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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7. 금요일


에클라이크샤


 


107일 오늘의 안주꺼리


 


[‘박원순 월세 공격진성호에게 나경원 집 평수묻자]


저는 잘 모르겠...” 얼버무려. 진 의원, 나경원 후보 선대위 대변인 누리꾼들 나경원은 보수니까 건물 몇 채 가지고 있어도 괜찮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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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와 진성호 의원



[
간추린 내용]
진성호 의원이 같은 당 의원이자 이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나경원 후보를 돕지는 못할망정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원순 야권 단일 후보를 향해 수많은 의혹을 제기하던 중, 사회자가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에 관해 묻자 잘 모르겠다라고 답해 구설에 올랐다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진 의원은 현재 나경원 후보 선대위의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진 의원은 지난 4<엠비엔(MBN) 뉴스광장>의 전화 인터뷰에서 박원순 후보의 강남 아파트 거주에 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는데요. 진 의원은 “(박 후보가 예전에 살았다는)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54평이면 굉장히 비싼 아파트다. 그 돈이면 강북에 오시면 저희 지역(진 의원의 지역구인 중랑구 을)에 전셋값으로 한 70평 아파트에서 살 수도 있다. 그런 게 서민 후보로 보기는 의아스럽다. 또 월세 250만 원은 서울에서 참 힘든 케이스(경우). 아드님과 따님이 어떻게 계시고, 유학 가 있는지, 어느 나라 유학 갔는지 (밝혀야 한다)” 등 비판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진 의원의 발언이 끝난 뒤, 사회자가 나경원 후보는 지금 몇 평에 살고 계십니까?”라고 묻자, 진 의원은 예상치 못한 질문인 듯 ?”라고 답을 하다. 사회자가 다시 한 번 같은 내용을 묻자 진 의원은 저는 잘 모르겠, 제가 알기로는 중구의 어떤 빌라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그건 국회의원들이 매년 재산신고 같은 걸 하기 때문에 공개된 상태라고 답했답니다.


 


이 기사가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진성호가 나경원이 몇 평 집에 사는지도 모르고 박원순 후보 월세를 공격하다가 자폭했다라고 꼬집었고. 한 트위터 이용자(han****)시민운동 하는 사람들은 월셋집 조차도 평수를 줄여서 강북에 살아야만 하는 거구나. 자신의 집을 팔아서 쾌척했어도 말이야. 그리고 나경원은 건물 몇 채를 가지고 있어도 괜찮은 거고. 보수니까?”라고 비꼬았다고 합니다.


 


나경원 후보의 재산 내용을 한번 볼까요?


 


지난 3월 국회공보에 실린 국회의원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 공개목록을 보면, 서울 중구가 지역구인 나경원 후보는 용산구 서빙고동에 166.98(50.6)형 아파트를 본인 명의로 신고. (신고가 116000만 원) 배우자 명의의 토지(61223만 원), 배우자 명의의 상가(4343만 원), 배우자 명의의 연립주택 전세권(61000만 원), 본인 예금(117184만 원), 배우자 예금(83687억 원)을 신고했다고 합니다.


 


한편 박권순 후보는 거주하고 있는 자신의 주택문제와 관련해 자가 주택자에서 전세.월세로 살고. 그나마 보증금마저 빼내 써야 하는 실정이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진성호 의원님이 언론계 출신 아니었나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 봤습니다.


 


 


 






[최고 이적료 15억 원종편, 연예인 몸값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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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내용] 지난번 종합편성 채널의 직접광고 영업에 관한 안주꺼리를 제


공해 드린 바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종편에 관한 기사하나 올립니다.


지금 이 기사의 내용은 종편이 탄생하는 시점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이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많은 미디어 종사자들이 한목소리로 걱정하던 일이 드디어 현실화돼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방송사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것이 바로 시청률인데요. 자 그럼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 방송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당연히 시청자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끌만 한 방송을 만들어 내야 하겠죠? 그럼 그 방송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좋은 12일의 나영석피디 같은 제작진, 혹은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같은 특급 연예인들이 필요할 겁니다. 지금 종편은 시청률의 효자가 될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제작진과 출연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방송사들까지 아수라장이 돼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 올 초부터 방송가에서는 누가 얼마를 받고 어디로 갔다라는 식의 풍문이 나돌았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지금은 12일을 떠난 강호동 역시 이 종편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공교롭게도 강호동이 출연하던 12일에 담당 피디인 나영석 피디도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기존 방송사에서 이런 유명한 피디나 제작진이 이적할 경우 평균 1~3억 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이 금액이 10~15억 원까지 올라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답니다. 지상파에서 이름을 알린 스타급 피디 여러 명이 올해 상반기 종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쟁은 가시화됐는데요. 스카우트 경쟁에서 가장 타격을 입은 곳은 KBS로 상당수의 예능 피디가 종편 등으로 빠져나가 전력이 크게 약화했죠. 철저히 광고 수주로 운영되는 방송사가 막강한 광고영업 파워를 지닌 종편에 의해 쏠림 현상을 보이게 되면 기존 방송사의 재정은 약화 될 수밖에 없고 재정이 약화한 상태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후한 보상을 하기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생산할 수 없는 단계로 이어질 것이고 당연히 시청자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겠죠. 문제는 종편이 예능 프로그램만 방송하는 곳이 아니란 점이고 종편이 어떤 모기업을 가지고 있는냐는 겁니다.


이런 우려 때문에 미디어 종사자들과 일부 야권 인사들은 미디어렙법안통과를 국회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건데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 법안은 한나라당에 반대로 여전히 국회를 떠다니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종편의 한 관계자는 개국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 드라마에 캐스팅하려고 점찍었던 연기자가 생각보다 너무 많은 출연료를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는데 나중에 보니 캐스팅이 확정됐더라. 경영진에서 이 정도 급의 연기자는 와줘야 초반에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할 수 있다라며 출연료를 맞춰줬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다른 연예기획사 대표도 실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스타급의 몸값이 마구 뛰고 있으며 종편에서도 사세 과시를 위해 이를 수용하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스카우트 시장은 심리전이기 때문에 누가 얼마를 받았다면 소문이 더해져 갈수록 위력이 커진다.”라고 설명합니다.


 


현재는 제작 및 출연 인력 확보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지만 방송이 본격화되면 이를 둘러싼 시청률 경쟁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방송채널이 대거 늘어나면서 작품성 있는 프로그램 경쟁보다는 초기 시청률 선점을 위한 경쟁으로 방송환경이 오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는 군요.


 


충남대 국문과 교수 겸 문화평론가인 윤석진씨는 경쟁자가 늘어나면서 초기에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가벼운 보여주기식 예능 프로그램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종편에 케이블채널과 지상파 상업방송인 SBS까지 가세하면서 방송 상업주의의 적나라한 측면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답니다. 한편, SNS 여론은 김재철 김인규 두 사장이 망쳐 놓은 KBS, MBC가 종편에 막대한 자금력에 인기 연예인과 제작진까지 다 빼앗기고 나면 과연 방송가에서 살아남을 수나 있을까?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더군요.


 



종편이 추적60분이나 PD수첩 같은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상상그 이상에 것을 보여줄 것 같은데요.






 


 


[잡스 사망]사망원인은? 유언은?..남아있는 궁금증]


8조원 규모의 유산 처리도 관심. 애플 차기 혁신작 준비했는지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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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내용] 어제 IT 업계의 전설이라 불리 우던 스티브 잡스 전 애플사 CEO의 사망 소식을 접했었는데요. 그의 죽음을 둘러싼 몇 가지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군요.


 


일단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정확한 병명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일부 언론은 그가 희귀병인 신경 내분비 암을 앓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애플 측은 구체적 병명을 공개하지 않았답니다. 그의 구체적 사망 장소와 일시도 불명확 하다는군요. 애플과 유족들은 5(현지시각) 잡스가 "가족 곁에서 편안히 잠들었다"라고 밝혔지만, 그의 사망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애플이 4(현지시각) 출시하기로 했던 아이폰 5의 공개를 미룬 것이 그의 임종 시기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가 남긴 별도의 유언이 있는지 또 그의 막대한 규모의 재산이 향후 어떻게 쓰일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잡스는 마이크로 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처럼 유산을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밝히지 않았죠.


 


이 때문에 그의 부인과 세 명의 자녀 등 남은 유족에게 그의 재산이 유산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잡스가 현 부인 로렌 파월과 만나기 전 낳았던 딸 리사-브렌난 잡스도 일정부분의 유산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추산을 따르면 잡스의 재산은 67억 달러(한화 약 79328억 원) 규모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정보·통신(IT) 업계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궁금증은 잡스가 죽기 전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을 구상 중이었을까? 인 데요.


잡스는 2007년 아이폰 2010년 아이패드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글로벌 IT 업계를 흥분시켰었죠. 이 때문에 그가 지난 8월 애플 CEO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 애플이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출시할 수 있을지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그를 대신해 CEO 자리에 오른 팀 쿡이 최근 아이폰4 S를 공개했으나 시장은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죠. 애플 주식은 곤두박질치고 삼성 주식은 올라가고 말입니다. 애플이 곧 공개할 아이폰5와 그 이후 출시할 제품을 통해 잡스의 빈자리를 얼마나 채울지도 글로벌 IT 업계의 커다란 관심사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호주얼리호 영웅담? 8개월만에 풀린 비밀] MBC 2580 '그날 아덴만에서는'"대피방송 못 들었다" "다 죽는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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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내용]아덴만 여명작전을 기억하십니까? 방송을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 MBC <시사매거진 2580> 에선 당시 정부와 군 언론들이 성공적인 구출작전이라고 자평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의 증언을 집중적으로 취재해 방송했는데요.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은 당시 모두 죽는 줄 알았다.”라며 해군이 총 세례를 퍼부었을 때 모두 죽었구나, 라고 생각했다는군요.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조차 작전에 사용된 총탄이 인질 구출작전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었다는 의견을 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선원 A는 방송에서 지금까지 한국에 왔을 때부터 모든 게 다 거짓같이 밖에 안 느껴져요. 솔직히 뭔가 바르게 모든 걸 얘기해야지 이거는 얽히고설킨 거를 숨긴다고라며 폭로를 했는데요.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1차 구출작전 실패 이후 해적들의 위협과 구타가 가혹해지면서 선원들의 동요도 커졌다고 합니다. 특히 제작진은 석해균 선장은 엔진에 물을 타고, 심지어 배에 불을 질르라라고 해서까지 배를 멈추라고 지시했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라는 일부 선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해적에 맞서다 위험을 겪지 말고 차라리 소말리아로 끌려가자는 것이 애초부터 일부 선원들의 생각이었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해군의 2차 구출작전 때 이들은 사실상 죽는 것으로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해군의 사격은 선원들 15명과 해적이 함께 있었던 조타실로 집중됐다는데요. 선원 A갑자기 막 양쪽에서 진짜 막 거의 고개도 못 들 정도로 양쪽에서 좌측에는 해군 배에서, 우측에는 헬기에서 사격하는데라고 증언했습니다. 해군이 대피하라.’라고 방송한 내용도 실상 이들은 듣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제작진은 해군은 작전 돌입 직전 선박 무선통신망을 통해 한국어로 선원들은 안전구역으로 대피하라는 방송을 했지만 정작 선원들은 이를 듣지 못했다. 주얼리호의 무선통신망이 모두 꺼져 있어 무용지물이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관해 선원 C대피방송은 뭘 합니까. 나는 방송 못 들었습니다.”라고 했고, 선원A방송은 무슨 자기들 말이죠. 우리는 전혀 감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라고 전했습니다. 대피방송을 듣지 못한 선원들은 느닷없이 총알세례를 받았다는 것이죠.


 



선원 A머리를 못 들 정도죠. 고개만 이렇게 들었으면 그냥 뚫고 나가는 거죠. 매트리스 위로 픽픽픽픽 날아오고..”라고 전했고, 선원 B레이더랑 조타기 사이에 숨어 있었거든요. 너무 위험해서 다른 데로 막 옮겨 다녔는데, 구출되고 보니까 레이더랑 조타기에 구멍이 다 뚫려 있더라고요. 총알 자국이었죠.”라고 폭로했습니다. 인질 구출작전 과정에서 상당수 인질이 오히려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것인데요.


 



선원 C어떤 데는 (무릎 한참 아래) 이 밑에까지 구멍이 다 났습니다. 지금이야 뭐 우리가 살았으니까 웃어가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때 당시 그 상황은 누가 봐도 이건 전부 다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라고 끔찍했던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총탄의 강도 역시 인질작전에 적절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제작진은 정부기관 역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해군 총탄 감정했던 국과수는 링스헬기 최영함에서 발사한 해군의 저격용 총탄은 물론 UDT 대원들의 총탄도 상당한 관통력을 갖고 있어 인질 구출 작전에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라고 방송을 했습니다.


 



총격전 끝에 조타실로 진입한 UDT 대원들의 진압작전 역시 위험천만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총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선원들의 눈앞에서 해적들이 차례차례 사살됐다라고 전했는데요.


 


선원 A옆에 있는 애들(해적들)을 가리키면서 여기 소말리아인 있습니다.’ 하니까 쏴버려요.”라고 말했고, 선원가족은 바로 옆에서 사람이 총을 맞았는데 그 충격이 얼마나 크겠어요. 나중에라도 그 충격이 다시 나올까 봐 솔직히 걱정돼요.”라고 우려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건 8개월이 지난 지금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와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만 보면 과거 소말리아 해적이 떠올라 놀라는 일이 많고, 악몽에 시달리며, 버스 같은 밀폐된 운송수단에 탈 때면 혹시 외국인이 있지는 않은지 놀란다고 하는군요.


 


무엇보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삼호해운 측에서 회사사정이 어렵다며 5개월째 월급을 지급하지 않고 있고, 치료비조차 내어주지 않고 있어 이들은 경제적 고통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생사를 넘나들던 석해균 선장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다른 선원들의 삶은 빠르게 잊혀가고 있다. 당시 구출작전 평가 역시 목숨 걸고 뛰어든 군인들의 용기는 찬사를 받아 마땅하지만, 과연 당시 작전이 최선이었는지에 대해 구출된 일부 선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잊혀져가는 삼호주얼리호의 선원들, 이들의 트라우마는 과연 누가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장롱 속 30만원 주식 30년 뒤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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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내용]


 


영원히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50대 자영업자 임모 씨의 전화 대화 내용입니다. 임모 씨는 1982년 삼성전자에 근무할 당시 우리사주를 액면가 500원에 60주를 받았는데요. 이런 사실을 30년 가까이 잊고 지내다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에 전화를 받고 이를 알았다고 합니다.


 


당시 30만 원 이었던 이 주식이 1988년 이후 매년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으로 늘어난 66주와 배당금 430만 원까지 더해져 1500만 원으로 늘어나 있었다는군요.예탁원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난 829일부터 930일까지 벌여 임씨 등 2800여명의 주주들에게 7787만 주(시가 160억 원)를 되찾아줬다는데요.


 


임씨와 비슷한 유형에 분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아직 모르고 있어 찾아가지 못하고 있는 주식 배당금도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은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은 끝났지만, 예탁결제원 홈페이(www.ksd.or.kr) `주식 찾기'에서 언제든지 주식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만약 미수령 주식을 가지고 계신다면 신분증과 본인 명의 증권회사카드를 갖고 서울의 예탁결제원 본원이나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전주지원을 방문하거나 전담 안내 전화(02) 3774-3600)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 때문에 미수령 주식을 찾아 배당금 받으신다면....반땅입니다.


 


 






[광화문 상공에 UFO 추정 물체 나타나]


"수정같이 둥근 모양 물체 수십여개로 흩어지며 15분가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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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내용] 103일 광화문 상공에 UFO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미확인 비행물체를 촬영한 허준 씨는 수정같이 둥근 모양의 물체 대여섯 개가 건물 위에 뭉쳐 있어 풍선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다. 촬영을 시작하자 수십 개로 흩어지면서 15분가량 비행을 하기 시작했다. 점점 위로 올라가더니 시야에서 사라졌고 마지막에는 한 대만 남아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는데요..


 


분석센터는 발광체 20~30여 개가 매우 높은 고도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것으로 파악돼 UFO일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잠정 판독 결과를 내놨답니다. 한국 UFO 조사 분석센터는 미국의 민간 UFO 연구단체 뮤폰(MUFON) 전문가에게도 영상을 보내 분석을 의뢰한 결과 새나 풍선의 움직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무엇인지 설명할 수 없다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카로 인해 드높아진 국격이 이제 범우주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나 봅니다.


 


 






[공포의 여친안 만나준다며 남친 집 앞에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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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내용] 어제의 하이힐 사건은 애교 정도로 보이게 하는 사건 기사입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6일 사귀던 남자친구가 더 이상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룸 출입문 앞에서 불을 지른 A(24·)씨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합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15분경 남자친구가 살고 있는 부산 동래구의 한 원룸 출입문 앞에 종이를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씨는 불을 지른 후 남자친구에게 출입문 앞에 불을 질렀다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친절함? 도 보였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불은 남자 친구에 의해 금방 진화돼 큰불로 번지지 않았답니다. 날씨 탓인가요? 갑자기 오싹해지는군요.


 


 






[<조선일보>, 스티브잡스 죽음 앞에 꼭 이래야 했나?


[트위스트] "<조선일보> 폐간, 전 세계적으로 도움" 비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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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내용] 이건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IT 업계의 신화적인 존재이자 한 시대를 진화시킨 인물의 부고를 접한 세계인들이 슬픔에 빠져 있던 시간에 나온 기사 내용이 이 정도면 욕 들어 먹을 만한 것 같습니다.


 


애플 마니아들이 형님이 돌아가셨다!”라며 비통해하고 있던 그 시간 그 애도의 물결에 찬물을 끼얹은 기사가 나왔더군요. <조선일보> 경제지인 <조선비즈>"스티브 잡스 사망, 국내 스마트폰 경쟁력에는 도움"이라는 기사를 내서 수많은 네티즌에 비난을 사고 있는데요.


 


사실 기사에 내용은 HMC 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의 말을 인용한 "당장의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애플과 경쟁하는 국내업체들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가를 곁들인 단 두 문장에 불과했는데요.


 


<조선일보> 기사에 직접 댓글을 남긴 김대일 씨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로그인 한다."라며 "한심합니다. 편집장 그리고 기자 양반, 반성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비난했다고 전합니다.


 


트위터에는 벌써 "스티브 잡스 사망, 국내 스마트폰 경쟁력에는 도움"이라는 제목을 "<조선일보> 폐간, 전 세계적으로 도움" 등으로 바꾼 패러디 빠르게 리트윗 되고 있습니다. 역시 조선.......니들이 짱이다!!!! !!!



 


<속보>


어제 100분 토론 보신 분들은 현재 나경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중인 한나라당 신지호의원에 모습을 보면서 뭔가 이상하단 느낌을 못 받으셨는지요.


 


그시간 트윗엔 "어라 신지호 뭔가 이상하다?" "액에 취한 사람 같다?" 란 멘션이 많이 올라왔었는데요.


 


이날 100분 토론이 있기 몇시간 전에 신 의원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여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국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만찬자리에서 폭탖주 8~9잔을 마시고 7일 자정부터 시작된 MBC 100분토론에 나 후보의 대변인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나 후보 캠프측에 의해 마련된 이날 신 의원은 공동대변인인 이두아 의원과 안형환 의원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만든 폭탄주를 마신것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진성호 의원에 이어 신지호 의원까지 그동안 나경원 의원한테 쌓인 감정이 많았나 봅니다. 적군이 아닌 아군에 의해 나경원 후보는 침몰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