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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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딴지 영화전문기자 발표 |
| 딴지에서는 별 시덥쟎은 영화에 날카로운 똥침 한 방과 제대로 홍보되지 못했지만 보석같은 영화에 따뜻한 한 장의 똥꼬보호대를 선사하여,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로지 명랑영상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딴지영화전문기자를 모집한 바, 마감일인 8월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총 8개국 576명 이라는 엄청난 수의 우수운 인재들께서 지원을 하셨슴다.
그동안 본지에 영화전문기자로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강아지 앞발들고 쥔한테 알랑방구 끼는 자세로 감사드리며 님들의 명랑생활을 기원함다. 다만, 한정된 자리에 너무도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셔서 전부 뽑지 못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람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었던 일명 졸라 웃기게 말달기 제 5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슴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저마다 변비중인 똥꼬 쥐어짜듯 싸놓은 천여편의 역작들을 딴지가 선정한 분야별 최고권위자들이 엄정히 심사하여 마침내 수상작을 선정하였슴다. 본지는 캡션 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똥꼬받들어 감사드리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제6차 경연대회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제출한 캡션이 과연 입선하였는지, 혹은 과연 어떤 작품이 영예의 수상을 하였는지 알고 싶으신 분은 욜루 가셔서 확인하시면 되겠슴다. 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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