‘겨울 옷을 입고 있어 얼굴과 손만으론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다’, ‘그냥 닮은 사람이다’, ‘딱히 닮지도 않았구만등의 의견이 대립했다.

 

한편 BJ RION 사무실이 사전에 접촉한 의도된 장면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는데 RION 촬영 이외에 모습을 내비치는 꺼려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사전 협의는 아닐 것이다라는 추측도 있는 상황. 한편 영상 여성이 연락처 교환 제의에 흔쾌히 수락했기 때문에 (RION 맞다면 나름 유명인이기 때문에 거부 가능성이 높은데) 오히려 의도된 것일 있다는 추론도 있다.

 

 

 

9. 가수 BoA, AV업계에서 오퍼 쇄도?

 

12 중순 일본의 매체에서 한류아이돌 열풍의 1세대인 가수 BoA 일본에서의 활동을 재개하려고 하고 있으나 과거의 인기를 되찾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30대에 접어든 만큼 활동내용의 전환이 예상되기에 이를 노린 AV업계가 BoA에게 AV출연제의 오퍼를 보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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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라노 아리카가 BoA 코스프레 작품을 적은 있다>

 

 

기사에 대한 반응은 (당연하지만) 일본현지에서도 어그로성 기사로 치부하는 분위기다. ‘BoA SM 이사인 알고 있느냐’, '얼마 전에 프로듀스 101에서 봤다' ‘말도 되는 일을 굳이 말로 꺼내지마 바보야등의 반응.

 

 

 

10. AV인권윤리기구 발족, 2018년부터 AV 출연 강요피해 예방 시스템 도입

 

AV 강제출연 사태와 관련해 AV업계의 요청으로 2017 4, 변호사 예술법 교수 등으로 조직된 3자기관 ‘AV업계 개혁추진 지식인위원회 결성, AV 출연 강요피해 예방 시스템 도입에 착수하여 6개월간 논의 끝에 2018 1월부터 순차 도입, 4월부터 본격 운용하는 것을 발표했다. 운영은 ‘AV인권윤리기구 발족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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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열린 AV업계 개혁추진 지식인 위원회 보고회>

 

 

기구에는 거의 모든 AV제작 메이커가 소속되어 있는지적재산진흥협회(IPPA)’, AV 출연자로 결성된표현자네트워크(AVAN)’, 프로듀서들로 구성된일본프로덕션협회 가맹하고 있기에 대부분의 AV작품들이 규칙에 따를 것으로 보이며 규칙에 따라 만들어진 작품은적정 AV’ 이름이 붙게 된다.

 

규칙에 따르면 계약 AV 대한 개념과 위험성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여야 하며 중요 사항 설명서, 의사 확인서를 작성하여야 하고 계약서는 AVAN에서 보관한다. 계약서에는 언제든지 계약을 해제할 있음이 명기되어 있다.

 

사전설명도 3자가 해야 하지만 여배우의 수가 너무 많아 일단은 프로덕션이 하는 것으로 하지만 설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설명부터 계약까지의 과정을 모두 녹화, 녹음 하여야 한다. 자료는 차후 트러블이 발각되었을 쓰이게 된다.

 

앞으로는 배우가 촬영 당일 촬영을 거부하더라도 비용은 무조건 배우가 아니라 메이커와 프로덕션이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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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열린 AVAN AV 강요대책 토크쇼>

 

 

또한 앞으로는 작품 발매 5, 혹은 촬영일로부터 5 6개월 동안 초상권이 인정된다. 배우가 ‘5 해당 작품의 판매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면 작품은 5 판매 편집이 중단된다. 의사 표현을 하지 않을 경우 1 단위로 갱신된다.

 

또한 결혼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작품의 삭제를 신청할 있게 된다. 협회는 본인 확인 업체에 통보하며 여러 명의 배우가 나오는 경우, 명의 배우만이 삭제를 요청해도 해당 작품은 삭제하여야 한다.

 

이번 규칙의 시행에 관해 대체적으로 동의한다는 반응이 많지만 일부에서는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쪽에서는 기구에 기존 AV 강요문제를 제기한 쪽이 빠져 있고 일부 업계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AVAN 대표 카와나 마리코씨는 타메이케 고로 SOD 이사의 부인이다) 공정성이 의심된다. 라는 의견을 내는 반면, 한쪽에서는 5 기한을 두는 등의 작품 관련 규정은 AV업계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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