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정대촐 우원 쪼코파이 새 모델로 발탁

2003.9.6.토요일
딴지 속보창작반

민좃당 정대촐 대표가 쪼코파이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고 오리옹 측의 한 관계자가 밝혀왔다.

오리옹 쪼코파이 측은 지난 1일 정대촐 민좃당 대표가 "노 대통령은 구케우원들에게 추석선물을 보내야 한다"고 땡깡을 피우던 와중에 "선물은 한국문화인데 노 대통령은 전혀 선물이 없어 자칫 정을 잃어 버릴 수가 있다"고 말한데 착안해 그간 정을 강조했던 회사 이미지와 정대촐 우원의 발언이 딱 들어맞아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반면 한국암호해독연구회에서는 정대촐 우원의 발언을 고도의 암호문이라 주장하며, 정 우원의 발언 중 선물을 정치자금, 정을 표로 바꿔서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라 정 우원의 발언을 그같이 바꿔 읽었을 경우 "정치자금은 한국(정치)문화인데 노 대통령은 전혀 정치자금을 안 줘 자칫 표를 잃어 버릴 수가 있다"는 뜻이 된다.

한편 본지 김어준 총수는 추석을 맞아 정대촐 우원처럼 정신건강이 안 좋은 불우한 구케우원들에게 쪼코파이를 한 상자씩 보내겠다고 말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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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chulgoo@ddanz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