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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백지연 사건을 까발려 주마 ! (1)

1999.11.8.월요일
딴지엽기특별추적팀

애초 본지 이 사건에 별 관심 엄써따.


누구 누구가 한강 고수부지에서 한빠구리하다가 순찰차에 걸렸다느니, 누구 누구랑 열애에 빠졌는 데 극구 오리발을 내민다느니, 누구 누구는 과거에 매니저랑 동거를 했다고 하는데 극구 부인하고 있다느니 따위의, 딱 초등학교 화장실 낙서 수준의 연예가 루머는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온나라 신문들이 난리를 치건 말건 본지 그런 류의 스캔들에 관심 자체가 엄따. 


한강 고수부지가 아니라 백록담에서 대자연의 정기를 들이키며 일부 체조선수들만 가능한 극도로 짐내스틱한 자세로 연속 9시간 빠구리를 하건 말건, 누구 누구가 사랑에 빠졌던 사랑에 낑겼던, 동거를 해 애를 하나가 아니라 열을 낳았던 아니던.. 그거야 당사자 지들의 사생활이지 그걸 왜 온 국민이 알아야 하는가.


공인이니까? 


조까는 소리다.


물론 이런 건 있다. 연예인이 소위 "공인"이냐 아니냐 하는 논란은 접어두더라도, 연예인이란 것이 어차피 대중을 상대로 자신의 재능과 이미지를 공개적으로 판매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직업이기에, 그들의 삶이 어디까지가 직업상 공적인 부분이고 어디까지가 사적인 부분인지 그 경계가 모호할 때가 있기 마련이고,


또 스타시스템이 이미 구조적으로 정착된 방송사부터 시청률을 위해 스타들의 사적 생활까지 쑈의 소재로 팔아먹고 있는 작금, 대중들이 연예인들의 사적 부분까지 호기심의 대상으로 삼는 자체가 저열하다고 일방적으로 매도당하기엔 이미 세상이 그에 너무 익숙하다. 옳건 그르건 말이다.


더구나, 쑈에서 연예인이 자신의 사적 부분을 공개하며 출연한다는 것은 연예인 자신이 스타시스템이란 구조 속에서 자신의 사적 부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판매하는 데 스스로 동의한 것을 의미한다. 당사자가 합의한 거란 말이다.


벗트 그러나.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는 사적 부분의 일방적 공개는, 그렇게 공개한 사적 부분이란 것이 소위 공익에 위배된 경우가 아니라면, 지극히 부당하다. 더구나 그 공개가 어느 일방의 이익을 위해 상업적으로 이용된 것이라면 혹은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부당한 차원을 넘어 한 개인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폭력이자 야만적인 테러다.


백지연의 경우 방송스타로 직업적 속성이 연예인과 유사하고, 그래서 연예인들이 흔히 유명세의 댓가로 지불하는 개인적인 희생들이 있기 마련일 것이고 그 희생들은 그가 방송스타임으로 인해 누리게 되는 사회적 신분과 일정 정도의 경제적 보상에 의해 감가상각된다고 본다. 


어차피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속성이 그러하니까 말이다. 그런 희생이 당연하다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상당하단 말이다. 그래서 그의 사적 부분 중 일부가 일반 대중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또 공개될 수도 있다.


그런데, 백지연을 둘러 싼 소문이 그런 그의 직업때문에 불가피하게 희생해야 하는 사적 영역에 속하는 것들이었던가. 그런 루머가 도대체 이 사회의 공익과는 무슨 관계가 있던가.


그것이 사실이던 아니던, 그것은 스스로 공개를 원치 않는 한 철저하게 개인의 사적영역에 속하는 문제지 공익과 하등의 관계가 없을 뿐 아니라, PC통신에서 백지연이 남의 아이를 낳아 이혼당했다.. 더라 라는 게시물을 게재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배부전이 주장하듯, "민주주의의 쳬계를 흔드는 일"은 더더욱이 아니다. 


게다가, 이런 류의 뉴스도 아닌 뉴스에 똥오줌 못가리고 달려드는 언론들을 한 두번 본 것도 아니고,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져 금방 사라질 사건이라 봤기에 본지는 배부전이 게시물을 퍼뜨리는 첫 날부터 이 일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 사건에 관심 끊고 평소대로 민족정론질 하기에 바빴다.


그런데...


사건이 진행되면 될 수록, 어딘가 석연치 않고 뭔가 말끔하지 않은 징후들이 조금씩 감지되기 시작했다. 저자거리 잡설이나 술집 안주꺼리 밖에 안되는 이런 류의 루머가 생산, 유포, 사멸되는 일반적인 과정과 사뭇 다르게 어떻게 그렇게 빨리 확대 재생산되어 전국민이 주목하는 대사건으로 퍼져나갈 수가 있었는지, 그리고 또 아주 간단해 보이던 사건이 도대체 왜 아직까지도 명쾌하게 해결이 안되고 질질 끌고 있는 지...


이제는 뉴스성이 떨어져 어느 언론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는 이 시점에 와서, 이 사건과 얽힌 꿀꿀하기 그지없는 점들이 축적되어 뭔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본지가 드뎌 나서기로 한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것 이외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을 경우, 그런 배후를 까발리는 데에는 또 본지가 졸라 한가닥 한다는 거 잘들 아시라. 또한 본지 한 번 물었다 하믄 끝까정 뽕빨 내고 마는 거, 이것도 잘들 아시리라 본다. 


자 지금부터 본지가 웃통 벗어 제끼고 나서 어느 언론에서도 시원하게 밝혀주지 못한 이 사건과 관련된 루머와 그 진상 그리고 이 사건을 만들어 낸 주연급 등장인물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추적해 보기로 하겠다. 


자 간다.





 사건 일지 - 주연들


 사건의 발단



이 사건의 첫번째 주연은 당연히 백지연이고 그 시발은 그의 이혼 시점부터다. 작년 12월 19일 백지연은 합의이혼한다. 요즘 이혼이야 그 자체로는 호사가들의 구설수에 본격적으로 오를 수준조차 못되는 이슈인데, 문제는 그가 이혼을 하며 위자료도 받지 않고 자녀도 자신이 양육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것이 일반 대중들의 정서에는 뭔가 백지연 측에 결격사유가 있기에 그러했을 것이란 추측을 불러일으킬 소재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일반 대중의 추측이 정당한지에 대한 야그는 뒤에 다시 하기로 하고, 일단 사건부터 따라가보자.



이런 소재가 있을 경우 의례 그렇듯 시중에 잡설들이 나돌기 시작했다.



" 남의 아이였기 때문에 이혼을 당했다, 이미 전남편 측이 친자확인 소송을 냈고, 진짜는 방송사 간부다,  "


등등...


 루머의 유통 - 두 번째 주연



이런 류의 잡설들은 언제나 그렇듯 가장 먼저 PC 통신망을 통해 나돈다. 그리고 또 언제나 그렇듯 조금 지나면 새까맣게 잊혀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그렇게 PC통신 게시판에 산발적인 잡문들만 찌꺼기로 남긴 체, 제 풀에 스르르 잊혀져야 정상인 잡설이 제법 그럴 듯하게 본격적으로 유포되기 시작했으니, 이 사건의 두 번째 주역인 배부전이 등장하면서 부터다.



그때가 7월 10일, 이 날부터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인 7월 19일까지 <미주통일신문사> 발행인 배부전은 시중에 유통되던 잡설들을 기사형식으로 정리한 총 13건의 백지연 관련 게시물을 국내 5대 통신망(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네츠고, 유니텔)과 <미주통일신문사>의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사건의 본격화 - 세 번째 주연



배부전의 등장까지만 해도 PC 통신망용 루머 게시물였던 것이 갑자기 제도언론용 대박으로 정식 뉴스가 되어 폭발적으로 팔려나가기 시작하니, 세 번째 주연 <수포추 투데이>가 맹활약하면서 부터다.


< 사이버테러 - 백지연 모함 / 이혼배경 헛소문에 운다 >라는 제하의 7월 16일자 기사가 7월 15일 가판으로 깔리면서( 수포추신문의 가판은 전날 정오에 깔린다), 이 사건은 오버그라운드로 끌어 올려져 정식 뉴스 대우를 받으며 급속도로 퍼져 나가기 시작한다.


바로 다음 날인 7월 16일, 백지연은 배부전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7월 20일 <수포추 투데이>의 최윤정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낸다. 이에 최기자는 반소한다.


 클라이막스 - 네 번째 주연



<5:5의 의혹> 혹은 <루머가 있고 고소사건이 있다는 사실> 그 자체의 유통에서, 네번째 주연이 등장하니 바로 케이비에쑤.


케이비에쑤는 배부전 건의 1차 공판일인 8월 18일, 저녁 7시, 9시, 11시 뉴스에 이 공판을 < 여 앵커 증인 채택 >이란 제목으로 연속보도함으로써, 이 사건에 전국민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공적 사건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하고, 그런 루머가 이제 공개적으로 거론되는 것의 정당성을 공영방송의 이름올 추인하게 된다.


이에 백지연은 8월 24일 케이비에쑤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한다.


 사건의 장기화 - 다섯번째 주연



친자확인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것 같던 <배부전 건>은 물적증거의 확보, 즉 DNA 검사를 통한 친자확인을 전남편측에서 거부함으로써 벽에 부딪히게 된다. 최초 원인제공자 중의 한 축이긴 했어도 루머의 유통에는 아무 상관이 없던 전남편측은 루머의 종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검사를 거부함으로써, 새로운 루머의 생산과 사건의 장기화를 촉발하는 다섯번째 주연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 와중에 등장하는 자잘한 조연들은 생략하자. 이들 주연들에 얽힌 의혹만 제대로 파악해도 사건의 진상에 성큼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부터는 그들 주연과 얽힌 의혹들과 그 사실관계에 대해 밝혀보자





 의혹과 진실


 의혹들.


주연들과 관련된 의혹들을 이제 정리해보자.



(1) 남의 아이다, 친자확인 소송, 방송사 간부.
(2) 미주통일신문사 배부전 누구이며, 왜 그랬는가.
(3) 수포추 투데이의 최기자는 왜 제소했나.
(4) 케이비에쑤를 왜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나.
(5) DNA 검사를 왜 거부하는가.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인가.


자 그렇다면 그런 의혹에 대한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차근차근 그 진실에 가능한한 최대한 바짝 다가가보도록 하자.



 <의혹 1>의 핵심은 "남의 아이다"라는 부분이다. 남의 아이라는 <의혹> 때문에 전남편측에서 친자확인 소송을 냈다는 이 등장했고, 그럼 친부는 누구인가로 연결되어 방송사 간부들이 거론되는 지경까지 나아갔으니.


<의혹 1>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가장 상세하고 신뢰할만한 소스는 <배부전건>의 첫번째 공판일인 8월 18일, 당시 MBC 법조기자였던 이상호 기자 (totony@mbc.co.kr )가 <배부전 건>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지검 형사 6부 주임검사 김상우 검사를 취재하여, 그 내용을 MBC 공식 사이트의 코너를 통해 게시한 < 백지연, 검찰이 밝힌 세 가지 진실 >이란 제하의 문건이다. ( 현재 김상우 검사는 미국 연수 중이다. )


이 문건에 의하면, 김상우 주임검사는 2차례 조사에서 전남편과 백지연에게서 "자신들의 아이"라는 진술을 받았으며, 전남편 측의 친자확인 소송 역시 없었고( 하긴, 만약 그런 소송이 있었다면 벌써 언론에서 찾아내 특종했다며 숨 넘어가면서 대서특필을 했을게다 ), 따라서 두 가지 fact에 종속변수인 방송사 간부들이 언급되는 부분은 자동으로 의미없어졌다고 밝혔다.


여기서 하나의 해프닝으로 거의 일단락될 것처럼 보였던 이 사건은, 그러나 전남편측에서 검찰에 한 진술과는 다르게 언론의 질문에는 명확한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자세를 보이면서 또 다른 의혹이 잉태되는 빌미를 제공한다.


이 부분에 대한 재론의 여지없는 공식적인 확인사살은 DNA 검사 밖에 없다. 이 건 <의혹 5>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자.


 <의혹 1>을 통신망에 기사형식으로 배포한 배부전은 누구이며, 왜 그런 내용을 배포했으며 또 왜 그는 소송제기 후 3일이란 단시간 내에 전격구속 되는가. 이것은 백지연의 영향력이 작용한 특혜 내지는 불평등한 법적용이 아닌가.


우선 배부전은 누구인가. 본지가 확인한 바, 그는 미국명 Simen Bae로 현재 54세인 미국시민권자이다. 또한 1982년 2월 11일 창간하여 17년이나 LA지역에서 발행된 <미주통일신문>의 발행인이자, <통일전략연구소>의 소장이자, 26년간이나 취재경험이 있는 기자라고.. 통신망 게시물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본지 LA 특파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재 <미주통일신문>은 LA에서 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통일전략연구소> 역시 실체가 없고, 신문은 A4 크기의 복사물을 무가지 형태로 배포하였으며, 자신이 발행인이자 동시에 유일한 기자였고, 한국에 와 개설한 홈페이지( http://www.unity.co.kr ) 역시 현재 폐쇄된 상태이고, 한국에서의 주소, 연락처, 주민번호는 가짜였다.


백지연 건이 문제가 되기 전, <미주통일신문사>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 본지기자에 따르면 기사 한 페이지와  방문록이 전부인 사이트였다고 하나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본지는 <미주통일신문>의 실체에 보다 접근하기 위해 그가 그동안 PC 통신망에 <미주통일신문>의 기사라고 게재했던 게시물들을 분석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배부전이 국내 PC 통신망에 최초 등장한 것은 98년 5월 31일이다. 그로부터 99년 7월 19일 소환되기 직전까지 그는 총 410개의 게시물을 <미주통일신문> 발행인과 <통일전략연구소> 소장의 자격으로 남겼다.


그가 남긴 게시물 몇 개의 내용을 간추려보면


 신상옥, 최은희는 김정일과 합의하에 북한영화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전으로 위장탈출했고, 자신은 그 사실을 그들의 책을 읽다가 6시간 만에 분석해내 LA에 파견나온 안기부 요원에게 제보했더니 그도 동의했고, 이로 인해 미국정보요원이 자신에게 달려오고 헬기가 자신의 하숙집 위에 떴다... ( 98년 6월 20일 <신상옥, 최은희 부부는 위장탈출?> )


  한국의 일반 공중전화, 호텔전화, 대학교환전화까지 집중 도청되고 있으며, 자신이 강남다방에서 정부 주요부처에 전화를 걸었더니 약 15분만에 사복경찰이 나타났다.. 자신은 평소 전화를 걸 때 소리만 들어도 도청 여부를 알 수 있다.. 도청이 되면 전화기가 들썩들썩하고.. 정부는 감청기기를 좋은 것을 써서 국민들이 도청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해야 하며.. ( 98년 10월 17일 < 전화도청이 심하긴 심합디다 > )


 로태우 일당이 미국에 와서 자신이 반공신문을 한다는 이유로 <미주통일신문>을 지원하라는 전두환 대통령의 결재사인을 백지화시키려고, 자신이 입주한 빌딩 주인을 매수하여 자신의 신문을 파산시켰고.. 자신이 특수사격훈련을 받아 권총휴대허가신청을 LA 경찰에 했더니 자신이 무서운 신문사의 발행인임을 알아보고 LA 경찰이 공청회에 불렀고, 거기 나가서 북한테러리스트의 상황을 브리핑하니 시의회 심사위원들이 놀라고... ( 98년 11월 9일 < 토요미스테리 TV를 보면서.. > )


그 외에도


자신 때문에 미국에 빨갱이가 침투하지 못했고, 평소 미국첩보요원들과 만났고, 김일성 위독시 주치의가 치료하려고 헬기를 탔을 때 김정일이 그 헬기를 폭파시켜 김일성을 죽였고, 북한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방송이 쏟아지며, 자신에게 국가에서 지원하는 자금을 안기부에서 착복했고, 신문을 100만부 발행했고...


400개가 넘는 게시물들을 전부 면밀 분석한 결과, 본지분석팀은 배부전의 게시물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


" 이건 SF 첩보 소설이다 ! "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자료를 분석하고 입장을 정리하려던 본지 분석팀을 거품물고 훌러덩 자빠지게 만든 그 게시물들을 통해, 그의 <미주통일신문>이 과거에는 어떠했는지 확인할 수 없으나, 적어도 최근 2년 사이에는 신문이라기 보단 개인 찌라시 수준이었음을 파악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담당검사는 배부전의 백지연 관련 게시물들이 백지연과 전남편의 진술에 의해 <허위>임이 쉽게 입증이 되었고, 미국시민권자로 도주, 증거인멸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 바로 구속하고 제소 일주일만에 그를 기소하게 된다.


검찰에서의 조사과정에서 백지연 기사의 소스를 " 좌석버스 옆자리의 아줌마들 "로 진술했던 그는, 1차 공판일의 법정진술에서는 " 그 좌석버스의 아줌마중 한 명이 의사부인이라고 해서 그 이야기를 믿었다"며 기사 신빙성의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케이비에수 부장, 여성동아 편집장, 청와대 고위관계자 등등의 소스를 대기도 했으며 우리나라 고위층이 하급자를 희롱했기에 사회정화차원에서 기사를 작성했고, 자신은 기자생활에 투신한 지 29년으로 국가를 위해 끊임없이 봉사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가 나서 이 사건을 조사해주지 않고 뭐하냐고 분노하기도 하고, 안기부가 나서서 이 사건을 해결하지 않는 것을 질타하기도 했다.


일련의 배부전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본지는 허탈했다.


이건은 코메디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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