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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8.월

딴지 엽기 과학부기자 이재진



구라돌이 어김없이 또 찾아 왔슴다. 커져만 가는 성원에 거듭 감사드림다. 중단없는 구라 후빔으로 보답 드리겠슴다. 꾸벅~

본기자 <[폭로] 영화속의 비과학적 구라>라는 본기사의 제호를 대신할 엽기적이고 열라 과학적인 제목에 대한 고견들 주시라고 했으나 독자제위께서  보내주신 50여 개의 제목 중 안타깝게도 그 엽기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 는 제목이 없었슴다. 해서 계속 이 제목으로 감다.


kyk082@hyundai-motor.com 란 분은 무려 21개의 제목을 보내주셨슴다. 비록 선정된 제목은 없었지만 이런 분 땜에 21세기 명랑과학입국 우리 코꾸녕 밑으로 성큼 다가옴다. 21세기에 유린당하고 싶은 내 콧구녕...


그리고 이번 호엔 기사 수준을 조금 높였슴다. 이번 호의 수준에 대해 본기자에게 멜을 주기 바람다. 어렵다는 얘기가 많으면 더 쉽게 쓰도록 노력하겠슴다.





1. 아마게돈


쩝.. 아무리 봐도 구라투성이 영화다. 이런 영화가 우째 2억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는지 몰겠다. 자 그럼, 구랄 함 파보자..


1) 혜성에 의한 공룡멸망설



도입부에 보면 나래이터가 6,500만년전 6마일짜리 혜성이 떨어져 공룡이 멸망했다고 말하며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라고 말한다. 과연?


이 학설은 80년대 들어 주장된 학설인데, 학계에서 인정된 것은 아니다. 중생대 공룡 멸종에 대한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 왜냐 하면 반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 학설의 가장 대표적인 주장 근거는 6,500만년전의 지각에 이리듐의 양이 이상하리만큼 많다는 것이다. 이리듐은 지구에서는 희귀한 원소이며 혜성에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리듐은 화산 활동으로도 배출되는 것이라는 반론이 있으며, 왜 하필 많은 동물 중 공룡만 선택적으로 죽었냐는 부분에 대해서 이 설은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6,500만년 전 혜성에 의한 공룡멸망설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 도입부부터 졸라 구라를 쎄리며 나간다.


2) 소행성의 환경


(1) 이 택사스주 만한 소행성의 중력은 계산하기가 쉽지 않지만 본기자가 계산해본 바에 따르면 지구 중력의 1/360 정도이다. 쉽게 말해 몸무게 360kg 짜리가 이 소행성에 가서 몸무게를 재면 1kg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중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그런데도 착륙한 우주인들은 지구하고 똑같이 걷는다. 영화 설정 내용에는 방향조종추력기라는 것을 이용해서 중력이 약한 소행성 표면에서 날아가지 않게 할 뿐인데 쩝.


그래도 이 부분은 구라치고는 양반이다. 영화를 자세히 보신 분은 알겠지만 AJ가 돌을 던질 때는 소행성 중력이 약해 돌이 위로 날아가지만 굴착 작업중 지진이 일어나 여기 저기 부서질 때는 그 많은 돌이 다 소행성 중심 방향으로 지구에서 떨어지듯 똑같은 속도로 떨어진다.


중력도 거의 없는 별에서 왜 지구처럼 똑같은 속도로 중심부를 향해 떨어지냔 말이다. 구라게돈..


(2) 이 넘의 소행성에서는 바람도 분다. 부루스가 소행성의 돌가루를 손으로 집어 소행성 표면으로 떨구는 장면에서 잘 나타난다. 중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가루들도 둥둥 떠다녀야 할 것을..


본기자 이 부분에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바람이란 무엇인가? 공기가 있어야 가능한 기상현상이다. 그런데 이 넘의 소행성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바람도 분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불도 난다. 독립호가 착륙한 다음을 보시면 알겠지만 지구에서처럼 불이 훨훨하고 난다. 공기도 없는데 어케 불이 나나. 씨바.


또 영화에서는 굴착 도중 소행성 내부의 가스층을 건드려 지진이 난다고 하는데, 소행성은 돌덩이다. 먼 넘의 가스층?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은 똥꼬가 호흡곤란할 구라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딥임팩트와 비교해서 소행성 표면의 과학적인 고증을 소홀히 한 부분이 가장 크게 눈에 띄인다.


3) 슬링샷


우주왕복선으로 달의 인력을 이용, 달의 뒷면을 통해 소행성의 똥구녁으로 착륙하는 것을 어려운 말로 슬링샷이라고 한다.


물체를 원모양으로 회전시키며 가속하는 기술인데 우주왕복선이 달을 끼고 돌 때 달의 중력을 이용하여 돌면서 속도가 증가 된다. 또 달의 중력 때문에 궤도를 벗어나지 않게 되고 결국엔 그렇게 가속해서 그 소혹성과 같은 속력을 지니게 된다는 얘기다. 여기까지는 그럴듯하지만 여기엔 가공할 구라가 숨겨져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달려오는 속도가 22,000 mile/h이다. 환산하면 9.78km/s 인데 지구의 기술로는 충분히 이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지구 탈출속도가 11.2 km/s 이니 이 정도는 충분히 낸다.


다만 아폴로나 우주왕복선처럼 단분리(staging)를 해야 단계적으로 이 속도를 얻을 수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액체 또는 고체 추진제로는 이 속도를 한번에 내기가 불가능하다.


먼말이냐면 100km/h 의 열차안에서 어떤 넘이 100km/h의 공을 던진다고 치자, 그럼 이 공의 속도는 200km/h가 된다. 이런 원리로 단분리를 해나가면서 단계적으로 속도를 얻는 것이다. 그래서 아폴로도 3단 로켓으로 만들고 우주왕복선도 2단으로 단드는 것이다.


근데 이 영화에서는 미르호에서 액체 산소를 공급받고 다시 출발한다. 쩝. 이런 방식으론 원하는 속도를 얻기 힘들다. 끽해야 4km/s 정도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처럼 슬링샷을 하는데 달의 탈출속도는 2.37km/s이므로 슬링샷을 해야 7km/s을 넘지 못한다. 그러니까 그래봐야 행성 속도가 안나온다.  헛지랄인셈이다..


이 부분에서 하나 더, 슬링샷 도중 11G를 우주비행사들이 느낀다고 한다. 씨바 아무리 잘 훈련된 공군 전투기조종사도 11G도 아닌 9G를 수 초밖에 견디지 못한다고 하는데 땅 파다 온 넘들은 우째 11G를 견뎌내냐. 구라전사들...


3. 우주왕복선


이 영화에서는 두 대의 우주왕복선(설정은 실험기라고 하지만 기본 골격은 우주왕복선과 같다)인 자유호, 독립호가 등장하는데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영화에서 보면 발사후 고체연료보조로켓과 외부연료탱크가 같이 분리, 떨어진다. 이건 너무한 구라다.


실제 우주왕복선의 경우, 고체 연료 보조 로켓은 발사 후 2분, 고도 43km, 시속 4,980km에 달했을 때 분리되며 외부연료탱크(액체 산소, 액체수소)는 발사 후 8분, 고도 109km, 시속 2,800km에서 떨어진다.


시간적으로 6분의 차가 남에도 불구하고 이 넘의 영화에서는 같이 분리, 떨어진다. 쩝, 할말 없게 만든다. 실제 존재하는 왕복선마저 구라선으로 만들어 버리는 감독의 난 구라의 길을 가련다.. 자세에 머리 숙일 따름이다.


2. 콘택트


본기자 이 영화를 쓸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왜냐? 여럽기 따문이다. 그러나 하기로 했다. 왜? 민족정론지 본지는 이런 졸라 어려운 영화도 끝까지 디벼 그냥 두지 않는다는 것을 헐리우드에도 알리기 위함이다.. 음.. 토달지 마시라..


이 영화의 구라 백미는 역시 외계인을 만나러 가는 베가성 으로의 여행에 있다. 몇가지 어려운 구라들이 있지만 딱 한가지만 지적하자.


낙하되는 캡슐을 워프(일종의 공간이동)시키려고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이 나오고, 여기서의 공간이동은 웜홀(일종의 시공간의 비틀림으로 다른 공간과 연결되는 일종의 블랙홀이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물론 웜홀을 만들어내기 위한 대량의 에너지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자체가 현 지구상의 기술론 불가능하지만, 이 기구가 우주인이 설계한 것으로 나오니 함 넘어가주자. 우주인은 짱가도 만드니까.


그러나 웜홀도 일종의 블랙홀이다. 근데 그게 캡슐만 빨아들인다. 말이 안된다. 블랙홀이 차별하나? 실제 글케 함.. 홀라당 다 빨아들여서 지구 아작난다. 어느 정도냐 하면 대략 계산상으로 축구공만한 블랙홀이면 지구는 곧장 뽕빨난다. 또 웜홀은 암만 커 봤자 양성자 만한 10^-34cm 크기의 것이 플랑크 타임(10^-43초)동안 생길 뿐이다.


우주법칙을 뒤엎는 신이 아닌 이상, 이 장면은 구라택트다.


자문 : elberath@hanimail.com
(참고로 이넘 16 세임다)


3. 크림슨 타이드


덴젤 워싱턴하고 진 핵크만이 벌이는 콩가루 잠수함 이야기로서, 러시아 반군이 핵기지 점거해서 미군 잠수함이 진압하러 가는 도중의 긴장속에 함장과 부함장간에 서로 똥침 찌르기를 골자로 한 영화다.


근데 여기도 구라가 있다. 콩가루 잠수함 USS 알라바마는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다. SSBN(SS=Submarine B=Ballastic N=Nuclear), 즉 탄도미슬 탑재 핵잠수함이다. 


미친 듯이 무엇에 홀린 듯 캄차카 반도 인근 바다로 갈 필요도 없다. 그냥 캘리포니아나 하와이 인근에서 한방 쏘면 30분 안에 러시아의 어느 곳이나 가루를 만들 수 있다.  미슬 오차가 5m도 안 된다. 근데 이 넘의 잠수함은 기를 쓰고 적진에 들어가려고 한다.


게다가 보통 SSBN은 혼자 안 다닌다. 요즘 미군이 보유한 핵미슬은 전부 이 넘의 오하이오급 SSBN에서 발사하는 거다. 이렇게 귀중한 걸 미쳤다고 공격잠수함(러시아 반군이 보낸 아쿨라급 같은거다)이 기다리는 바다로 혼자 보내나?  당근 688급이나 시울프급같은 미군의 공격잠수함을 호위시킨다. 구라 타이드..


4. 스피어


마지막 장면에서 본 기자에게 낼름 구라가 잡혔다. 머가 구라냐? 심리학 박사 노만(더스틴 호프만)이 잠수복도 없이 수심300m의 심해 기지에서 심해로 냉큼 탈출하는 장면. 이거 구라다.


인간이 그냥 숨을 참고 하는 잠수는 한계 수심이 있다. 산소통을 매고 잠수할 수 있는 한계는 보통 30m다. (기네스 기록은 스페인 한 어부가 80m 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폐 큰 넘...) 그 이상 내려가면 엄청난 수압 때문에 폐가 찌그러진다.


그래서 심해 잠수 시에는 스쿠버 장비를 이용하여 수압과 같은 고압의 공기를 공급해야 폐가 찌그러지지 않는다. 이같은 고압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스쿠버는 압축공기를 사용하는데 (스쿠버란 SCUBA: Self -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즉 휴대형 심해 호흡 장비) 이때 자연의 공기를 압축해서 가지고 들어가면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이런 자연 공기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즉 수심 60m에서는 질소마취 현상이, 수심 90m 이상 에서는 산소 중독이, 수심 160m 이상에서는 공기 밀도 증가로 인한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같은 자연공기의 압축 사용의 제한점 때문에 질소를 헬륨이나 수소와 같은 비활성기체로 대체한 혼합가스를 흔히 사용한다. 헬륨가스는 질소보다 마취현상이 1/4 - 1/5 정도밖에 되지 않고 밀도가 적은 장점이 있으나 여기도 두 가지의 단점이 있다.


한가지는 목소리가 변하는 것이다. 헬륨의 음속이 공기의 3배에 달하기 때문에 음파의 속도가 빠르면 당연히 주파수는 올라간다. 주파수가 높으니 아주 높은 톤의 도널드 덕 같은 음성이 나온다. 방송에서 가끔 이 헬륨 마시고 장난치는 것 봤으리라. 이건 별로 대단한 단점이 아니지만 나머지 하나는 문제가 된다. 열전도율이 질소보다 7배나 커 체온 유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가지 덧붙여 말한다면 심해 잠수부에게 흔히 발생하는 감압병은 쉬운 예로 사이다 병을 뚜껑을 막은 채로 마구마구 흔들어 압력을 높여놓은 후 갑자기 마개를 따면 사이다 속에 녹아 있던 이산화탄소가 순간적으로 기화되어 거품이 퍼어억 솟아 오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해하면 되는데, 심해 고압환경에 있던 잠수부가 급상승하면 마찬가지로 피속에 녹아 있던 질소가 부글부글 거품을 내며 기화하게 된다. 이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


이를 감압병 (decompression sickness) 혹은 잠수병이라 하며, 무조건 고압 산소 탱크에 집어넣어야 한다. 가끔 도로 물속에 집어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위험하다. 그리고 감압병을 피하기 위해 서는 심해 작업 후 아주 천천히 올라와야 한다. 작업시간보다 올라오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문 : abendrot@hanimail.com, muphy@netsgo.com


참고로 이번에 격침된 북잠수정을 인양하기 위해 (미국에 해달라고 했더니 4억 5천만원 달란다. 씨바 나뿐 쉐이들.. 쪼매한 잠수정 하나 사겠다.) 해군은 9명의 베테랑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선발해서 수중 150m의 북잠수정을 인양한다고 한다. 워낙 깊기 때문에 잠수부들은 서서히 높아지는 압력에 3시간 적응 훈련을 받은 후 심해 작업을 하고 한번 잠수 후 함상감압실(DDC)에서 인체를 원상회복시키는데 123시간 이나 걸린다고 한다.


5. 007 네버다이


007 제임스 본드하면 듣도 보도 못한 첨단기술이 등장하는 영화로 머리에  남아있는데 이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본기자의 마빡 피가 말라간다는 야근가.. 우쨌든.. 자 서슴없이 구라를 벗겨보자.


여러 구라가 동시 다발적으로 나오지만 몇 개만 추려본다. 도입부에 무기 밀거래장에서 소련제 핵폭탄이 나온다. 실은 보조연료탱크에 색깔 이쁘게 칠해놔서 핵폭탄처럼 보이게는 했다. 근데 이넘이 달려있던 비행기가 영국제 호크기이다.


영국뱅기에 소련제 폭탄이라...이게 구라다. 소련제 폭탄은 영국제 비행기에 새끼줄로 묶어 놓으면 모를까 달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뱅기 날개 밑의 파일론에 걸리는 고리 모양,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운용하는 국가가 틀린데 맞겠냐는 야그다.


또 뱅기로 탈출도중 007이 기절시킨 부조종사가 깨어나 007의 목을 조른다. 이 때 우리의 007 계기판에 있는 스위치 하나를 제낀다. 그러자 후방석이 사출(ejecting)되어 위쪽에 떠있던 호크기를 작살내고 007은 유유히 날아간다. 요것도 구라다. 더블데크 카세트도 아니고, 뒤좌석 사출스위치가 따로 있는 비행기는 없다. 사출은 최후의 순간에 비행기를 포기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두 자리 중 하나만 사출되는 시스템은 없다.


또 계기판엔 사출 스위치가 당근 없고 좌석 머리 뒤에 핸들형태로 달려 있다. 그리고 그 핸들을 앞사람이 땡기건 뒷사람이 땡기건 뒷좌석이 먼저 튀어나가고 앞좌석이 튀어나가게 되어있다. 뒤가 먼저 나가는건 앞으로 날아가는 상황에서 조종사 끼리의 공중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 하나의 구라는 최초의 아시아 뽄드걸 양자경과 007의 오토바이 추격신에 나오는 지면과 거의 90도를 이루는 헬리콥터의 호버링 (공중정지)이다. 원래 호버링이라 함은 헬리콥터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이며 한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비행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호버링 상태에서 기수를 냅다 기울이는데 이건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넘 복잡하니 몇 가지만 힌트.. 메인로터의 종류, 추진력, 헬리콥터의 비행특성, 피치각, 벤딩 모멘트를 생각해 보시라. 넘 어려워도 우짜겠는가. 니가 참아야지.


자문 : swlim@vcrmail.dwe.co.kr, 25fsrabc@hanmail.net


6. 택시


뤽베송 감독이 만든 황당한 영화다. 이 영화에 대해 울나라 유학생을 비하했다고 해서 많은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 부분에 대해 몇가지 추론을 할 수 있겠다.


첫째는 원래 뤽베송은 한국인을 싫어한다. 둘째 실제 한국 유학생은 프랑스에서 그런 생활을 한다.


첫째는 아닌 것 같다. 왜냐면 그가 만들어온 영화, 니키타, 레옹, 그랑부르, 제5원소 등의 영화를 살펴보면 한국인에 대해 언급한 영화는 한 편도 없기 때문이다. 첨부터 싫어했으면 그 전부터 쫌씩 깠겠지.


둘째 가능성도 아닌 것 같다. 한 넘은 택시운전하고 또 한 넘은 그 동안 차 트렁크에서 잠을 잔다는 것도 넌센스다. 택시 운전기사 자격증을 딸 정도로 프랑스에서 정착했으면서 잠잘 곳도 마련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럼 멀까? 아마도 울나라 삼승영상사업단이 제5원소 수입 개봉 후 경제적 이윤 땜에 영화를 지 조때로 짤라낸 것에 대한(원래 계약은 노 커팅) 보복이   아닐까 하는 것이 본기자의 생각이다.


개봉 당시 영화홍보를 위해 울나라에 와서 첨 가진 인터뷰 에서 어떤 기자가 첫 질문으로 커팅 되는 거 아라여? 라고 묻자 (뤽베송은 한국 상영 당시 절대 커팅하지 말기를 바랬슴) 그 기자회견도 채 마치지 않고 프랑스로 간 것을 보면 한국에 대해 제5원소 제작 이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으리라 추측이 된다. 아님 말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영화의 구라는 마지막 장면 끊어진 고가도로를 낼름 두 자동차가 건너가서 대략 공사 중인 20m 정도의 끊어진 고가를 지나 20m정도 되는 공사중인 교각에 예쁘게 착륙을 하는데 있다. 먼 말이냐면 제동거리를 빼고 30여m를 날아갔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까발려보기 위해 본기자 딴지 6호에 실린 스피드 기사의 식과 같은 식을 사용해서 계산해 보았다.


고가의 각도는 살펴본 결과 대략 10도였고 초속도는 영화의 설정 상 200km/h로 하였다. 왜냐하면 그 미친노무 택시 운전사가 프랑스 시내를 210km/h, 197km/h 로 질주한 적이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은행 갱들하고 달릴 때는 적어도 이 속도 이상은 내지 않았겠냐는 생각을 근거로 한 최소치이다.


해서 1초 후(영화 설정상)에 날아간 차의 위치를 알아보면 진행방향으론 54.7m, 높이는 4.7m 이다.


이 차는 20미터 떨어진 교각에 내려 앉기는 커녕 20m 정도되는 공사 중인 교각을 지나 땅으로 꼴아 박아야 정상이라는 야그다. 씨바 차 날아가는 장면치고 제대로 된 영화가 없다.


위에서 파헤친 구라 이외 다른 구라를 알고 계신 분들은 투고바란다. 담호에는 윌스미스가 나오는 에네미 오브 스테이트와 계속 미룬 딥 임팩트 등을 까발리겠다. 기대하시라. 



 


- 딴지 엽기 과학부기자 이재진 ( kurador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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