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너부리 추천0 비추천0

2009. 11. 13. 금요일

 

 

너부리

 

 

 

 

 

 

 

 

 

먼저, 늘 그래왔듯 '오늘의 추천 슛' 한편 감상하고 오늘의 시제로 들어가보자.

 

 

 

 

 

 

 

 

 

어제의 시제는 방안과 사무실을 뛰쳐 나가 컴 앞에 있는 다른 독자들에게 가을 풍경을 실시간 중계해보자는 취지였다.

 

 

 

 

 

 

 

 

 

이에 딱 걸맞은 슛이 한편 있었으니 제목은 '다시 태어나다' 되겠다. 일단은 보고 얘기하자.

 

 

 

 

 


 

 

 

 

 

 

 

 

 

평일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는 기본 설정에, 가을 하늘의 농익은 태양과, 시원스런 가창력까지 겸비한 가히 완벽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이 청년의 슛에는 나름의 드라마틱한 사연이 있었다.

 

 

 

 

 

 

 

 

 

이동 중인 차내에서의 프레임을 보는 순간 어쩌면 독자들도 눈치를 깠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 청년이 바로 그 청년이다. "여자 노래잖아~ 엉엉엉"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필히 아래 슛 영상을 감상하시라. 11월 13일의 뉴슛데스크에 보도가 되었으므로 3만원 문화상품권은 당연히 지급될 것이고, 이번 본지의 강슛 이벤트에서도 넷북 시상이 매우 유력한 후보이다. 배아프면 다른 독자제위도 언넝 참여들 하시라.

 

 

 

 

 


 

 

 

 

 

 

 

아마도 이 때의 처절했던 실연 후유증을 훌훌 털고, 이제 희망찬 내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리는  서곡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조심하시라. 내가 동생 같아서 하는 말인데, 갑작스런 조증이 우울증보다 위험할 수 있는 법이다. 나중에 허경영 운전법을 시연하는 걸 보니 더욱 걱정이 되더라(이게 뭔 말인지 궁금한 분은 11월 13일 뉴슛데스크 를 참조하시라).

 

 

 

 

 

 

 

 

 

자 이제 오늘의 시제 나간다.

 

 

 

 

 

 

 

 

 

 

 



오늘의 시제는 '가족'이다. 한참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올리는 것도 좋고, 조만간 가족이 될지도 모를 애인 자랑도 좋다. 또한 누군가는 먹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각종의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독자라면 그 역시 상관 없다. 오늘, 그리고 내일과 모레 주말을 이용해서도 독자제위의 가족을 영상에 담으시라.

 

 

 

 

 

 

 

 

 


 

 

 

 

 

 

 

오늘의 시제 참여자를 위한 간단 매뉴얼

 

 

 

 

 

1.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향해 휴대폰을 꺼낸다. 단, 영상통화가 가능한 폰이어야 한다.

 



2. 070-7777-4321로 영상통화를 건다(이때 대체로는 휴대폰의 렌즈가 셀프샷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전방 풍경을 전송하고자 할 경우에는 렌즈의 모드를 전환토록 할 것).

 



3. 영상촬영을 마친 후 본지에 접속해 자신이 찍은 동영상이 게재되었는지를 확인한다. 이때 게재 확인을 할 수 있는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ddanzi.com/movie

 



4. 자신이 전송한 영상이 딴지 중앙방송인 '뉴슛데스크'에서 혹시나 채택되었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말이 나온 김에 뉴슛데스크 3회가 업데이트 되었으니 아래 주소로 확인들 해보시라. http://www.ddanzi.com/movie/977.html

 

 

 



현재, 워낙에 첨단의 신기술을 삼성도 아니고 노키아도 아닌 본지가 하는 바람에 Shoot!에 적응이 되지 않는 독자들 많을 줄로 안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이다. 

 

 

 

 

 

 

 

 

서두르시라. 본지의 Shoot!에 익숙해지는 순간, 당신은 언제 어디서든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음이다.

 

 

 

 

 

 

 

 

 

이상! 불슛지옥!

 

 

 

 

 

 

 

 

 

딴지 편집장 너부리(newtoilet@naver.com)

 

 

 

 

 

 

 

Profile
중요한 건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외로운 사람들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