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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제5차 농술고사 우수작 선정 및 발표!

2000. 6.26. 월요일
딴지 농술고사 채점위원회

음하하하...! 격전의 한 마당이었던 제5차 농술고사..


고진감래라,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고, 기둘리면 복이 온다고 어느 성인이 말씀하셨던가..  이번 제5차 농술고사는 끄트머리에 와서 장원급제작 수준의 작품이 제출되어 수작을 기다리던 채점위원회를 만족시키고, 아울러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상황을 낳았다. 


으잉? 무시기 뽕부라 끈풀리는 소리며, 불량콘돔 빵꾸나는 소리냐고? 


말씀인즉, 이렇다.


시민운동가 장원 씨의 성추행 사건을 배경으로, 



1. 채팅사이트와 숙박업계간의 사업제휴 및 공동마켓팅 등 시너지효과 창출방안에 대해, 


2. 연인간의 팔베개가 침구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치한퇴치를 위한 언더웨어 업계의 새로운 제품개발 방안에 대해


농술하라는 금번 제5차 농술고사는 이전과 달리 탈 많고 말 많았던 헤프닝 만점의 시험장이었다. 


초기 제출된 응시작은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로 인해 분실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나, 출제문제 자체가 문제가 있다느니 어쩌니 하며 응시생들이 집단 난투극을 고사장에서 벌이지 않나,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들자 고사장을 시장으론 오인, <음악만 들어도 돈 주는 뮤직패스티벌>이 있다고 꼬시는 장사치가 출현하는 등, 응시생의 엽기농술 창작력을 방해하는 온갖 소동이 벌어졌었단 말이다.


실로, 마른 하늘의 날벼락과 아닌밤중의 홍두깨가 곱배기 짬뽕으로 버무려져 우박처럼 덮쳐내린 형국과도 같았었다. 피비린내 나는 쟁투가 벌어지는 춘추전국, 그 자체였었다.



"어허, 요동치는 고사장을 진정시키고 소요를 잠재울 만한 인물은 언제 온단 말인가.."


본 채점위원장, 농술고사장의 사태를 목도하고, 난국을 평정할 위인의 출현을 기둘렸었다. 아무리 문제가 어렵고 헷갈려도 심오한 혜안으로 능히 본질를 꿰뚫어, 출중한 엽기공력으로 세상을 한 초식으로 평정할 농술대인.. 실로, 엽기농술대인이라 불릴 만한 위인말이다.. 


영웅을 기둘리며 노침초사하던 농술채점위원회, 채점기일에 밀려 마침내 주말을 반납하고 꼬박 밤새워 채점심사에 돌입했다. 결과, 금번 5차 고사에선 300여 개의 응시작 가운데서 장원급제작 1점과 우수작 2점 및 금회 신설 "엽기외도상" 1점을 선정할 수 있었다. 


장원급제상에 어울리는 작품이 나왔냐고?


글타. 맨 앞 글머리에서 밝힌 대로, 칸닝구장이나 쌈박장으로 나가던 고사장이 그 작품의 출현으로 인해 다시 진지한 농술장으로 바뀌고만 거시다.


아울러, "엽기외도상"은 금회에 신설된 상으로 깜찍한 발상과 더불어 격식을 깨는 용기를 갖춘 응시작에 한에 때때로 본지 임의로 수여하는 상 되겠다. 포상기준을 완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똥꼬프리를 수여함으로써 엽기창작력을 고무하려는 본지의 의도에서 비롯되었으므로 저항치 말기 바란다.


선정된 우수작을 지금부터 발표토록 하겠다. 장원급제작과 우수작, 외도상 수상작은 이렇다. 








장원급제작


 
















제목 세문제를 엮어서 풀어 보이겠오.[사은품 증정]
수험번호 172번
응시자 짧은넘
안녕하신가들…. 

이번 고사의 응모작덜의 수준이 개똥딱지만도 못한거 같은 작금의 실태를 가슴기피 개탄하며, 씨바 오늘은 내가 직접 마우수 버튼을 ‘글쓰기’에 놓고 함 때려본다. 쿠궁~ 두렵지 않은가들. 으흠. 아니냐? 암튼, 자 간다. 


음. 문제가 머였더라….아 씨바 기다려라 보고 다시온다. 



1.채팅사이트와 숙박업계간의 사업제휴 및 공동마켓팅 등 시너지효과 창출방안에 대해 농술하시오. 


우선, 모텔벤치마킹에서 보아서 알 수 있듯이 울나라 러브텔의 수준은 이미 비약적으로 발전 하였다(콘돔까정 준다니 놀랐다). 필자가 군시절 면회온 울앤이랑 함 해볼랍시고, 부대근처 여관을 해메고 다닐 시절에는 단 두곳의 여관만이 그 지역의 숙박업계를 장악하고 있었는지라, 면회가 밀리는 요즘가튼 젓대가리 빳빳한 초여름 주말이면, 방음안되는 문틈사이로 들려오는 2소대 선임하사님과 정다방 미쓰리의 야시러운 뻘소리까정 못 들은 척 감수해야 하는 공포의 밤이 되곤 하였다. 


아, 씨바. 그러나 지금의 그곳은…절라 애정결핍에 걸린 아점마덜과 스는젓을 감내 못하는 아자씨덜을 위한 쌕기발랄하고 씨쿠리트 노뿌라블넘인 인퇴리어를 자랑하는 이름하여 러부호텔이 이열종대 체조대형으로 길가로 나란히하고 있으니…  이 어찌 비약적인 발전이라 하지 않을 수 있지 아니하겠는가. (헷갈린다) 본시, 발전의 양지밖에는 퇴진의 그늘이 존재하는 법. 그 방음 안 되는 여관의 주인이 이 사업의 최고 주체 되겠다. 


또하나의 주체는 피씨방주인덜 되겠다. 피씨방(허허 한글로 쓰니 쥑이는군)주인은 요즘 모이는 돈을 주체할 수가 엄수무로 아래와 같이 여관업계에 투자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졸부 되겠다.


여관주인은 쓰러져가는 자신의 업태에 대하여 가슴기픈 곳에서부터 반성을 하고 시작한다. 우선 자신을 도와줄 몇몇 피씨방 주인덜과 근처 룸쌀롱에서 절라 잘빠진 냄비 몇을 대동하여 담소를 즐긴 후, 사업얘기를 시작헌다. 그래야 잘 먹힌다. 


피씨방 주인덜은 스스로의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투자액과 사업방안을 정하고 홈페쥐 제작에 필요한 몇몇 대학생덜을 싼맛에 구매한다.


싸이트 접속의 최종 목표는 어차피 빠굴한판 뜨는 것이므로 디자인에 돈 쏟아부을 필요가 엄께따. 다만, 접속한 이로부터 정말 간절하게 아무나라도 언넝 한판 뜨고 싶은 생각이 절로나게끔 야시시하게만 만들면 되겠다.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여관의 각방마다 최신형 피씨 각 한쎄트씩 구비하고 전용선을 배치한다. 웹부라쟈를 실행하고 카운터에서 배정받은 아이디카드의 번호만 누르면 컴맹인 아자씨덜도 쉽게 즐길 수 있게끔 자동화 시수템을 갖추면 기본 설치는 끝난 거시다.. 아 그리고, 서로 비밀공간이 확인되면 서로의 자쥐 크기와 젓탱크기를 비교검토 분석, 자의적인 검색과 선택의 기회를 위한 화상통신 검색 시수템 이거 당빠 기본 되겠다 


자, 그럼 씨나리오를 함 보자. 홈페쥐 제작을 마친 대학생덜을 이번엔 근처의 여중,여고,대학,아파트단지 정문에 각각 투입시켜, 아이뒤와 씨꾸릿남바가 적힌 카드를 쌕기발랄하고 정말 잘 할거가튼 학상, 아줌마덜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후에 이들은 카드를 구매하려고 가사탕진하고 발광할 것이 분명하므로 첨엔 좀 투자하자. 


여관 앞 노총각 쌀집아자씨는 여관이 재개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함 가본다. 카운터에서 시간만큼 돈을 내고 카드를 발급받아 지정된 방에가서 자신의 아이뒤를 방문앞 칠판에 써넣고 투숙한다. 그래야 찾아오는 뇬이 언뚱한 방으로 안 간다. 싸이트에서의 꼬심은 각각의 능력 여하에 따라 달렸으므로, 이는 상관할 바가 아니며 이들이 원조를 하던 불륜을 하던 지네 맘대로 되겠다. 


꼬심을 당한 여자가 아자씨를 만나겠으면 화면 상단에 위치한 빠굴오케 버튼을 누르고, 이것이 자동으로 콜택시회사 관리자 화면에 떠서 그뇨를 바로 여관으로 이송하게 된다. 택시비는 퇴실 때 지불하면 되겠다. 아 씨바 이로써, 모든 운송회사와 빠굴관련 회사의 광고문의가 쇄도하고, 넘치는 아이뒤카드 판매량으로 돈 속에 빠질 거시다. 한 이삼 년 사업을 키워서 코스닭에 상장하고, 닭 가격이 적정수준에 오르면 몽창 매도하여 결론적으로 돈만 챙기면 되겠다.



2. 연인간의 팔베개가 침구산업에 미치는 영향 


영화 <결혼이야기>를 보았능가. 거기 최민수가 절라 잘빠진 심혜진에게 팔배게를 하고 누워서 코에 침을 바르고 있다. 거렇타. 팔배게는 남자나 여자나 상대방 꼬심에 더없이 중요한 생리학적, 물리학적 자세이지만, 이를 과용,오용시에는 조또 팔저림의 몸부림을 치게 되는거시다. 


그리하여 여기 새로운 침구를 하나 소개하니 이를 만방에 알려 모든 백성에게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토록 하라. 이름하여, 부푸러팔!! 쿠궁~ 머찌쟌냐? 이는 어린아이덜 수영장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팔에끼는 튜브를 보고 고안해낸 것으로써, 소재는 튜브와 같지만 표면처리를 최고급 인조가죽으로 구성하고 약간의 털도 삽입시켜 그 촉감을 극대화하도록 한다. 


평상시 바람을 빼면 부피가 쭈그러진 자쥐만하므로 휴대 또한 간편하겠다. 사용시 이것이 팔배게라 성추행이다라는 뇨자덜의 개수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고, ‘아자씨, 이두박근 조또엄네’라는 말에 스던좃 쭈그러지는 일도 엄께따.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침대에 눕는 자연스론 분위기가 조성되면 뒷주머니에서 꺼내에 팔에 낑군다. 어깨쪽에 연결된 빨대로 바람을 불어넣고 충분히 부풀으면 마개를 닫는다. 아, 간편하다. 또한, 빠굴행위 돌입시 후딱빼서 방바닥에 던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뇨자의 허리 밑에 받쳐 놓으면, 이상야릇한 여러 가지 체형을 겸험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 되겠다. 가능한 체위는 구입시 첨부된 설명서에 있을 거시다. 위의 여관에서 개업 사은품으로 여관이름 밖아서 남자덜에게 사은품으로 한번 돌리면 파격적인 효과가 오리라 기대된다. 



3. 치한퇴치를 위한 언더웨어 업계의 새로운 제품개발 방안에 대해서 논하시오. 


발상의 전환을 하겠다. 전자시수템의 도입이나 기상천외의 장비를 장착하는 것도 고려하여 보았으나 저가공급과, 착용안락이라는 빤쑤부라쟈 본연의 임무에 불충실할거 가타서 고민 마니해따. 그리하여 초저가 보급형 치한퇴치용 빤쑤부라쟈가 개발되었으니…..이름하여 ‘향기접속’….


쿠궁!!!! 놀랍지 않은가. 이 빤수의 구성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선, 어두운곳에서도 이 빤수의 구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중앙 앞뒷면에 ‘향기접속’이라 인쇄하고 이를 야광처리한다. 그래야 치한덜이 가시나 옷벳기다가 그 명성앞에 굴복하여 꼴린좃 부여잡고 도망가게 된다. 


특이 장치는 빤쑤와 부라쟈에 달린 가느다란 실이다. 이 실이 무었이냐. 니덜 옛날에 가지구 놀던 화약 생각나냐. 그중에 실 땡기면 딱! 폭발하는 화약이 있었다. 그럼 빤쑤부라쟈에 붙은 실이 다이나마이트 뇌관이냐. 아니다 미쳤냐. 화약대신에 초 울트라 슈퍼 메가톤 압축 ‘좃비린내’캡슐을 삽입한다. 이 냄새는 한번 맡을 시 여자들은 향기롭게 느끼나 남자덜은 심한 구토증상과 함께 오열, 발한, 탈모, 급기야는 평생 자쥐불구라는 무서운 효과를 나타내는 냄새로, 그 생산지는 내몸 되겠다. 


필요한 사람은 나에게 연락해라. 친절히 냄새맡게 해준다. 암튼, 위급시 이 실을 사정없이 땡기준다. 그리하면, 폭!소리와 함께 향기가 주변으로 퍼지게 되고, 시속 20km/h 이하의 풍속에서 반경 30m이내의 모든 수컷들의 자쥐가 순식간에 쪼그라드는 엄청난 기능 되겠다. 


이를 상품화 하여, 위의 ‘부푸러팔’과 함께 각 여학교 정문에서 아이디카드와 함께 개업 사은품으로 나누어 주면 우리의 코스닭을 향한 사업은 꼴린좃 만큼이나 딴딴한 대로를 걸으리라. 씨바. 아님말구. 


졸라! 


어떠신가들, 간만에 등장한 장원급제작이라 전문을 실었다.


응시마감 말미에  여러 응시생들이 보인 혼돈과 아노미를 향해 귀싸대기를 날리며 홀연히 나타나, 단연 돋보이는 창의력으로 두곽을 나타내 심사위원 전원의 눈길을 끌었다.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필치와, 응시요령을 묵묵히 따르는 충성심을 바탕으로 엽기창작력을 펼쳐내보였다는 게 심사우원들의 중평이었다.


특히 부푸러팔이란 튜브식 침구와 좃비린내 캡슐을 고안해낸 것은 평소 응시자가 드높은 벤처기업가 정신의 소유자임을 드러내는 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데 기여했다. 


멜 주소를 밝히지 않은 응시자 <짧은넘> 니는 이 글을 읽었걸랑 "엄니, 나 장원 묵어써여! 대항국민 만세여요!!" 삼세판을 외치기 바란다. 아울러 장닭 가슴부풀리기 포즈를 취하면서 스스로 엽기농술인이라 자랑차게 부르기 바란다.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 그라고 어서 빨리 본 우원에게 멜 쎄려라. 똥꼬프리 2장 부상으로 나가게.. 


 








우수작2


 














제목 열도 침몰 그리고 모든분들 보시오.
수험번호 104번
응시자 놀고자빠졌다 

설명 후략.


 








우수작3


 














제목 올바른 문제에서 장원이 나온다.........
수험번호 181번
응시자 안갈켜줘~

우수작 2,3은 한때 농술고사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항의응시생의 주장들이다. 출제 문제에 대한 농술응시작은 아니다. 하지만 본지 어떤 신문인가, 너그러움과 포용이 하늘을 찔러, 그곳 주인 똥꼬에까정 닿아 있을 정도가 아이던가..


비록 출제양식에 따르진 않았지


만, 훌륭한 선생은 싹수 있는 제자를 알아보고 학점을 주듯, 우수작의 영예를 선사하기로 했다. 열정을 가진 응시생 <놀고자빠졌다>, <안갈켜줘~>는 겸손한 마음으로 본 채점위원회로 멜을 쎄리기 바란다.


 








엽기외도상


 
















제목 장 원
수험번호 169번
응시자 설사대변인( guny7645@piamail.net )
장원으로 장원하고 싶은 생각은 없소..... 

농 술 고 사 사 행 시 


농민들의 애환없이 우리어찌 배부르랴 

술과여자 묻혀사는 정치인들 알리없소 

고마움을 느낀다면 쌀한톨도 귀할세라 

사소한것 목숨거는 의원네들 한심하네 


어떠신가.. 제목부터 호방한 기세를 풍겨내지 않는가? 비록 출제양식을 개무시하고 사행시를 지었고 내용도 완존히 지조때로였으나, 출신이 농촌인듯, 탄탄한 애농정신을 바탕으로 잘못된 정치인에 굵은 똥침을 놓는 기개가 배어나오는 수작이다. 딴지 애독자답게 의표를 찌르는 호방한 지조때로 정신이 높이 돋보인 결과, 채점위원 전원일치에 따라 엽기외도상으로 선정되었다. 


응시자 상호간의 출제 범위를 벗어난 칸닝구가 난무하면서 농술보다는 농쟁이 많았고, 그래서인지 잡상인마저 끼어들어 혼란을 가중시켰던 금번 제5차농술고사.. 모두 알고 있겠듯이, 귀를 쫑긋 세우게 하고 눈물이 찔끔 나게 만드는 엽기 충만하고 감동 가득한 응시작은 있지 않았다. 


21세기 명랑사회를 향한 길은 아직도 험란하다. 아직도 엄숙경건주의가 위선의 탈을 뒤집어쓴 채 도덕재무장이란 칼을 망나니마냥 마구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며, 노동 및 시민운동가, 386정치인들 모두를 평범한 이웃 사림들이 아닌, 오욕칠정을 초월한 성인이거나 발기불능 고자, 혹은 선천적 알코올 거부 환자들이어야 한다고 믿게 만들려 하고 있다.


대통령이 아닌 개인 미테랑이 혼외정사로 애를 낳는 게 직무수행과 연관되지 않고, 루윈스끼와의 한빠굴로 그렇게 말 많았던 꼴린턴이 여전히 대통령이듯, 21세기 에로토피아의 신사회는 개인생활과 공적 업무능력이 변별력있게 구별되는 사회다. 엿장수는 그저 엿판을 잘 주므르기만 하면 좋은 엿장수다. 집에서 호박씨를 까먹건 말건. 장농술고사장에 입장한 응시자들은 이 점을 현명히 통촉하시기 바라며, 가일층 엽기공력 증진에 매진하기 바란다. 


수상자 모두 본 채점위원장에게 멜을 쎄려 엽기연구소 객원연구원 임명장을 수령키 바라며, 응시자 모두 담 번 제6차 농술고사에서의 가열찬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이상!






피에쑤> "증말로 똥꼬프리 있는거냐?"며 한사코 투정부린 응시자, 본인의 관등성명과 주소, 출품작을 밝혀 본 우원에게 멜 쎄려라. 그럼, 그토록 궁금해하는 똥꼬프리 보내주마.


딴지농술고사 채점위원장(djjang@ddan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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